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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이 피는 계절에 10
가짜이야기 | L:69/A:192
402/1,070
LV53 | Exp.37%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1-0 | 조회 1,014 | 작성일 2012-05-25 07:4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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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이 피는 계절에 10

 

 

후.. 이제 이걸로 준비는 끝났군.

무미건조한 목소리가 지하실에 울려퍼진다.

"언락더 브레이크.(공간을 부순다)"

시체를 묻고 산을 내려가고있던 소년도 멈춘다. 개를 돌봐주며 산책하는 아이도 멈춘다.

모두가 멈춘다..

모든 현상이 멈춘다는것을 의미한다.

즉 첫번째 세계인 패러렐월드의 첫번째 현상을 부순다.

그것은 누군가의 계략일지도 모르지만은 그로인해 사람들은 제각각 다시 그 '현상'이 일어나기 전으로 되돌아간다.

 

소년은 시체를 묻기전 마술사를 만난 장면으로 돌아가고.

개를 산책시키던 아이는 집에서 티비를 보고있을 때로 돌아가고.

모든것이 재구축 된다.

 

즉 한개의 가설의 미래가 아닌

여러개의 가설의 미래로 나뉘게 된다.

 

 

 

하지만 그 마술사는 다르다.

시간의 제약과 형식을 이미 어긴 마술사는 그러한것따위에 영향을 받지않는다.

왜냐면 그 마술사가 구축을 해냈기 때문이다.

 

시간의 구축마술.

그 누구도 해내지 못한 여러현상을 일으키는 마술..

 

실패를 하면 과거로 돌릴수도있다.

하지만은 그 미래를 수긍할수도 있다.

그리고 그 앞의 미래로 거슬러 올라갈수도 있다.

어떻게 되든 그 자의 마음대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갈수 있다.

 

하지만은 그 시간의 마술을 구축하게 된다면은 크나큰 "리스크"가 존재한다.

그래도 그는 이 시간의 마술을 통해 얻어야 한다.

 

단 하나의 이상향에 도달할

"마술의 진리"를..

 

그 소년은 거머쥐고 있다. 마녀인 그녀조차 가질수 없는 단하나의..

'마술의 진리'에 도달할 힘을 그 소년은 가지고있었다.

허나 그녀의 예상과 달리 그 작은마술사는 빨리도 그녀에게 접촉해버리고 말았다.

 

그래서 틀어져버렸다.

예상과는 달리 예정대로라면은 자신이 파견한 마술사가 원래는 그 소년의 사지를 뜯어서 심장을 가져와서 '마술의 진리'에 도달할 핵인 심장을 뜯어올 터였는데.

무엇인가 그에 운명에 크나큰 간섭이 존재한다.

 

그도 그럴것이 그 작은 마술사 또한 '마녀'라는 존재였던것이다.

하지만 시간을 되돌렸다. 그 작은마술사를 만나기 직전인 그 장면으로.

소년이 마술사임을 모르는 그 시간으로 되돌렸다.

그래서 더욱 확신했다.

"나는 드디어.. 시간을 되돌림으로써 다시 그를 회수할 기회가 생겼다. 자 와라 나의 충실한 부하. 크리티모어."

키가 훤칠하고 잘생긴 마술사. 하지만 그 내면은 '욕망'으로 가득찬 마술사.

"예의를 갖추어 그 소년을 죽이고 심장을 들고와라."
"네. 알겠습니다."
크리티모어. 그 마술사는 마녀의 명령을 듣고서 인간세상으로 갔다.

그리고 그 지하에는 '마녀'혼자만이 다시 홀로 남게 되었다.

"자 그럼 다시 시작할 차례다."
그렇게 마녀의 게임은 다시 막을 올리게 되었다.

 

------------------------------------------------------------------------------------------------------------------

"후우. 그건그렇고 너 왠지 가슴커졌다?"
"바..바보..! 놀리지마.. 왜..왠지.. 좋은말인것 같으면서도 상처받는단 말이야."
여느 때처럼 학교 마치고 집으로 가는 수현이와 한봄이.

"아니 그건 칭찬이야. 난 너같은 나이스글래머를 좋아하거든!"
"바보!"
자..잠깐!!!!! 하는 그순간에 손은 날라갔다.

찰-싹!

경쾌하게 소리는 울려퍼진다.

