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모란의 금서목록 [스즈시나 유리코 편 2]
뭔가 이상한 하루의 시작...
폭풍같은 기상미션?
을 끝내고
학교를 가려고
방문을 잠구는 순간
"처음보는 여자애가 방에서 나온걸 봤어."
"마이카"
"오빠의 아침을 차려주기위해
왔을뿐인데
우연치 않게 봐버렸어"
청소로봇을 타고 빙글 빙글 도는 마이카
"오빤 일찍 나가고 없으니까
비밀로 해줄수도 있는데
어쩔까나?"
(계속 보지마세요 보다가 정신이 돌아버립니다.)
"야자나무사이다 한캔!"
"받고 딸기어묵 더!"
"흑..."
교환성립!!
마이카는 환한 미소를 지으며
"한가지 팁. 아까 하얀머리 여자애
새벽 4시부터 와있었습니다."
짜잔
하더니 가버렸다.
유리코가
4시부터 와있었다니...
그러고보니
네녀석은 새벽4시 전에
츠치미카도한테 왔다는 소리잖아..
학교에 등교 하자마자
츠치미카도랑 아오가미 녀석이 놀린다.
"카미양 어제는 누구에게 플래그를 세웠냥"
"이번에는 여자가 아닌 남자가 아닐까 하하하"
"그만들 좀 하지."
"나는 오늘도 코모에 선생님에게 혼나기위해
숙제를 놔두고 왔어"
"어이."
교실문이 열리면서
아오가미의 사랑스런 코모에 선생님이 들어왔다
"조용해주세요.에헴. 여러분에게 빅뉴스가 있어요
무엇이냐면 오늘 전학생이 온답니다.
"오오오오"
반전체가 들썩인다.
"무려 이쁜 여자아이예요"
기뻐해라 녀석들아 유감입니다
아기 고양이들"
"자 전학생 어서 들어오세요"
전학생?
"아...스즈시나 유리코..."
잠시 잊어버린 아침 기상미션이
되새겨진다.
오늘부터 우리학교에 다닌다고 했는데
설마 같은반
나랑 나이가 같았나.
드르륵 교실이 열린후
....
또 이 패턴이냐...
"인덱스!"
"토우마다"
코모에 선생님이 볼이 뽀루뚱하게 튀어나와서
"얌전히 집에 있으라니까 왜 왔어요 빨리 나가요
전학생이 당황해 하잖아요 빨리 나가요"
"하지만 집에 있으면 점심을 먹을수가 없는걸.."
"이걸로 점심을 사먹어요."
코모에는 지갑에서 돈을 꺼내 인덱스에게 준다.
쫒겨 나다 싶히 가버린 인덱스
결국 점심을 위해 학교로 찾아온거냐...
하아...
"에헴 다시 한번 소개 하겠어요"
자 전학생 들어오세요"
"와~~~~"
반의 남학생들이 감탄사가
울려퍼진다.
하얀 머리에 빨간눈..
"이름은 스즈시나 유리코"
오늘부터 같이 생활할 아기고양이예요"
"오 드디어 우리에게도 여자 전학생이!!!!"
히메가미 "저기 나도 전학왔는.."
"스즈시나 유리코 입니다. 잘부탁드립니다.."
히메가미 曰 :"묻혔다."
유리코는
토우마를 뚫어지게 쳐다본다...
"저기...혹시 토우마랑 무슨 사이?"
히메가미의 기습 질문
"저기 그게 그건"
당황한 유리코
그 모습을 보고 더 당황한 히메가미..
"어떤 별자리인지 참 궁금한 별자리다."
그리고
연속타로
남학생들의 분노가 들어 있는
뜨거운 시선...
하아
후코다...
쉬는 시간
내내
스즈시나 유리코는 전학생의 전유물인
인적사항 캐묻기에 시달리느냐
이렇다할 이야기도 못했다.
수업이 끝난후
여자애들에게
끌려나가다 싶이하는 유리코를 보고
적응 잘하는거같아서 다행이다싶었다..
그리고 우리의
인덱스를 찾으러
학교 안을 찾아다닌다.
도대체
어딜 간거야
옆 건물로 가려던 찰나
바닥에 앉아 있는 유리코를 보았다.
"유리코..."
"어 토우마"
기쁜듯이 토우마를 끌어 앉는다.
"토우마 지금 집에 가는거야? 그럼 같이 가자 "
"아 미안..일행이 있어서"
"어...그래?...미안!! 갑자기 약속도 없이"
씁슬한 표정을 짓다가 억지로 웃음지으며
"내일 보자."
하고 줄행랑 이라고 하다 싶이 뛰어간다.
"토우마"
뒤에서 인덱스가 교복을 잡아 당긴다.
"어디있던거야? "
"효우카랑 잠시 이야기 했을뿐이야."
하며 건물 옥상을 가르킨다.
효우카가 이쪽을 향해 손을 흔들더니
이내 사라졌다.
"토우마 배고파"
"그래 오늘은 특별히 국수다!!"
"매일 국수 국수"
"학생의 지갑을 너무 여유있게 보지말라고"
뭔가 이상한 날의 첫날이 이렇게 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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