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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8화]나의 일상은 그날부터 시작
쓰르라미 | L:50/A:268
104/530
LV26 | Exp.19%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2-0 | 조회 1,071 | 작성일 2012-06-07 15:3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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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8화]나의 일상은 그날부터 시작

 

 
[제 8화]나의 일상은 그날부터 시작
 
"이상으로 전체 학급 회의를 마치겠습니다."
 
우리학교는 한달에 한번 모든반의 반장,부반장들이 모여 전체 회의를 한다.
 
무슨일인지 아직 학생회장을 뽑지 않았지만 학생주임선생님의 지도하에 회의는 진행되었다.
 
딱히 우리반은 회의에 낼 안건이 없어서 나는 조용히 하고 있었지만
 
계단청소 구역이 애매한 4반과 5반의 충돌로 회의는 마라톤이 되었고 
 
마땅한 합의점을 찾지못해 결국 그 안건은 다음회의로 넘어간다.
 
"쳇 그정도 청소구역으로 뭐 저렇게 시간을 끄는거야? 6시는 이미 넘어 분침은 30분을 가리키고 있는데.."
 
투덜거려봤자 시간은 이미 늦어버렸고 날도 어둑어둑 해진다.
 
그러고보니 하교는 항상 박민지랑 같이했었는데... 어쩐지 쓸쓸한 기분이다.
 
"그럼 김민수 잘가라 난 이쪽으로 가서 "
 
"어 수고했어 내일봐 ~"
 
홍영수는 그렇게 곧장 가버리고 버스정류장에는 나 혼자 서있게 됬다.
 
'그나저나 학원 건물은 모든 방의 불이 다 켜져있잖아? 쟤네들도 고생하는구만..'
 
우리학교는 정문앞 큰길 건너가에 학원들이 줄지어 들어서있는 구조였다.
 
별의별 학원이 다 들어서 있는 그곳은 마치 제 2의 학교같았다. 창문을통해 보이는 아이들의 모습은 
 
제각각 다르지만 모두 교복을 입고 있었다.
 
'아니.... 학교를 제 2의 학원이라고 해야되나?'
 
이런저런 생각을 하고 있는데 학원입구즈음에서 학생들이 쏟아져나오기 시작한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학원에서 운영하는 통학버스를 탔지만 몇몇은 신호등을 건너 버스정류장으로 몰려오기 시작한다.
 
'아... 버스 터지겠구만.. 이래서 늦게끝나면 싫다는거야... 응?'
 
그 인파속에서 낯익은 얼굴이 보였다. 조아라였다.
 
사실 조아라와 소풍날 이후로 별로 말을 섞은 기억이 없다. 내쪽에서 의도적으로 피한적은 없다.
 
그런데도 왠지 미묘하게 불편한 관계가 된것만같아 사실 좀 짜증이 나기도 했다.
 
'음 먼저 인사해볼까?'
 
라며 인사하기 위해 손을 번쩍 치켜든 그때
 
"언니는 나이도 그리 많지 않으신데 어찌 그림을 그리 잘그리시나요? 정말 부러울 따름이에요~"
 
"...너도 나이에 못지않게 잘 그리는걸...?"
 
그녀의 옆에는 나에게 모욕감을 준 김하영이 서있었다.
 
얼마전 우리집에 하숙하게 된 친척동생 김하영. 그녀는 내가 판단했을때 이중인격의 그것과 비슷했다.
 
남들, 특히 자기보다 어른인 사람에겐 적당히 비위를 맞춰가며 웃는 낯짝으로 헤헤 웃는 성격이지만
 
나에겐 수..숫총각...이라느니 벼...변태자식..이라느니..  그것도 완전 막장드라마에 나올법한 악녀의 표정으로 
 
거침없이 독설을 퍼붓는 이중인격자인것이었다.
 
하지만 아직까지 남에게 그렇게 독설을 퍼붓는걸 목격한 일은 없다.
 
아니 그전에 그날 이후로 김하영과는 말 한마디 하지 않았으며 서로 쳐다도 보지 않았다.
 
지금 내 상황에서 제일 불편한 사람은 김하영인것이다.
 