"아..아프잖아!"
한봄이는 순간 당황한 표정을 지으며.

"에..에에.. 내..내가 친거야?"
"그럼 여기 너말고 다른누가 있겠어?"
"헤.. 그렇구나.. 수현아 미안.."
"바보. 그럼 너 가슴 한번만 만지게 해주라."
"에...에..!?"
"바보야 농다...."
말을 할려는 순간 끊겼다..

이번에는 뺨이얼얼한게 아니고 순간무엇인가에 맞아서 의식이 끊겼다.

"아야..."
"수현아 괜찮니? 어디서 맞았길래 이렇게 뺨이 퉁퉁부어있는거니."
순간 타임리프라도 한듯이 수현이는 자신의 방 침대에 누워있었다.

"어라. 엄마가 여기왜.."
"바보야. 너 기절해서 한봄이가 데리고 왔더라."
"에..?"
기억이 끊겼다.

정확히는 얻어터져서 뇌에 살짝 뇌진탕이..

찌-릿!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뺨에서 얼얼한 느낌이..

"그건 그렇고 엄마 저 뺨은 왜이렇게 퉁퉁 부어있어요?"
"몰라 그거 충치아니니?"
 그건 아닌것같은데...

어쨋든 내 기억이 갑자기 끊겼다.

"그건 그렇고 엄마 배고프니까 밥주세요."
"알겠다."

그 순간 공간이 삐걱거리기 시작했다.

또다시 변동이 일어난다.

이윽고 시간은 멈추고 공간을 비집고 남자가 나타났다.

"여어 만나서 반가워 일단 내이름은 크리티모어. 널 죽일 마술사라고 하면은 될려나~♪?"
머리가 지끈거린다. 첫대면인데도 첫대면이 아닌것같은 이느낌..

그 느낌때문인지는 몰라도 이 마술사를 보면은 중압감이 느껴져 오히려 무기력해진다.

"너.. 마술사...라고...?"
"그래, 나는 마술사 정확히는 너의 심장을 받아갈 마술사지."
수현이는 화들짝 놀라면서 뒷걸음 친다.

"뭐 그렇게 놀랄필요는 없어 너의심장 금방 받아가면 되니까 잠시만 가만히 있어봐. 너의 심장만 들고가는거니까 나머지는 다 움직일거야. '인형'으로말이지."

"에...에에!!!!!!"
수현이는 갑자기 크리티모어의 변화하는 표정을 보며 겁에 질린다.

"자 그럼 받아가볼까 너의 심장."
 

크리티모어는 들고있던 책을 펼치면서 주문을 외우기 시작한다.

"지옥은 아름다운 연주를 한다."

 

갑자기 안개가 자욱하게 낀다.

"윽! 뭐지.."
"겁먹을 필요는 없어. 이 안개가 걷히면은 너의 심장은 이미 빠진이후니까 그냥 느긋하게 기다리면되."
시..싫어.. 갑자기 나타난 이상한놈한테 내 심장을 줘야한다니.. 그건 터무니 없는일이잖아..

마음속으로 누군가에게 빌기시작한다.

그것은 시간이라는 마술을 뛰어넘는 둘의 인연.

 

"잿덩어리로 만들어라 업화의 불꽃."
안개가 걷히면서 불을 띈 새와 어느 작은 소녀가 나타났다.

 

"호오. 네놈이 나타나다니 정말 별일이군. 이것도 상급마술사의 일인가?"
"상급마술사의 일은 아니지. 난 단지 마녀이기에 저 소년을 보호할 의무가 있으니까."
 

남자의 표정은 점점희열을 느끼는 표정으로 변해간다.

"따분한참에 잘됬는데 좀 놀아주실까 마녀?"
"그거야 뭐 나도 그런참이다. 그런고로 널 없애주지."
 

자욱했던 안개는 걷히고 둘의싸움은 시작된다.

 

개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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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8/A:392]
accelerator
아.. 시간을.... 이아니라 세계 자체를 예전으로 돌려버린건가..
2012-05-26 15:06:36
추천0
[L:69/A:192]
가짜이야기
패러렐월드 첫번째 세계를 없앰으로써 시간을 되돌리는겁니다.
2012-05-26 15:24:11
추천0
[L:39/A:543]
언트
시간을 되돌린다니 ㄷㄷ
2012-05-29 09:54:44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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