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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새로운 일상이 시작된다.
겨울이 끝나고, 계절은 봄.
주인공들은 저마다 새로운 걸음을 내디뎠다.
신 시리즈를 발표한 하루토. 출판사 브랜치힐에 입사해, 마침내 프로의 편집자가 된 시라카와 미야코.
대학 TRPG동아리에서 오타쿠 동아리 공주로 변한 치히로.
그리고 10만 문자의 러브 레터로 뭔가를 잡은 이츠키는 이번엔 진짜 주인공이 될 정력적으로 소설을 쓰고 있었다.
게임하고 여행하고 술먹고 일하며 사랑을 한다.
똑같은 듯 변해가는 새로운 일상이 막을 올렸다.대인기 청춘 러브 코미디 군상극, 드디어 최종장-- 전편!!
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