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유제국에 어서오세요 4화 ( 한숨나온 )
'아니 잠깐 ! 내가 왜 도망치는 거지 !? '
마왕성으로 텔레포트 해버린 마왕이 당황함을 느낀다
다시 식당으로 텔레포트한다
그곳에는
"아 정말 모처럼하는 식사였는데 이게 뭐야 ! "
식사가 엎어진 것에 대해 은성을 탓하는 은소
쥐잡듯이 은성을 잡는 은소를 주아와 페어리가 말리고 있었다
전혀 다시 나타난 마왕을 거들떠보지 않았다
"이..이것들이........... !"
그것에 대해 분노한 마왕
자신을 무시한 그들을 없애기 위해서
드래곤으로 변신해버린다
"쿠오오오오오오 - ! "
로리마왕일때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엄청난 크기의 드래곤으로 변신한 마왕
그덕에 식당은 산산히 부서져버린다
밖으로 나오게 된 은성파티
"이게 그 로리마왕이구나..... "
감탄하는 은성
"이 바보멍청이가 ! 얼른 싸워야지 ! "
구박하는 은소
주아와 페어리는 드래곤을 멍하니 바라보고 있다
"나를 무시한 댓가를 치르게 해줄거야 ! "
분노한 로리마왕이 브레스를 발사하려던 순간 ....
'거기까지하시죠 더이상은 하지마세요'
마왕의 머릿속으로 어떤 음성이 들려온다
"치~ 알았다구요 하지만 용서할수가 없어 ! "
브레스를 쏘려하던 마왕은
촉수괴물을 풀어놓고 사라져버렸다
마왕은 사라졌지만 촉수괴물이라할지라도
초보용사파티인 은성파티에겐 버거웠다
얼마 지나지 않아 촉수괴물에게 모두가 묶여버렸다
"아...앗... 그.. 그곳은 안돼... ! "
모두의 몸을 꽈악 조이며 온 몸을 기어다니는 촉수들
여러가지(?)를 은성파티가 잃어버리려던 순간
"질풍 ! 바람가르기 ! "
어디선가 검기가 날아와 촉수괴물을 일격에 썰어버린다
무사히 풀려난 은성파티
"너희들 괜찮아?"
그들을 구해준 것은
짧은 백발에 흑색 플레이트 메일, 거기다 검을 두 자루 매고있었다
"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가지(?)를 잃을 뻔한 걸 감사하는 마음으로
은성이 대표로 인사를 한다
"그건 그렇고 너희들 마왕을 잡으러 가는 용사 파티지?
나는 에로우 대륙에서 온 모란이라고 해
어디가서 지지는 않는 검사야"
파티에 들어가고 싶다고 하는 모란
은소만이 꺼림칙한 모란을 반대할뿐 나머지의 찬성으로 인해
용사파티에 모란이 추가되었다 !
로리마왕을 무찌르기 위해 마왕성으로 가는 은성 파티
해질녘이 다 되어서야 어느 이름모을 마을에 도착을 했으나
그 마을은 폐허가 되어 있었다
"처참하군......"
고개를 젓는 모란
나머지 일행들도 할말을 잃었다
폐허가 된 마을을 뒤로 한채 떠나려는 순간
"거기까지다, 이 마왕의 졸개들아 ! "
험한 용병들 사이에서도
부부헌터라는 예명으로 유명한
베테랑 용병 니촉과 아유미가 싸움을 걸어왔다 !
"우리는 무엇을 할까? ....... 그만 때려 !"
이상한 말을 하는 은성과 그를 말없이 패는 은소
적을 앞에 두고도 마이페이스인 은성파티를 보며
니촉이 쇄도해온다
"이 악의 축들아, 내 검에 죽어버려라 "
단도를 찔러오는 니촉에게
모란이 맞선다
"저 분들은 지금 좀 바쁘시거든요 일단 저랑 놀아보시죠 "
채채채챙 - !
빠른 속도로 찔러오는 단검을
검 하나로 막아내는 모란
"졸개 주제에 실력 하나는 대단하구나 !"
"저희는 마왕의 졸개가 아니라
그녀를 퇴치하러 가는 용사입니다만"
그러나 니촉은 믿지 않는다
"아유미 지원을 부탁해 !
나로서는 힘들거 같아 "
"네 알겠어요
아이스 빅 해머 ! "
니촉과 겨루고 있던 모란의 위로
커다란 얼음덩이가 떨어졌다
"마술사였나? 안돼 ! 내 몸이 마력에 반응한다 ! "
니촉에 의해 피하지도 못한 채 모란은 당황한다
급하게 피하는 니촉과 얼음덩이에 깔려버리는 모란
자욱하게 먼지가 깔리고
그제서야 이변을 알아차리는 은성파티
먼지가 걷힌 곳에는
긴 흑발에 백색 로브를 걸친 사람이 있었다
"크크크크크크 드디어 풀려났다.... "
그는 오래전 봉인되었던 대마도사 클로버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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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소라는게 상당히 어렵네요 ;
주제와는 많이 벗어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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