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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로 물든 분위기에서 벗어난
약캐 토모자키 군 6권
5권에서의 한바탕 소동이 끝나고
평온을 되찾은 교실에서
이젠 문화제 편으로 진입했습니다
6권표지는 미미미가 차지함으로서
작품 최초 2번째 표지를 장식하네요
(6권 이중표지로는 히나미가 표지인건 안 비밀)
6권은 기본적으로 문화제 준비기간으로
폭풍전야같은 내용입니다
그리고 5권 마지막에서의
유난히 눈에 띈 히나미의 개인적인 악의
그걸 느낀 토모자키는 히나미에게 의문을 품지만
히나미의 대답에
납득도 이해도 하지 못한채
다음 퀘스트로 넘어갑니다
"너는 누구를 좋아해?"
히나미의 뜬금없는 질문
이전에 토모자키가 말했던
자신이 납득하지 못한채로 끌려가기 싫다는 주장에
어울려 준다는 듯
토모자키 본인이 호의를 가지고 있는 이성 2명의 선택을 권합니다
문화제 실행위원을 맡으면서
지금 토모자키 자신의 위치를 알아보고
드디어 주변의 관계가 변화되어가는
6권입니다
이제 토모자키 스스로도 자신의 가치를 마주보기 시작하네요
지금까지 히나미에게 많은 가르침을 받으면서
성장을 해왔지만
마음 깊은 곳에선
자신의 약캐근성에 두려워하고 납득하고 있음으로
겁쟁이인채 도망만 칠 뿐
마지막 미미미의 말이 방아쇠가 되어
드디어 약캐 토모자키 군의 전개에도 다음 단계로 넘어갑니다
6.5권은 단편집인데
끊는 타이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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