샹크스 vs 검은수염 해적단 // 검사들의 총결전

안녕하신가 

오늘도 간단한 추측글 적고 갑니다

현재 검은수염 vs 샹크스 해적단의 구도 예상이 많이 나옵니다 

일단 개괄적 양측 전력입니다

샹크스해적단

- 선장 빨간머리 샹크스: 현상금 40억 베리

- 벤베크만

- 럭키루

- 야솝

- 혼고

- 라임주스

- 봉크펀치, 몬스터

- 빌딩 스네이크

- 혼고

- 하울링갭

- 외 록스타 등

검은수염 해적단

-선장 검은수염: 현상금 39억

-시류

-라피트

-바제스

-오거

-도크Q

-피사로

-카타리나 데본

-바스코 샷

-울프

-쿠잔

인원은 9명:10명이고 봉크펀치와 몬스터를 따로 치면 10:10이라고 할수있다

선장들의 현상금은 40억:39억으로 엇비슷하고 무력2인자끼리도 해군대장 쿠잔과 부선장 벤베크만 (작중 부선장들의 위엄과 벤베크만의 묘사등을 보면 쿠잔

과 비등해도 이상할게 없다) 을 볼 때 실제로 두 해적단의 전력은 비슷하게 구상한걸로 해석이 된다

이 부분이 의아할수도 있는데 물론 개인적 추측. 하지만 검은수염에겐 공수 최강의 능력인 지진능력이 있기 때문에 단순 비능력자라고 해서 티치의 카운터

라기 보단... 열매 2개를 쓰는만큼 상대의 역량에 따라 갈리는 구도인 것으로 보인다

특히 티치는 쫄보같은 이미지, 누구와 상대해도 피떡이 되고 시작하는 모습, 샹크스는 한방한방 임팩트 있는 모습과 전투관련해선 완벽에 가까운 모습이기 

때문에 갭이 심해서 현재 티치가 쳐발릴거 같은 이미지이지만, 실상 그렇게 차이가 나진 않는다 -> 이렇지 않을까 하는 얘기.

이를 가장 확실하게 부각시키는 건 같은 30억인 삼선장, 로 키드를 상대할 때의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는 로키드의  스타일차이가 극명해서 부각되는 점도 있다. 키드가 어떻게 달려들었는지 생각해보자.

키드는 샹크스를 부각시키기 위한 떡밥정도로 소모가 되었고, 티치는 아직 그정도까지는 아니다 -> 가 현재까지 샹크스, 티치의 현주소라 할 수 있겠다

그러면 이들이 정말 부딪히는 전개가 나올때, 어떤 식으로 결판이 날까.

본론

1,2인자간의 격차도 적어보이고, 주요간부들도 10:10으로 전력자체가 엇비슷해 보인다.

그러면 전력이 비슷하니 결과도 무승부일까? 혹은 근소하게 현상금과 경력에서 앞서는 샹크스팀의 근소우위로 끝날까 

2부들어서 원작과 애니의 작화의 특징이 있다

1부에서 나왔던 인물들 중 주요 재등장 캐릭터들은 전부 외모 버프를 받았다는 것이다

그러면 빨간머리 해적단에서 샹크스를 제외, 외적인 변화가 가장 두드러지는 캐릭은 누구일까?

본인은 '선의' 혼고를 꼽겠다

즉 의사인 혼고가 전개상으로 중요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을만한 위치에 있다는 예측이다

그러면 이 혼고와 엮일만한 인물은?

도크Q

현재 원피스에서 거대세력들간의 싸움으로 구도가 잡히는 가운데, 가장 중요한 전력은 비대칭 전력이다. 

예컨대 빅맘과 카이도가 동맹을 맺고도 탐을 낸 고대병기가 있다. 마더플레임도 포함해서

핵병기, 생화학병기와 같은 비대칭전력이 잘만 먹히면 전세를 뒤집기 용이하다

즉 두 해적단이 굳이 결판을 낸다면. 전투캐들의 일방적인 우세보다는,

양측 전력이 엇비슷할때 도크Q의 생화학병기가 승패, 혹은 운명을 가를 것이다

초기부터 검은수염 해적단의 발언을 보면 항상 운명에 맡긴다는 모토를 가지고 있다.

선장인 검은수염의 계획과 그것을 실행함에 있어서, 이들의 스탠스는 항상 선장의 운명을 믿고 본인들을 그 흐름에 맡기는 탑승자의 태도를 보이고 있다

이 도크Q라는 인물은 그중에서도 특히 운에 관한 언급을 많이 하는 캐릭터라, 정말로 이 자가 이들의 운명을 가를수도 있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이런 검은수염해적단의 정체성을, 패기가 모든것을 능가한다는 오다의 제시에 따라서, 밀짚모자 일당이 실력으로, 꼼수에는 정수로 격파하는 

그런 전개가 되고 그것이 원피스의 주제의식이 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측해본다.

또한 도크Q는 존재자체가 쵸파의 항해목표에 있어서 타겟이 된다(만병통치)

따라서 일단 검은수염쪽이 샹크스와 한번은 부딪힐거라는게 내 예상이다

그래야 루피와 붙을때 어떤 방향성, 이들의 대략적인 특성에 대한 구도가 잡힐 것이기 때문이다.

디저트

끝으로 현재까지 1부부터 나왔던 네임드 검사들이 리타하지 않은 걸 보아, 최종전은 검사들의 총결전이 될 것이다.

대략 2가지로 나뉘는 검사의 특성을 보면서 마친다.

조로vs쿠잔을 예상했지만

역시 마지막은 조로vs시류가 맞을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