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로 본지 엄청 오래됬는데
내용을 간간히 떠올리면서 봤네요
사실 애니도 그닥 재밌게 보지 않았기에
큰 기대는 안 했습니다
일단 1부인 문제아에선
전개가 너무 급전개라고 할까
1부 최종 보스인 아지다카하가 갑툭튀하고
아지다카하과의 대결을 1부 반을 소비하네요
아지다카하 편은 그나마 볼만했지만
사실 그게 빼면 전체적으로 내용은 지루했습니다
그리고 기프트 게임이란 소재로 이야기를 풀어가지만
오히려 이 기프트 게임이란 소재가 발목을 잡는 듯한 느낌이랄까
쉽게말하면 이 기프트 게임의 설정이 꼭 필요한가 싶은..
거기에 가장 아쉬웠던 점은
등장인물들의 능력은 대단한 듯한데
그 등장인물들의 설정에 비해 보여주는게 적음
아지다카하 편 처럼 생사를 거는 싸움을 많이 보여주면 좋겠는데
게임에 대한 설명, 신화에 대한 설명
설명이 너무 많음.
2부인 라스트 엠브리오는
1부 마지막의 떡밥을 조금씩 풀어가서 1권은 나름 재밌게 봤지만
2권부터 역시 1부와 비슷비슷
개인적으로 좀 실망스러웠네요
신화를 바탕으로 하는 엇비슷한 작품으로
오히려 하이스쿨이 훨씬 재밌었습니다 (하렘 요소등을 빼고 순수 작품의 재미로만)
물론 개인적인 감상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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