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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소설$ 改 FPS 레볼루션 13화
해결사M | L:6/A:35
14/150
LV7 | Exp.9%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4-0 | 조회 814 | 작성일 2012-06-08 00:4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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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소설$ 改 FPS 레볼루션 13화

013

 

.
.
.
안,,,안,,,,안 내면 술래 가위바위보
뭐하냐,,,,,,, 할 짓 없냐,,,,
,,,,,,,,,,,어
.
.
.

 

- 32번 국도 옆 둔턱

 

"어이 뭔가 보여?"
"....."
"어이 비천 미사가 있는거야?"
"....."
"어이 비천~!"
"아 정말 시끄럽네 고도의 집중을 요하는 작업이라고 단만경은,,"
"그럼 왜 굳이 쌍안경도 있는데 단망경을 산거야"
",,,, 멋있으니까"
"......."
"저기 그래서 뭐가 어떻게 된거야 저기 산 뒤쪽으로 미사가 간거야?"
반장이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나를 본다.
"음,, 아마 그럴꺼야"
"그럼 빨리 안가고 여기서 뭐하고 있는거야"
"기다려 봐 일단 저긴 테러리스트의 아지트라고 아무런 방범장치가 없을리가 없어"
그 때 뒤쪽에서 차가 지나가는 소리가 들렸다.
난 반장과 동수를 쳐다본 뒤 미소를 지었다.
"좋은 소리다,,"

 

.
.
.

 

쿠루루루루릉

 

"저기... 죄송한데요.."
빨간 머리의 한 소녀가 불쌍한 표정을 지으면서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안타까움과 동정을 느끼게하는 가슴을 강조하기 위해

일부러 숙이면서 차를 막고 섰다.
"뭐야 아가씨 차를 막고 서다니 제정신이야?"
그 소녀는 차의 옆으로 다가가 어색한 매우 어색한 애교섞인 목소리로 말했다.
"죄송합니다 그게 실은 일행이랑 떨어졌거든요 집까지 좀 데려다 주실 수 있을까요?"
"하~ 미안 우리들이 지금 바쁘단..."
한 중년의 아저씨가 짜증난다는 듯이 말했다.
"그래 그래 타타타"
그러자 옆에 있던 한 양아치 같은 젊은이가 아저씨의 말을 묻어버렸다.
"어이 임마"
"기다려주세요 저런 죽이는 아가씨를 어떻게 냅두고 갑니까 벌 받는다고요 벌"
"너 저런 취향이었던거냐..."
딱봐도 양아치처럼 보이는 불량의 전형적 인물이 덤프트럭에서 내렸다.
그러자 한 중년의 아저씨가 따라서 내렸다.
"어이 우린 일하는 중이라고"
"좀 어떻습니까 이런 여흥이라도 있어야 정의의 편 놀이 하는거죠"
"헤에~ 그런 정의의 편 놀이라니 나도 좀 끼워주시죠"
나와 동수가 각각 한 명씩 뒤에서 총을 겨누었다.
"너희들은...."
"참나 이런 사람들이 정의의 편이라니 이 세상도 참 말세죠 뭐 저희도 악당은 아니니까 목숨은 헤치지 않습니다 그럼 차는 잘 받겠습니다."

 

슈우욱 슈우욱

 

나와 동수가 동시에 방아쇠를 당겼다.
"크흑... 이 망할 녀석들"
반장이 내 쪽으로 다가와 꿀밤을 먹였다.
"정말 앞으로 이런 역할 다시는 안할꺼니까"
"알았어.. 이 수가 가장 적합하긴 했지만.... 내가 너를 과대평가 했던 것 같다... 너한테 무거운 짐을 지게해서 미안하다..."
"어째서 그런 죄를 지은 듯한 표정을?!?"
"그게.. 보는 우리의 가슴이 아플 정도니까.."
"에? 어째서?"
난 아무말 없이 반장의 가슴으로 시선을 보냈다.
"..으..응?....."
"......"
"이...이... 벼...변태"
"우우우우악~"
반장의 깔끔한 킥이 내 왼쪽 얼굴을 강타했다.

.
.
.

"그나저나 뭔 짓을 한거야 저 사람들한테 마취제?"
"어.. 오토바이 트렁크에 있더라고"
"비천 서둘러 너무 늦으면 안된다고"
동수는 어느틈엔가 중년 아저씨의 옷을 뺏어 입고 차에 타고 있었다.
"알았어 나도 빨랑 갈아입어야지 그럼 나랑 동수가 앞에 탈테니까 반장은 저기 짐칸 안에 숨어있어"
"에에엑 어째서 내가"
"애초에 남자 둘이였는데 여자가 섞이면 이상하잖아 거기다 무슨 일이 있을지도 모르니까 저격용 총이랑 함꼐.."
"....정말 사람 다루는 게 너무 거친거 아니야? ...뭐 미사를 위해서니까 알았어"
"부탁해"

 

-산 속 백면단의 지상 아지트 북쪽 관문

 

삐이삐이삐이

 

산 뒤쪽으로 차를 몰고 30분 정도 들어가면서 벌써 세번째 게이트를 통과했다.
다행히 차 안쪽은 자세히 보지는 않아서 쉽게 들어갈 수 있었다.
그리고 마지막 게이트
"수고했다. 그럼 물건을 확인하겠다."
"큭 어떻하지 비천"
"진정해 이럴땐..."
난 차에 설치된 마이크를 틀고 말했다.
"아 알겠다"
그리고 짐칸 개패 스위치를 눌렀다.

