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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입문 팬픽] '1/2' 004. 동행(3)
Nearbye | L:25/A:107
67/290
LV14 | Exp.23%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1-0 | 조회 833 | 작성일 2012-06-09 21: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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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입문 팬픽] '1/2' 004. 동행(3)

 004. 동행(3)

 

 

 

 

 

 

 

 

 

 

 

 

 

 

 어둠 속에서 보았던 것은, 한 차례의 환영. 

 

그것은 누구의 모습이었을까. 아마도 내가 아주 잘 아는 이의 모습이었다고 생각하는데... 

 

 

꿈은 멀다. 별은 반짝이고, 마음은 요동친다.

 

-아, 그런가. 나는 지금 꿈을 꾸고 있는 걸까?

 

 

 

 

 

 

 

 

 

 

 

 

 

 

 

 

 

 『근데 말야, 너. 사도지?
 

 

 ....

 

 

 

 노려보는 눈빛에 가득찬 적개심과 증오. 정말이지 불이라도 타는 것만 같이 빨갛게 이글거리는 눈동자.

 

하지만 그것이 곧바로 적대행위 자체로 이어지지 않는 것은 그것을 상회하고도 남을 만큼의 경계심, 경험으로부터 온 것이 있기 때문이겠지.

 

 

 

 

 왜 대답을 안 해? 어차피 나중에 밝혀질 일은 우리 괜히 시간 낭비 하지 말자구.

 

 

 ....

 

 

침묵은 금이라는 격언을 아주 잘 지키는군 그래. 어디까지 버티나 보자.

 

 
 
 
 이봐요, 사도 아저씨. 이해가 잘 안 되나 본데. 지금은, 다름 아닌 내가 당신에게 기회를 주고 있는 거야. 지금의 대치 상황을 보면 알겠지? 은 탄환을 든 쪽은 나라고. 당신이 아니고. 그런데, 말야. 그런 내가.. 아무런 이유도 없이 지금 이렇게 시간을 죽치고 있다는 건, 왤까? 생각해본 적 있어?

 

 

 

 ....

 

 

 

 하, 거참. 알 만한 분이 왜 그러시나, 거. 지금! 내가! 이렇게! 당신한테! 귀중한 시간을 낭비하고 있잖아!!!! 지금 내 옆에는 방금 플래그를 꽂은 따끈따끈한 히로인이 있는데 말이지, 그걸 포기하고 당신 같은 구닥다리한테 할애하고 있다고, 내 귀중한 시간을... 왤까..? 왜? 응..? 대답해.. 대답해! 대답 좀 하라고!

 


 

 미1친 놈.

 

 

 하, 하하하하. 그렇게 닥치고 있더니만 고작 뱉는 말이 그거야? 하, 나참. 당신도 개성 있네, 정말.

 

 
 

 

 끌어낸다. 내가 끌어내는 것은 개념의 일종이지만, 정확히 말하자면 그것과는 또 다르다.

 

 
근원의 소용돌이, 그 궁극에 닿아 있는 수많은 관념 중에 하나. 거기에는 처음과 끝. 아니, 처음부터 끝이 모두 기록되어 있다. 뭐, 그렇기에 그 이름이 아카식 레코드인 것이겠지만. 

 

 

완성체로서의, 과정으로서의, 그 어떤 형태로의 것도 존재하는 그곳. 

 

 

그 중 하나의 형상을 바로 이곳에 재현한다, 그림자로서, 거울의 반대편으로서.

 

이건 마술도, 마법도, 신비도 아닌 단순한 반영. -이레귤러라고나 할까.

 

 

 

 

그 잠깐의 이레귤러를 눈감아준다. 아니, 감았다 뜬다. 

 

그러기만 하면 내 손에 있는 것은 한 자루의 검의 형태.

 

무엇인가는 설명할 수 없다.

 

나조차도 알 수 없다.

 

 

 
거기까지는.
 
거기까지는..

 

 

 

아직은 내 육체가 버틸 수 없는 영역이니까. 알아서는 안 되는 영역이니까.

 

 

 

 

 

 

 단신으로 사도에 대적하려면 이 정도는 필요하지 않겠어? 멋이 좀 떨어지긴 하네, 엑스칼리버 정도를 상상했었는데 말이지. 하긴, 난 마술사도 아니고 이 정도면 과분한가?