'아 젠장 쟤가 왜 저기 있는거야...미치겠네.. 인사는 해야겠고...'
 
인사를 할까말까 수천번을 단 몇초만에 고민했다.
 
하지만 그전에 조아라와 눈이 마주치게 되었고 묘하게 홍조를 띈 조아라가 먼저 
 
"...안녕 민수야...이제 집에가..?"
 
"어.. 회의가 늦게끝나서.. 그나저나 학원다니나봐?"
 
아..먼저 인사하려고 했는데.. 이게 다 김하영 때문이다!
 
옆에 서있는 김하영은 조아라를 한번보고 나를 보더니 밥먹다가 바퀴벌레 몸통을 씹는 표정을 지었다.
 
'정말 짜증나 김하영, 나에게 대체 왜그러는거야?'
 
"어머 오빠~ 지금 집에 들어가세요? 잘됐어요! 같이 들어가면 되겠네요!"
 
아 저 친근한척 하는 말투 정말싫다.
 
"....김민수랑 아는사이..?"
 
"네 무려 한지붕아래에 살고있는 그렇고 그런사이에요"
 
"남들이 들으면 길가다가 넘어질거같은 소리좀 그만하지? 넌 내 친척동생이고 잠시 우리집에 하숙한다고 말해!"
 
"에이 오빠도 참 왜이리 흥분하시고 그러세요? 농담이에요 농담"
 
내 성격이 이상한것일까? 김하영만 보면 숨이 턱턱 막히고 화가 난다. 그것도 아주많이
 
"..친척동생이구나....사이가 좋아보여.."
 
대체 어디가 !
 
"그건 그렇고 같은 학원에서 나오는거야? 서로 아는사이?"
 
"...응 같은 미술학원의 중등부에 다니는데.. 어떻게하다보니 친해졌어....."
 
"네 제가 우리학원 톱을 자랑하는 실력의 언니랑 친해지고 싶어 달라붙었답니다 "
 
"그럼 김하영 너 이사온 이유가.."
 
"제가 살던곳은 미술학원들이 영 별로라서요...라기보다 오빠랑 만나고싶어 찾아왔답니다 !"
 
무시하자 그래 그게 좋을거같아
 
그렇게 버스정류장에서 계속 이야기를 하다가 조아라도 내가 타는 버스를 탄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렇게 우리 3명은 같은버스를 타고 귀갓길에 오르게 된다.
 
===========================================================================================================
 
"그나저나 두분 사이가 좋아보이네요? 그렇게 딱 붙어있기도하고"
 
사람이 많은 버스에서 마침 딱 한자리 남은 그 자리에 앉은 김하영이 그렇게 말한다.
 
"그런식으로 말하지마. 사람이 많고 또 딱한자리 남은 그곳에 니가 앉아있으니까 그렇지 안그래?"
 
라며 조아라에게 답변을 요구하듯 되물었다.
 
"....."
 
얼굴을 붉히고 그냥 내쪽으로 몸을 더 기대는 조아라... 얘가 대체 왜그래 정말
 
김하영은 또다시 날 음식물쓰래기 보듯 보더니 대뜸
 
"어머나 이걸어째 아라언니 불쌍해서"
 
"...무슨소리야?"
 
얘가 또 무슨소리를 할려고 
 
"인기남을 좋아하는 아라언니가 불쌍하네요.. 이미 민수오빠는 옆집의 민지언니랑 그렇고 그런사이같던데?"
 
"야 좀 조용히좀 못하겠...."
 
"또 아침마다 어찌나 유난스럽던지 부인이 신랑 아침챙기듯 오순도순하게 아침을 먹으면서 가는 등교길을 보고 정말 둘이 잘어울린다고 생각했는데.."
 
"너..정말...."
 
"아! 이런말 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민지언니가 길가다가 민수오빠 머리 빗어주다가 서로...그러니까...입맞추는걸..."
 
"!"
 
조아라가 상당히 충격을 받았다는 듯이 눈을 동그랗게 뜨고 날 바라본다.
 
"말도 안돼는 소리 계속 할래? 정말 나랑 해보자는거야?"
 
