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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스킨 vs 우라하라 + 요루이치는 원래 이런 전개였을 것으로 추정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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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킨 vs 우라하라 + 요루이치는 원래 이런 전개였을 것으로 추정됨친위대전을 보면 페르니다랑 리제까지는 완벽하게 대조되는데 아스킨부터 틀어지고 제라드에 와서는 아예 유하바하한테 토사구팽당하는걸로 처리되는 경지에 이름. 근데 페르니다랑 리제 패턴이 어땠냐면 1 본캐가 친위대랑 블리치식 턴제놀이를 한다 2 턴제놀이 하다가 밑천 들어난 본캐가 친위대한테 털리려 한다 3 본캐에 비해 약체인 서브캐가 등장해서 본캐와 서브캐의 과거회상이 나오고 서브캐가 친위대 카운터인 비장의 기술이나 무기를 꺼낸다 4 1턴정도 턴제 하고 친위대 사망 이 패턴인데 재미있는건 리제 다음 아스킨전의 멤버가 우라하라와 요루이치 였다는 거. 최종장 들어가기 전에 쿄라쿠 만해, 토시로 완성만해 등 쿠보가 풀겠다고 직접 언급했던 떡밥들 중에 우라하라와 요루이치의 숨겨진 과거라는 떡밥이 있었음. 천년혈전 전체와 아스킨 이전 두 친위대전의 패턴을 봐선 이 구간은 해당 떡밥을 풀기에 가장 좋은 지점 정도가 아니라 아예 작가가 이 떡밥에 맞춰서 아스킨의 상대를 매칭한걸로 보임. 결과적으로 이렇게 된건 점프의 압력으로 쿠보가 리제전 그리던 시기에 스토리를 대거 바꾼 것 때문으로 보임. 근데 아스킨을 우라하라랑 요루이치가 상대한다는 점 자체를 없애지는 않고 대신 전투 전개를 완전히 바꾸고 풀려 했던 우라요루 과거를 삭제한걸로 보임 블리치가 조기완결난거라는데 동의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친위대 후반부부터 부자연스러운 부분이 많은 점이랑 쿠보가 풀겠다고 했던 떡밥들과 연결해 봤을때 편집부의 압박으로 급완결을 내버린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쿠보레기 쉴드치려는건 절대 아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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