 


 

 .....

 

 

 

 

진짜 더럽게 말 수 적은 놈이네. 저 놈을 꼭 수다쟁이로 만들어 버리고 싶다. 

 

순간 든 그 충동과 함께 나아간다, 어느새 놈도 육식동물이라고 이빨을 드러내며 다가왔기에 거기에 대항한다.

 

 
 
 
 
 
 
 

 

 탕, 하는 소리. 아마 금속이 살붙이를 베는 소리와는 그다지 어울리지 않는데 어째서일까. 

 

 

 

 


 

 큭.. 내가 말할 때까지 날 죽이지 않겠다는 거냐?

 

 

그가 자신의 부러진 손톱을 깨물며 말했다.

 

 

 무슨 소리야?

 

 왜 아까와 같은 힘을 사용하지 않지?

 

 

 

-아, 난 또 뭐라고.

 

 

 

 안 쓰는 게 아냐. 못 쓰는 거지. 너도 참 자의식과잉네. 그걸 널 위해서라고 생각한 거야? 내 경우에는 기원 자체에 침식을 당하는 것을 기원(1/2)으로써 막고는 있지만 아무리 그래도 손바닥으로 해를 가릴 순 없지 않겠어? 중요한 건 방향성에 침식 당하기 전에 내 손으로, 인류를 멸망시키는 것. 그것뿐이야. 근데 자꾸 남발하다보면 어느새 침식 당해버린다고? 
 

 

 쳇, 기분 나쁜 녀석. 네가 그런다고 쉽게 포기할 줄 알았냐?

 

 

 

회복은 끝났다. 다시 한 번 돌격해오는 그.
 
 
 
 
 

 

 심호흡하고 자세를 바로 잡는다. 지금 내가 다시 끌어오는 개념은 이름을 알아도 되는 것. 아니, 되는 건가, 정말?

 

-자기, 암시.
 

 

 그것은 마치 마술의 영창과도 같다. 발현될 확률은 1/2. 하지만 어째선지 그것은 예외없이 발생한다. 

 

실로 불합리하다. 하지만 그것은 합리적인 확률의 결과임에 틀림이 없기에 인정되지 않을 수 없다. 합리를 내세운 불합리의 누구와는 정반대.

 

 

 

 세계(신)는 결코 수정하거나 덧붙일 수 없다. 그건 오히려 지금의 나를 인정하는 꼴이 될테니까.

 

 

마치 파도처럼 밀려드는 쾌감은 이미 눈앞의 적을 향한 것이 아니다. 더, 더 뒤에 있는 것. 

 

 

 

 
 

 

 슥-하고 달려드는 그의 옆으로 스쳐 지나간다. 그의 감각은(시각) 인지를 했을 것이다.

 

 

 본래라면 제아무리 기원 각성자라 해도 이 정도의 능력을 발휘할 수 없겠지.

 

 손에 든 것은 이름을 알 수 없는 검.
 
-하지만 그 제약과는 아무런 관계없이 사용 가능한 능력(자기암시). 

 

 이것에 나의 기원각성자의 버프가 더해진다면 지금 이 상황도 무리는 아니다. 

 

단지, 그 정도(확률)만 있으면 충분하다. 1/2까지 굳이 올릴 필요성조차 느껴지지 않는다.

 

 

나에겐 그저 가능하다고, 쳐부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여겨진다면 그것의 확률은 곧 1/2이 될테니까. 

 

 

 

 

 

 

 

서로를 지나친 몸은 마치 지금까지 한쪽이 의지라도 했다는 듯이 떨어지자마자 비틀거린다. 비틀거리는 것은 무엇도 쥐지 않은 쪽.

 

 

 

 

 
 

 

 1격은 흩날린다. 목표물에 맞히려고 했던 것조차 아니니.

 

 

 

 2격은 적중한다. 목표물에 맞추려고 했기 때문이리라.

 

 

 

 3격은 분쇄한다. 흩낱렸던 것은 목표물의 파편이 궤도를 이탈하지 않게 하기 위함일지도.

