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권은 아슬란 왕국 편이 끝난 뒤의 일상파트
주로 주변인물들을 다루는데
개인적으로 무직전생의 일상파트는 다른 작품과는 달리
읽는 재미가 더 느껴지는 작품인 듯 합니다
물론 개인 취향이겠지만
무직전생이 장편이다 보니 지금까지 이야기가 흘러오면서
생겨난 주변인물들과의 환경들이 작중 시간이 흐르면서 변하고
그것들이 각각 하나의 이야기를 담아내는게
다른 작품에 비해서 만족도가 크다고 해야할까
주인공이 전생에서부터 이세계로 환생을 하고 아기때부터 다시 청년기까지의 시간들이
이 일상파트에 녹아들어있어서
다른 작품들의 일상파트에 비해 재밌게 읽히는 작품입니다
루데우스가 올스테드의 명령에 따라 일을 하면서
가족들의 이야기, 주변 동료의 이야기로 차례대로 이어지면서
앞으로 이후에 벌어질 에피소드에 대한 자그마한 떡밥들과
소소한 이야기가 주 내용입니다
하지만 언제나 이런 일상파트는
마지막에 다음 권의 사건을 암시하면서 끝을 내기 마련이네요
이걸로 8월에 구매한 전자책도 다 읽었습니다
무작정 읽으면 어떻게든 다 읽어지네요
이번달 십오야까지는 읽을게 없으니 명절이나 징하게 보내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