 

끼이익 끼이익 끼이익

 

굉음과 함꼐 열린 짐칸에는 인간형 로봇 병기 '안티클로'가 있었다.
안티클로라니 이런 걸 어떻게 구해온 거지 이녀석들..
안티클로
그것은 5년 전 SEMS에서 처음 사용한 무인전투병기
SEMS의 일원들이 아무리 뛰어난 키를 가지고 있어도 100명도 체 안되는 소수의 인원으로써

순식간에 세상을 손에 넣을 수 있었던 것은 일당백을 가볍게 해내는 '안티클로'가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위험은 SEMS도 잘 알고 있던 터라 안티클로의 제조와 사용 모두 SEMS의 엄격한 관리 하에 놓여있는 것이 현실이다.
아니 그렇지만 여기 있는 안티클로는 SEMS에서 사용하는 안티클로와는 다른 분위기를 풍기고 있었다.
설마 독자적으로 개발한 안티클로인건가?!
"물건 확실히 확인했다. 그럼 마지막까지 안전한 운송 부탁한다."
"알았다."

 

삐익

 

"비천 굉장한데 잘도 떨지않고 말했네"
"내가 너냐"
"그나저나 반장은 어디 숨은거야.."
"...뭐 안티클로가 저렇게나 많으니까 저 사이에 잘 숨었겠지"
"힘들었겠는 걸.."
"...그러게"
끝나면 반장이랑 미사랑 모두 함꼐 맛있는 아이스크림 가게라도 가야겠는데 이거

 

-백면단 지상 아지트 6번 창고

 

슈우우우우

 

그리고 우리가 향한 곳은 한 창고였다.
그곳에는 우리가 운송해온 안티클로 외에도 EMP 충격기, MK7기관총, GM폭탄 등 최신형 무기들이 가득했다.
"굉장하네 언제 이런 걸 모은거지 이녀석들"
동수가 차에서 내려 이리저리 둘러보았다.
이 무기 수며 안티클로의 숫자... 이 녀석들 자잘한 테러가 아니라 반란을 일으킬 셈인가...
나도 차에서 내려 이리저리 둘러보았다.
그러자 한 남자가 총을 들고 나타났다.
"어이 꿀물렁 거리지 말고 빨랑 옮기고 꺼져"
"쳇.. 뭐냐 저녀석은"
동수가 씰룩거리자 난 동수의 발을 살짝 밟았다.
'아파~'
'쉿, 조용히 해 임마'
"알겠습니다"
그리고 짐칸을 바라보며 신호를 보낸 뒤 그 남자한테 다가갔다.
"저기 그럼 여기다 싸인 좀.."
"싸인? 그런 이야기는 들어본 적..."

 

슈우욱 슈우욱

 

"으..읔"
"휴~ 살았어 반장 잘도 눈치채 주었네 내 신호"
"정말 이 기계들 사이에 숨어있느냐고 죽는 줄 알았다고 비천 너 이거 간단히는 안 끝날꺼야"
"네네 각오하고 있습니다 이미"
"그래서 잡임에는 성공했는데 이제 어떻게 할꺼야"
"일단 미사를 찾는게 먼저야 다행히도 이 남자가 입고있는 단복이 있으니까 내가 이 옷을 입고 미사의 위치를 알아낼께 너희들은 여기서 대기해줘"
"대기라니.. 거기다 너 혼자서 괜찮겠어?"
"헤에 지금 걱정해 주는거야? 기쁘네"
"읔.. 걱정이라니.. 너한테 무슨 일이 생기면 나도..."
"알고 있어 이런 건 내 전문 분야니까 걱정마 거기다 무슨 일이 생기면 연락할테니까
GM폭탄으로 저 문 부셔버리고 나오면 되

뭐 여긴 널린 게 무기니까 어떻게든 되겠지 물론 그런 일이 생기기 전에 미사의 위치를 알아내서 여기로 올께"
"..그런 무모한"
동수가 와서 반장의 어깨에 손을 올렸다.
"괜찮아 이러니 저러니해도 비천은 할 때는 하는 녀석이니까 그리고 미사한테 무슨 일이 생기면 비천 너 목숨은 없는거니까"
"네네 잘 알고있습니다 그것도"
"비천...."
"그럼 갔다올께 반장..."
"이럴 때는 이름으로 부르는게.."
"어..? 뭔가 말했어?"
"아니 별로..."
"동수 반장을 부탁해 그럼"