 

 

 

 

 

 

 

 

 

 

 

 

 

 

 

 

 

 

 

 

 

 

 

 

 

상처는 재생되지 않는다.

 

 

 

 

 

지금의 일격으로 확인한 것은 힘의 차이, 신념의 유무. 그릇의 크기, 바로 그것.

 

 

 

 

 

 

 

 

 

 

 

 

 

 

 

 

 

다만 지금의 것은 결코 일개 인간의 힘일 수 없겠지.

 

그래서 나온 거다. 나와버린 거다. 지금의 내 상황에선 어떻게 해도 알 수 없는 것을, 섭리를.. 알아버렸다. 

 

그 원리를 깨달아버렸다, 너무나도 쉽게.
 

 

 
그것은 결국 『1/2』가 전면으로 나섰다는 것을 의미하겠지. 아니, 이미 내가 『1/2』이겠지만.

 

우리는 서로 다른 인격이 아니다.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기원 각성을 위해서 『1/2』, 그에 대항하는 1/2로서 또다시 내가 나뉘어졌을 뿐.

 

지금도 자각이란 없다. 아니, 그 일련의 뒤바뀜이란 전조도 없고 유예도 없다. 사실 지금이 누구인지 나도 모른다.

 

그런 카오스, 그 자체를 품어버렸다. 다만, 나는 질서(1/2)에 의한 카오스, 결코 그 반대가 아니다.

 

 

 

 

 

 

 

 섭리의 열쇠..? 도대체.. 어떻게?

 


 움직이지 말거라. 우리가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이 줄어드니까. 이제 무의미한 저항은 너를 위해서라도 용서할 수가 없구나.


 

 크윽.. 갑자기 무슨..?

 

 

 


 작고 불쌍한 아이를 부수는 건, 그 자식이나 지향하는 거니까 말이지. 어떠니? 많이 아프지? 다시 연약하던 인간의 때로 돌아가, 언제 죽을 지 모르는 공포감에 휩싸이지 않니?

 

 『하지만, 사실은 언제나 똑같다는 걸 알고 있었잖아? 운 좋게 단 시간에 여동생과 나란히 사도가 된 뒤에도 너의 그 주인에게 언제 버려질 지 모른다는 건 똑같았잖아? 독립이란 건, 언제나 주인공들의 몫이지. 그 말도 안 되는 확률을 통과하게 하는 것은 누구냐? 세계가 아니야?

 

 아니라고 할 생각하지 마라. 이미 피부로 느끼고 있잖아. 그래서 내가 진리라는 거야! 그 어떤 것도 부정할 수 있을 리가 없는.. 어차피 완벽한 것은 어디에도 없어. 그걸 인정하자는 게 나야. 그리고 우리가 그 불완전성에서 오는, 안으로부터의 모든 절망과 자멸을 즐기고 있는 거야. 어디선가, 누군가가..

 

 

 

 
 

 

 

 

 뱉어진 말의 울림은 깊었고 또 그만큼 따뜻했다. 이미 그 안에 있었던 모든 감성, 이성, 욕망은 무의미했고 무가치했다. 그 염세는 실로 옳았다. 부정할 수 없을 만큼 옳은 관점이었기에 부정할 수는 없었다. 설령, 부정한다고 해도 눈앞의 적에 대항하는 것 자체가 의미가 없는 짓이기에.

 

 

 

 

 

 


 

 먼저 가 있거라. 네 동생도 나도, 지금까지 널 이렇게나 힘들게 했던 모든 이들도, 너의 존재 자체를 몰랐던 이들도 다 같이 갈테니까. 망설이지 않아도 괜찮단다. 너는 지금 그 첫 번째라는 것에 가슴을 펴도 좋아.

 

 아직도 망설이니? 왜? 무엇 때문에? 내가 지금 너를 속이고 있다고 생각해서..? 내가 무엇 때문에 그런 짓을 할까? 아까도 말했지만 너를 그냥 소멸시켜버리면 되는 일이야. 바로 30억을 그렇게 해버렸던 것처럼! 하지만 하고 나니까 중요한 것은 그게 아니야. 반강제라도 좋다고 생각했지만 이렇게 많이 없애고 나니까 후회가 돼. 설득시킬 수 있다면 얼마든지 그러는 편이 나아. 의미도 모르고 깨닫지도 못 한 채, 나중에서도 알게 될 수 없을 그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저린다. 그게 지금까지 세계가 해왔던 일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아 더 화가 나.

