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유제국에 어서오세요. 5화 ( lollollol )
5화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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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하하하하하하하 드디어 깨어났다!!! 내가 바로 클로버다!!!!”
니촉이 그이름을 듣자 소스라치게 놀란다.
“클로버라면…..! 그 클로버?!!!”
“후!!!!!하하하하하하하하하!!! 그래 바로 내가!!! 그 대마도사 클로버다!!!”
“그렇다면 우릴 도와줘라!”
“후하하!! 응? 뭐?”
자초지종을 설명하는 니촉.
은성패거리와의 오해도 풀렸다.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아니 난 돕지 않는다!!!!!!”
자초지종을 다 듣자 클로버가 벌떡 일어나 소리친다.
“뭐?! 어째서냐?!”
니촉도 벌떡 일어나 소리친다.
“나는 동성애자다!!!!!!!!!!!!!!!!!!!!!!!!!!!! 여자들이 없으니 나에겐 기회다!!!!!!!!!!!”
갑작스레 커밍아웃을 하는 클로버.
“그러니…. 너! 아주 찰져보이는군! 오늘밤 나와 함께해라!!!!!”
은성을 가리키며 말하는 클로버.
은성의 볼이 발그레해진다.
“안되!!!!!!!!!!!!!!!!!! 이녀석은 팔복이 아저씨랑 결혼할거라고!!!”
은소가 펄쩍 뛰며 말한다.
“그거 진심으로 한 얘기 였냐아아아!!!!!!!!!!!!!!!!!! 그리고 개소리 집어치워!! 난 동성애자가 아냐!!!!”
은성 역시 펄쩍 뛰며 말한다
“아니 나의 요구를 거절한다면 너에게 끔찍한 복수를 할것이다!”
“예….예를 들면?”
클로버가 기세등등하게 외친다.
“물에 나의 침을 섞어서 마시게 한다거나!”
?
“허어어어억!”
패거리중 니촉만이 격한반응을 보인다.
“아니면! 화장실 물과 나의 손씻은 물과! 식수를 1/3씩 섞어서 준다거나!!!!”
“허….헉!”
니촉은 다리가 풀린듯, 풀썩 주저앉았다.
약간 지린내가 나는 듯 하다.
“아니면!! 니놈의 이름을 빨간 글씨로 써주마아아!! 후하하하하하하!!!!”
“그런짓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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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이 ㅄ 들은….
당연한 감상이었다.
보다못한 은소가 말을 던진다.
“더럽기만 하고 되게 쪼잔하네…….”
그말에 클로버가 격분한다.
“뭐……뭐야?! 어딜봐서 쪼잔하다는거냐!!!
너같이 하찮은 계집이 뭘알아!!!
이 가슴과 몸통이 구분이 안가는 계집아!!!!!
쪼잔한건 너의 가슴이겠지!!!!!”
빠직.
그 말에 은소의 이마의 핏줄이 부풀어 오른다.
아쉽게도 그녀의 가슴은 부풀지 않는다.
“뭐?! 남자 구실을 못하게 그걸 따줄까?!!!!!!!!!!!!.”
클로버와 니촉이 마치 지옥 밑바닥을 본 듯, 공포에 물든 표정으로 은소를 쳐다보았다.
은성은 자신도 모르게 사타구니에 손을 모은다.
“ㅁ….뭐라고?!!!”
“프라이,삶은 계란,날계란 어떤게 좋냐 아앙?!”
“히…히익!!!”
“꼴을 보니 메추리알 밖에 안될 것 같은 주제에!!”
“흐….흐윽…..아…아냐…..”
정신적인 타격을 심하게 받은듯, 금방이라도 눈물을 흘릴 듯 하다.
“니 메추리알을 한트럭을 갖고와도 500원이면 잔돈이 남아 이자식아!!!”
“이!…이런…..!!! 이런..!!! 흐아아아아아아아아아 괴물이다아아아아!!!!!!!!!!!!!!!!!!!!!!!!!!!!!”
클로버는 도망가려 했으나 다리가 풀려 그자리에 털썩 주저앉으며 절규했다.
약간 지린듯한 냄새가 나는 듯 하다
“뭐?!! 괴물!?! 진짜 메추리알을 확 따줄까?!!!”
“흐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소중한 것을 간직하고 싶은듯 애절한 비명을 지르며 한바탕 먼지가 다시 일었다.
그러자 클로버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모란만이 그자리에 남아 있었다.
“흥! 별것도 아닌게!”
당당하게 가슴을 펴는 은소 너무도 쫙 펴진 가슴이 안타깝다.
니촉은 어느샌가 거품을 물고 쓰러져있었다.
아유미는 그런 니촉을 깨워보지만 깨어나지않는다.
“으음….”
모란이 신음소리를 내자 은성을 보며 은소가 모란쪽으로 턱짓을 한다.
그제서야 사타구니에서 손을 치우고 모란에게 달려가는 은성.
뺨을 몇대 후리자 벌떡 일어나지만 이내 기운이 빠지는 듯 몸이 축 처진다.
“아아… 클로버가 나왔나… 무슨일이 있었지….”
“음? 아아 기억할필요 없어 아니, 기억하려 하지마”
“그런가…. 왠지 생명에 위협을 받은 느낌이 드는데….”
