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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년은 나한테 맘이 없음. 남자로 안보는듯한 느낌이라고 하면 다들 알거임.
일단 와꾸는 객관적으로 보았을때 ㅎㅌㅊ임. 이쁘다고 어디가서 자랑은 못할 수준임. 근데 애교인지 리액션인지 개쩔어서 걔한테 뿅가게됨.
별것도 아닌 얘기에 잘 웃어주고 반응 잘해주는 여자있잖아? 물론 나한테만 그러는게 아니라 모든 친한사람들한테 다 그러는건 아는데 암튼 그 매력에 빠졌음.
계기로 말할것같으면 얘랑 나랑 집가는 방향이 같은데 밤늦게 귀가할때마다 무섭다면서 집 앞까지 데려다달라고함. 이때까지는 내가 얘한테 별 감정이 없어서 후 시펄 존나 귀찮게하네 라고 생각하며 한 두번 데려다주면서 싫은티내면 이년도 함부로말못걸겠지 했는데 왠걸 면상에철판을 깔았는지 아니면 눈치가없는건지 계속 데려다달라고 징징댔고 그렇게 집앞까지 매번 같이 다니면서 얘기좀 나누게되니까 오히려 얘 매력에 내가 빠져들게됨.
그래서 어느순간 둘이 같이 있는 시간도 좀 생기고 밥도 같이 먹고 암튼 그런게 많아졌음. 요망한년 시펄
어느 포인트에서 이년이 나를 남자로 안본다고 느꼈냐면 처음 단둘이 밥먹은 날 '와 내가 너랑 둘이 밥을 먹다니' 이런말을 하며 그 다음날 내가 보는 앞에서 친구들에게 '내가 얘랑 둘이 밥을 먹었는데 조합이 이상하지 않냐? ㅋㅋ' 이러는데 시팔 가슴이 미어질것 같더라
또 이제 같이 집가는건 자연스러운 일상이라서 이상형 얘기도 많이 나누고 그러다 보니까 내가 어떻게 보이냐고 묻는 일, 또는 살쪘다, 다이어트해야겠다 이런 말 나올때마다 농담반 진담반으로 괜찮다, 내 눈엔 이쁘다라는 말을 계속 흘렸는데 응 아니야 하면서 반응이 시원찮은거보면 빼박이지.
이씨불년 어떻게 해야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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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너처럼 지금 니가 짝사랑한 만큼 그 짝사랑의 대상이 너를 안바라봐주면 간절히 빌다가 안되면 그게 거꾸로 증오의 대상이 되지.
니가 그 사람을 짝사랑한 만큼 그것이 역으로 니가 사랑했던 만큼 증오가 된단다.
사랑이 사랑이 아니게 되고 짝사랑이 왠지 여태까지 자신이 손해본거 같고 억울할테니 너의 짝사랑의 대상은 너에게 어떤 악도 행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너는 그 사람을 악하다고 생각하겠지만 나쁘다고 생각하겠지만, 사실 그런 마음을 품고있는 너가 악해서야
왜 그럴걸 알았느냐 정말 내가 사랑하는 사람한테는 저년 이년 하지 않거든.. 넌 이미 그 사람을 사랑하지 않고 있어. 정말 사랑했었지만
짝사랑했었지만, 사랑을 안받아주니 니가 사랑한만큼 그 사람은 이제 그냥 너의 증오의 대상일 뿐이야...힘들겠네...힘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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