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모란의 금서목록[스즈시나 유리코 편]
지우긴했지만
어마금게에 올렸던
글입니다.
전 화 와는 다르게
19금요소는 전혀 없으며
원작에 픽션을 곱했음.
미코토편은 나중에 야설 허락하면
그 글에다가 이어 붙일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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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우마의 집
월 요 일 아침
따르르르르르릉(알람시계소리)
"음냐...아 아침인가...
하암.......졸...립다..
알람을 꺼야되는데...
왜 시계는 매번 멀리있는걸까....
일어나기 귀찮은데..."
"인덱스"
"인데에엑스~~"
.
"반응이 없네"
.
.
.
아
인덱스는
어젯밤에
코모에 선생님 집에서
자고 온다고 했지...
혼자만 호화 불고기 세트를 먹다니
매일 밥먹여주는
나는 뭘로 보는거지
.
.
.
하아 후코다..
.
.
.
어쩔수없지..
"읏차!"기합을 넣어
일어 나려고
팔을 땅에 짚었다.
"물컹"
어라
뭐지 이 물컹거림은...
뭔가 물컹물컹한게 손에 닿은 느낌인데...
만지는것 만으로 기분이 좋아진다.
자연스레
옆을 쳐다보았다.
에에에!!!!!!!!
내 옆에 액셀.....아니
"스즈시나 유리코"가 누워있었다.
(물컹의 원인은 유리코의 가슴....이였나...)
"안녕"
"아 ..안녕"
유리코는
아무일없었다는 듯이
일어나 앉았다.
그리고
헛기침을 몇번 하더니
"나 오늘부터 너희 학교에
다니게 됐어."
"어?......그래..."
<아니 이게 무슨 소리야>
"어때?"
"응?"
"교복 어떠냐고"
"교복 입은 모습 너한테 처음 보여주는거니까
자랑스러워 하라고"
...
"라오한테도 안보여주고 옷입자 마자
여기로 달려온거니까...
그러니까 제대로 봐줘봐....."
자리에서 일어나
쑥스러운듯 얼굴을 붉히며
"어때?"
얼굴에 홍조를 띈 액세...유리코라...
전혀 상상도 못했던 일이다.
하지만 그 모습은 어쩐지 사랑스러웠다...
"응...잘어울려..."
"역시!!!"
흐믓한 표정을 짓는 유리코
"그럼 학교에서 보자"
환하게 웃는 얼굴로
손을 흔들며
가버렸다.
뭔가 이상한 하루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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