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소설) 우리반에는 이상한 놈들만 있다. prologue [학원물,코미디]
그 학교로 전학 가기 약 2주일전 나는 또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갔다. 아버지를 따라서...
우리 아버지는 건물 설계하는 일을 하시는데... 계약을 하게 되면 그쪽 지역으로 이사를 가야한다.
따라서 전학을 가는것이다. 물론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짧으면 일주일....길면 한달...간격으로 이사를 가서 어쩔수없이 그때마다 전학을 가게 된다.
.......지겹다....사실....이제는 지치고.....지겹다....이런 생활에서 해방되고 싶다....설령...아버지랑 인연을 끊는다해도...
아버지는 내슬픔을 아실까....아마 모를 것이다. 알면 이렇게 전학을 보내겠을까... 친구를 사귀어도 도중에 떠나야한다.
그게 지속되면 얼마나 큰 고통인지 아무도 모를 것이다. 아니 누군가는 알아줬으면 한다...
전학을 많이 가서 많은 친구들과 놀며 대화하다 보니 나도 모르게 사교성이 뛰어나게 됬다.
그래도 친구는 제대로 사귀어본적이 없다. 아니 사귈수 없었다고 해야하나.... 어떤 방면으로 보면 나는 왕따일지도....
아무튼 내이야기를 하기에 앞서 나의 대해 간략하게 짚어 보자면 나이 중2에 키는 176cm 몸무게는....딱히 재본적이 없으니까 그냥 날씬하다고 해놓겠다.
외모는 우수한쪽에 들어가고 성적은.... 그냥 없던 얘기로하자... 사교성 빼곤 딱히 뛰어난 능력이 없고, 겉모습만 괜찮고 속은 텅빈....
그렇기에 나는 진정으로 걱정해주고 충고 해주는 진정한 친구가 필요한 것이다.!!!!!!
....쿨럭 ...쿨럭 아~ 너무 거창하게 소개한 나머지 내 목 상태를 잊고 있었네....나 감기 걸렸으니까 ...좀 쉬어야 겠다....
아무튼 다음에 이야기를 시작할게.... 난 이만 자러간다....나중에 봐
-툭-(불끄는소리)
“누가 이시간에 불끄래?”
“아악~ 잘못했어요 엄마.”
-툭-(불켜는소리)
“불안끄면 잠이 안온단 말이에요....”
“내가 알게뭐니 엄마는 일을 해야한단다.”
“매정하기는..”
“지금 머라고 했니?”
“아무것도 아니에요...하하...오늘 좀 많이 피곤해서 이만 들어가 잘게요....”
“....”
‘아들한테 잘자라 인사도 안하기냐...’
깜박하고 말 안했는데 우리엄마는 현재는 작가지만 전직 세계격투기 챔피언이었다고 한다.
젠장 어떻게 엄마가 아빠보다 더 뮈섭지(무섭지)?.... 저번에 엄마하고 말싸움을 하다가 몇 대 맞은적이 있는데 전치....말을 않겠다.
그것도 엄마는 장난같이 때리셨다고 한다....그게 사실이라면 진심으로 때리게 되면 나는 요절(어린나이에죽음)할지도....
아무튼 그이후로 엄마랑은 싸우지 않는다....아니 못싸우겠다 도저히 그일이 생각이 나서....나는 엄마와는 다르게 겁이 많은 편이다....
(내방)
흠 역시 내방이 쵝오얌...후훗..
-툭-(불끄는소리)
불끄니깐 안보여서 살잘 뮈섭(무섭)....
“야-옹”
“아씨 깜작아... 간 튀어 나올뻔 했네... 언제부터 있었니? 내보디가드... 나비야...”
“야-옹”
“그래그래 나를 지켜줄려고 내침대에 온거지? 기특하기도 해라 그럼 같이 자자...”
“야-옹”
“그래... 이제 그만 자야지 나비야~”
.
.
.
그리고 2주후에 그학교로 전학을 가게 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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