 

 



 

 마지막 선택이다, 네온. 이제 네가 선택해.

 

 

 

 
 
 

 

 탕-하고 떨어지는 검은 이미 정체가 밝혀진 신비. 

 

 
 
 

 

흩날리는 선혈은 내가 처음 보는 흡혈귀의 것이었기에 그렇게 아름다웠을까.

 

아니면, 그저 나는 내 이상이 실현되었다는 것에 감탄한 것일까.

 

 

 

 
 
 
 
 
 
 
 
 
 

 

 

 

 

 

 눈을 떴다.
 
눈을 뜬 직후, 각성 전에는 어째서 이렇게 기억을 되찾는 것이 느린 걸까.

 

 

정말로 곁에 있었다, 그는.

 

내 곁에 있어 주었다.
 
그와 동시에 거의 모든 기억은 돌아온다. 거기엔 약간 꺼려지는 느낌이 있어 괴롭다.

 

 

 

 

 오빠는..?
 
바보 같지만 묻고야 만다. 이런 성격은 정말이지.. 오빠를 닮았다. 그 바보...

 

 

 
 먼저 떠났어.

 

 

 응.. 그렇구나. 
 
 
 
 슬프다고 생각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눈물은 왜인지 흘렀다. 잠들기 직전에도 흘렸으면서, 바-보.

 

 

 

 미안해.

 

 

 

눈물을 흘리는 나를 그가 안아준다.

 

듣고 싶었던 말이 아니다.

 

내가 하고 싶었던 일이 아니다.

 

 

 

나는 그저 아무런 의미 없는 삶을, 무가치한 삶을 연장하면서까지 인간을 죽이고 싶지 않았을 뿐인데.

 

 

 

 
 맹세할게. 내가, 죽이는 마지막 대상은 너일 거야. 그리고 정말 미안해.

 


 그거 참, 멋없는 프로포즈네." 눈물을 닦으며 나는 실소한다.

 

 응, 그렇지만 진심이야.

 

 
 

 

-그래, 진심인 것은 안다, 알 수 있지만.

 

 

 그럼 거기까지만 같이 가줄게. 넌 아직 멀었으니까.

 

 응, 부디.

 

 
 

 

 

 

 

 

 

 

 

 

내밀어진 손은 이걸로 아마 3번째.

 

이번의 의미는 동행, 그 끝이 어디든. 반드시 같이 가야 한다는 약속.

 

그래도, 그라면.. 괜찮다. 나는 그렇게 안심한다.

 

 

 

 

 

 펼쳐진 길은 멀고, 또 험하다.

 

 

 

하지만, 결코 외롭지는 않기에.. 그렇기에...

 

 

 

 

 

 

 

 

 

 

 

 

 

 

 

 

 

 

 

 

 

004. 동행(3) 끝.

 

 

 

 

 

 

 

 

 

 

 

 

 

 

 

 

 

 

 

아, 힘들다. 동행은 이걸로 끝
 

 

 

 

이제 연중일지는 모르겠음.

 

자세한 일정은 나중에 올라올 설정에서... 

 

그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전투씬이 발인 건 내 필력이 후달려서가 아니라 줜공이 먼치킨이라서 ㅇㅇ ㅋㅋㅋㅋㅋ
개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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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elerator
동행끝! 이제 다음편으롯!!
2012-06-10 23:22:43
추천0
[L:25/A:107]
Nearbye
다음편은 제목으로 뭘로 할 지 생각중이에요.
2012-06-12 01:22:44
추천0
[L:36/A:132]
모란
연중 소식을 알리자 댓글이 안달리기 시작했습니다

작가님.
2012-06-11 07:32:40
추천0
[L:25/A:107]
Nearbye
연중일지도 모른다는 겁니다.. 하하;
2012-06-12 01:21:55
추천0
[L:39/A:543]
언트
앞으로 어떤 미래가 펼쳐질지
2012-06-11 11:15:22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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