화가 머리끝까지 났다. 여자고 동생이고 뭐고 없었다. 정말 화난다 김하영은
 
술렁술렁
 
버스안이 소란스럽게 변한다. 그렇지만 난 내화를 주체할 수 없었다.
 
그때 마침 버스가 정류장에 정차한다.
 
사람들을 뚫고 조아라가 억지로 뒷문으로 내린다.
 
"가지마!! 말도안돼 이런 말도안되는 말을 듣고 운단말이야 ??"
 
그렇다. 그녀는 울고있었다.
 
화난것은 화난것이고 어떻게든 오해를 풀어야만한다.
 
이미 하차한 조아라를 따라 버스 뒷문 계단을 내려가던 참이었다.
 
끼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익!!!!!
 
순간 내앞을 지나가는 오토바이의 헤드라이트.....
 
모든것이 느려졌다. 아무것도 보이지않는다.
 
보이는것은 가녀린 소녀의몸
 
공중에 떠있는......
 
"안돼!!!!!!!!!!!!!!!!!!!!!!!!!!!!!!!!!!!!!!"
 
===========================================================================================================================
 
아무 생각도 나지 않는다...아니 생각하기 싫다.
 
"그러니까.. 그게....."
 
떠올리기 싫었다. 내가 생각하는 그것이 꼭 현실이 될것만같아서였다.
 
교복에 뭍은 피조차 닦지 못했다. 그냥 가만히 앉아있을 수밖에 없었다. 모든 뇌기능이 멈춘듯했다.
 
"어.. 그러니까.. 그게..."
 
말이 재대로 나오지 않았다. 앞에 있는 사람에게 뭔가 말하려고 했지만 
 
무슨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다.
 
"아무생각 안해도되.. 그저 아라가 무사하길을 빌어주면 된다고.. 이 바보야..."
 
나를 꼭 안아주는 박민지. 내앞에 서있던 사람은 박민지였나?
 
그녀의 품에 안겼다. 왠지 따뜻한 그녀의 품에서 눈물을 주르륵 흘리는 나였다.
 
"넌 아무 잘못없어.. 그러니까 울지 말라고 !"
 
따뜻한 기운이 내몸을 감싸온다
 
얼어붙은 마음이 녹는다. 모든상황이 직시되기 시작한다.
 
사고이후 나는 왜인지 모르겠지만 119에 신고한뒤 바로 박민지에게 전화를 걸었던 것이다.
 
나는 눈물을 닦고는
 
"맞아 미안해.. 조아라가 무사히 나오기를 빌어야지.. "
 
맞은편에는 두손으로 고개를 가리고 하염없이 흐느끼는 김하영이 있었다.
 
김하영은 뭐라고 끊임없이 중얼거리고 있었다.
 
"..난 사람을 죽였어..난 사람을 죽였어..난 사람을..."
 
차ㅡ악!
 
나는 김하영의 뺨을 사정없이 때린다.
 
"닥치지못해? 무슨 개소리야 조아라가 죽기라도 한단말야? 정신 못차려?"
 
김하영의 눈의 초점이 맞춰지기 시작한다.
 
"...미안해 오빠..이제 안그럴께...."
 
"오빠라는 소리 이제 집어치우지그래? 너 정신병같아 그거 "
 
심한소리 일수도 있다. 순간 그렇게 생각했다.
 
"..미안해.. 다 내잘못이야..."
 
"지금은 그렇고 나중에 다시 얘기해 너 ..."
 
김하영이 왜 나에게 그런식으로 하는지 꼭 따져야한다. 하지만 그것은 나중으로 밀어두고...
 
조아라네 부모님은 아직 도착하시지 않으셨다. 둘다 바쁜 직업을 가지고 계서서 그렇다.
 
"조아라님 보호자분?"
 
응급실에서 의사선생님이 나온다.
 
"..저.. 보호자는 아니지만 사고현장에 있었던 조아라의 친구인데요..."
 
"아 그럼 일단 상황부터 전해드리죠."
 
꿀꺽... 침이 목젖을 타고 넘어간다. 
 
"이거 신기하게도 팔의 찰과상, 오른팔뼈에 금간것 말고는 다른 부상은 없어요. 걱정 안하셔도 될거같구요, 물론 교통사고라 후유증이 있을수도 있지만
 
현재 상황은 다음주라도 퇴원 가능한 상태입니다."
 