기억이 아주 없는건 아닌가보다.
“그건 그렇고 기력이 빠진다….…….. 회복이 필요한데…..”
“아 그럼 포션을…”
모란을 앉혀두고 은소에게 다가가자 모란이 말했다.
“아냐…. 내 기력은 포션으로는 안차…….”
“어? 뭐야? 그럼 어떻게….”
“내 기력은……. 가슴을 만져야 차……”
“……….뭐?”
이내 비장한 표정으로 당당하게 은소를 가리키며 말헀다.
“그러니!!! 가슴만지게 해주세요!!!!!!!!!!!!!!!!!!!”
“웃기지마!!!!!!!!!!!!!!!!!!!!!!!!!!!!!!!!!!!!!!!!!!!!”
소리친 것은 은소가 아닌 은성이었다.
은소는 감동을 먹은듯한 눈빛으로 은성을 바라본다.
“오…..오ㅃ….”
“얘는 가슴이 없어!!!!!!!!!!만져봐야 차지도 않!!!쿩헑!!!!”
“있어 이자식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무투가들 조차 기립박수를 칠정도의 완벽한 하이킥이 턱에 꽂혔다.
여태까지와는 비교도 안될 파괴력에 볼과 땅이 교배한다.
은성 본인조차 무슨생각으로 그런말을 내뱉었는지 알수없었다.
“아니!!! 있어!”
그러나 모란은 가슴을 만지려는 의지를 굽히지 않고 가슴이 있다고 굳게 믿고있다.
만져보면 있다고 생각하는 거겠지.
“어하히까(없다니까….)”
“닥쳐!”
빠악 퍼억 뿌캉
살벌한 소리가 허공을 가득 메운다.
“아주 조금 있다고!!!!!!!! 아니! 있을거야!!!!”
“너도 닥쳐어어어어!!!!!”
“거절 하는건가?!”
“거절이다 변태자식아!!!!!!!”
그러자 손을 내리고
“그럼 너! 가슴만지게 해주세요!!!!”
주아가 타깃이 되었다.
“아…. 저…. 저기….”
아무리 저딴 부탁이라도 쉽사리 거절하지 못한다.
“가슴 만지게 해주세요!!!!!”
“아 저…..”
“가슴 만지게 해주세요!!!!!!!!!!!!!!!!!!!!!!!”
은소에게 밟히던 은성이 지켜보다 입을 열었다.
“허흔 뷘유 휘향히햐…..(너는 빈유취향이냐….)”
그러자 모란은 자신에 찬 표정으로 말한다.
“아니! 빈유‘도’ 좋은거다!!!!!!!!!!”
“빈유라고!!!!”
빈유라는 단어에 반응하며 은소의 오른발이 하늘을 뚫을 듯 치켜올라간다.
그 광경을 보던 모란의 바지 역시 하늘을 뚫을 듯 솟구쳐 오른다.
“하지마아아아아아아!!!!!!!!!!!!!!!!!!!!!!!!!”
퍽.
‘Aㅏ.............................................................................!’
엉덩이를 내려찍었지만 영 좋지 않은곳에 충격이 간듯하다.
이윽고 모란을 향해 몸을 돌린다.
본능적으로 위험을 감지한 모란은 일어나려 했으나 다리가 말을 듣질 않는다.
그곳에 힘이 쏠린듯 하다.
“너도!!!!!”
“잠까아아아안! 난 빈유도 좋아해!!!!!!!!!!”
공포에 의해 자신을 더 사지로 몰아넣었다.
저 멀리 요단강이 보이는 듯 하다.
“죽! 어어어어어!!!!!!!”
“푸허억!”
후욱 후욱 거친 숨을 내쉬는 은소.
“흐읍….”
가슴을 쫘아아아아악 피고 크게 숨을 들이마시자,
“요…….”
바로 그때 건물의 잔해에서 목소리가 들렸다.
“용사들이 쓰러졌다!!!! 빈유 여전사가 용사를 쓰러트렸다!!!!!!!!!!”
“용사보다 강한 빈유 여전사다!!!!!!!!!”
“멍청이들아 도망쳐! 빈유는 금기어라고! 일행조차 때려눕혔잖아!”
자세히 보니 한명이 아니었다.
“누가 빈유야아아아아아!!!”
역시 격한반응을 보이며 쫓아간다 그러나 너무 늦었다.
한발 먼저 도망간 그들을 쫓기엔 은소의 체력이 남아 있지 않았다
은소는 한참을 날뛰다 제풀에 지쳐 잠이 들었다
.
.
.
.
고요한 밤하늘을.
“나는 갈테야 꽃밭으로 갈테야…..”
“만지작 만지작….”
은성과 모란의 공허한 말만이 허공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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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붕해서 약빨고 썼어여 재미없어도 어쩔수 없음 ㅠ
ㅈㅅ ㅠㅠㅠㅠㅠㅠㅠㅠ
원래 웃기는건 자신이 없어여.....
세분께 죄송합니다. 이거 다 픽션인거 아시져?
깜빡잊고 안썼네여 다음은 변화계 님입니다.
* 종이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3-03-03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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