 

스으윽 스으윽

 

-백면단 지상 아지트

 

난 창고를 나왔다.
그럼 일단 발걸음 가는데로 가볼까
조금 걸어가자 맞으편에서 한 대원이 왔다.
"창고 물품은 확있했나?"
"예 그렇습니다"
"알겠다. 그럼 본래 일도 돌아가도록"
"예"
"...잠깐 기다려봐 너.."
"예...?"
위험해 들킨건가 이거
미사가 어디있는지도 아무것도 알아내지 못 했는데
이런 곳에서...
"단복에 배지가 기울어 졌잖아 제대로 하고 다니도록 우리 단의 상징이니까"
"아 예 죄송합니다"
"그럼 수고하도록"
"예"
휴 십년감수했네
아무리 나라도 이런 건 익숙해지지 않는다.
얼마나 걸었을까
아까 지나왔던 길과는 반대방향으로 걸어왔는데..
"막다른 길이냐고요.. 도대체 어떻게 되먹은 아지트인거야 여기"
"자네 여기서 뭐하냐"
청소 카트를 끌고 다니는 한 청소부 아저씨가 말을 걸어왔다.
"여기는 A급 이상 간부만 들어갈 수 있는 곳이라고 자네는 뱃지를 보니까... E급이구만"
에 여기서도 급이 있는거야 거기다 난 또 E급?! 난 참으로 복잡한 심경이었다.
"죄송합니다 제가 신참이라 어디가 어딘지 잘 모르겠거든요"
"거참 요즘 젊은이들은 말이야 일을 제대로 하는 사람이 드물단 말이야.."
"아 네에.."
"그러고보니 제대로 일하는 것도 못 봤는데 A급에 있는 한 아가씨도 있고 말이야"
아가씨?!?
"헤에 그런 아가씨가 있습니까"
"모르나 지금 여기선 그 이야기 밖에 안한다고 갑자기 어디서 왔는지도 모르는 한 예쁜 금발 아가씨가 오더니 돌연 A급 벳지를 달고 나타난거야"
"...."
"단 내에서도 그것 때문에 불만을 가진 사람도 많다고 그것도 그렇겠지 목숨을 걸고 함께 일했는데

나이도 어린 모르는 사람이 덜컥 자기 위로 나타나면..."
"..그래서 그 여자단원은요?"
"글쎄 아까 총대장실로 가는 걸 누가 봤다고.."
"... 저기 죄송한데 총대장실은 어디죠?"
"자네가 거기는 왜"

갑자기 일순간 상냥하고 온화한 아저씨의 눈이 야생의 거친 어디선가 본 듯한 무서운 눈으로 바뀌었다.
"아.. 사실은 제가 그 여자단원의 시중을 맡게되었거든요 근데 중간에 길을 잘못드는 바람에.."
"아 그런가 자네도 고생이 많구만 저쪽으로 간 다음에...."
"아 예 감사합니다 아저씨 그럼 전 여기서"
"어 가봐......... 가서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말이야"
난 그 아저씨의 말을 듣고 복잡해진 머리 속을 정리하는라 뒤에서 아저씨가 하는 말에 귀를 기울일 틈이 없었다.
그 때 그 눈을 어디서 보았는지 기억해내었다면,,
예쁜 어린 금발의 아가씨...
거기다 최근 갑자기 나타났다.
설마... 미사인건가
아니 근데 미사가 왜 백면단에...
거기다 A급이라니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 거야 지금
난 혼란스러운 머리 속을 체 정리하지도 못한 체 총사령실이라고 써있는 거대한 문 앞에 도착했다.
"휴우 어쨋든 지금은 부딪쳐 보는 수 밖에"

 

똑똑똑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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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36/A:132]
모란
일이 점점커지네요
2012-06-08 01:08:22
추천0
[L:6/A:35]
해결사M
일단 벌리기는 했는데 이제 슬슬 회수를;;
2012-06-08 06:21:11
추천0
[L:36/A:132]
모란
선감상 후추천
2012-06-08 01:08:39
추천0
[L:6/A:35]
해결사M
ㅎㅎ 추천 감사합니다~
2012-06-08 06:20:29
추천0
[L:39/A:543]
언트
문너머에는!
2012-06-08 10:57:54
추천0
[L:6/A:35]
해결사M
과연! 두둥
2012-06-08 12:42:41
추천0
[L:8/A:392]
accelerator
흐음... 진지하게 감상을말하자면,,

정말 좋아졌네요! 예전보다 장면의 이해가 더 쉽고, 대화도 간결할땐 간결, 살짝 코믹도 넣어주시고!!

점점 익숙해지시는거 같네요 ㅎ 글쓰시는게 ㅎㅎ
2012-06-08 22:38:39
추천0
[L:6/A:35]
해결사M
헤헤^^ 뭐 진지하게 감사합니당~ㅋ
2012-06-10 19:03:52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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