천만다행이다.. 온몸의 긴장이 쫙풀려 넘어질뻔했다.
 
"하지만 지금은 절대안정이 필수입니다...그리고 학생, 정말 잘했어요. 보통 그런상황을 처음겪으면 당황해서 아무것도 못할텐데.. 침착하게
 
신고하고 밖에서 믿고 기다려준건 정말 잘한겁니다. 의사로써 칭찬하는거에요"
 
어깨를 툭툭치며 칭찬하시고 다시 돌아가시는 의사선생님, 하지만 내가 정신차린건 박민지 덕분이지 절대로 내가 침착해서 그런것은 아니었다.
 
"...괜찮다니까 정말 다행이다.. 그리고 김하영한테도 너무 심하게 하지마.. 일부로 그런것도 아니고.."
 
"아니 고의가 아니면 사람을 다치게 해도 된다는거야? 그건 아니지"
 
"그래도 너무심하게 몰아붙이지 말란거잖아 바보야! 흥분좀 하지마 ! 아라가 괜찮으면 그걸로 족한거 아냐?"
 
나는 매우 흥분상태에 있다. 좀 흥분을 가라앉힐 필요가 있는거같았다.
 
내 두손을 꼭 잡는 박민지.
 
"괜찮아 다 잘됬잖아.. 그치?"
 
천사의 얼굴이다. 박민지가 아니었으면 나는 아직도 멍하니 울고있었을까?
 
---------------------------------------------------------------------------------------------------------
 
아..망했어요.. 이거 양도 짧고 갑자기 분위기도 시리어스해졌고 아 ㅠ_ㅠ
 
그냥 평소에 이런거 써보고싶어서... 한 1~2화 내로 다시 분위기를 복구해야지 글쓸맛이 날듯 ;;
 
쓰다가 이거 뭐지.. 이거 어떻게 끝맺어야되? 랄까나 ;;
 
여러분의 평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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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18/A:329]
Mr구름
난 사람을 죽였어 난 사람을 죽였어 난 사람을 죽였...... 내가 괜히 저번에 사건한번 터뜨려보라고 한 바람에.....찰과상?

이런 느낌.
2012-06-07 17:17:03
추천0
[L:50/A:268]
쓰르라미
독자들과 함께가는 소설을 만들고싶었는데

역시 옛말 틀린게 없어요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더니 으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찰과상드립은 좀심했나;; 몸이 붕 떴는데;;;
2012-06-07 17:30:00
추천0
[L:36/A:132]
모란
선 추천 후감상
2012-06-07 18:54:12
추천0
[L:50/A:268]
쓰르라미
호옹이 추천이라니 ㅋㅋ

감사합니다 ㅋㅋ
2012-06-07 19:20:20
추천0
[L:1/A:194]
HigasiRin
엄청난 분량. 천천히 읽어보겠습니다.

일명 선댓후감
2012-06-07 23:10:27
추천0
[L:50/A:268]
쓰르라미
저도 님이 쓰신 엄친오타 날잡아서 모두 읽어봐야지 헤헤

랄까 읽어보고싶었는데 시간이 없었..이건 변명이다 진짜 ㅋㅋㅋㅋㅋ
2012-06-07 23:34:04
추천0
[L:8/A:392]
accelerator
하영이에게 급격히 호감도가 떨어진다...ㅇㅇ
2012-06-07 23:40:03
추천0
[L:50/A:268]
쓰르라미
으아니 나름 여동생 포지션이었는데...

수비실패 ㅠ_ㅠ
2012-06-07 23:41:28
추천0
[L:1/A:194]
HigasiRin
죽으면 않돼!!!!!!!!!!
2012-06-07 23:51:46
추천0
[L:50/A:268]
쓰르라미
신쟈 다메!!!!!!!!!!!
2012-06-08 00:30:37
추천0
[L:39/A:543]
언트
교통사고라니!!!
2012-06-08 10:04:08
추천0
[L:50/A:268]
쓰르라미
죽지마 으헝헝 ㅠ_ㅠ
2012-06-08 12:43:45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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