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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의 아침에 꽃을 어쩌구, 리뷰를 가장한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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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0-0 | 조회 296 | 작성일 2019-01-28 03: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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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의 아침에 꽃을 어쩌구, 리뷰를 가장한 비판

 

뭐냐.. 그 옅은 금발 여주인공이 나오고 무슨 

샤랄라... 한 꽃밭인지 들판인지에 서 있는 배경으로, 작년에 뭔가 존재감 없었던 극장 애니었습니다. 

 

 라프텔에 있길래 친구랑 집에서 보았고...

 나름 간식과 함께 재미있게 봤습니다.  

 그런데 도무지 / / ... 스토리 적인 적에서 납득할 수 없는 점이 있어서.

 한쿡인의 정서와 전혀 맞지 않는 부분이 있어서 써 봅니다. 

 

 

 전반적으로 이 영화를 설명하자면

아버지. 혹은 의지할 수 있는 남성어른과의 서사가 있다면.

 이 소설.. 아니 영화는 유사 어머니와 자식간의 관계에 대해서 그리고 있습니다. 

 

 대강 수명을 거의 먹지 않는 엘프같은 종족에겐 짧은 수명의 인간과의 관계를 맺지마라...는 건데

여자주인공이 하여튼 인간남자아이를 어려서부터 키우고 어머니가 되고 (역키잡 키잡을 기대했는데 내심은... )

 머시기, 너의 이름은에서 끈 장식마냥 무슨 수작업으로 직조한 천에다가? 의미를 부여한다는 전통이 있다는 그런 무난한 세계관에다

 적절한 곳에서 눈물과 흐르는 감동

 (코가 점인 것만 빼면) 그림체는 극호였고, 남자들까지 여리여리한 요르프 족인지 엘프인지 여주 종족만 아니라 왕족을 지키는 기사단?은 남성적인 그림체였것 같습니다. 극장에서 봤다면 나았을 장면들도 있고. 

 

 

 

 그런데 ...여기서부터 하고싶은 말을 해 보려고 합니다. 

 몇몇 캐릭터의 입장에서 생각해본다면.... 답답한게 교이큐상 하라는대로 라멘 국물 남긴것 같은 찜찜함이 든 단 말입니다(참고로 글쓴이는 먹을 거 못남기는 여고생입니다, ) 

 

 요르프인지 거기 종족들의 입장에서 보면..... '전설적인 존재'라는 이유로 어디 왕국에게 여자들은 납치되고 침략당한 입장에서 보면, 그리고 그런 상황에서 캐릭터들의 전개를 보면.... 답답하기 즈기 없습니다. 

 

 좀 복잡하긴 한데. 썰을 풀어보자면 그런 금발 엘프들 중에 

여주, 여사친. 남사친. 이렇게 3명이 친구입니다. 그리고 여주의 여사친과 남사친은 썸을 탑니다. 밤중에 만나서 화기애애한 것은 어느 섬의 다프솔렛과 같은 캐미를 보여주고... 하여튼 그들은 무슨 하늘섬에 살고 있었는데.... 

 갑툭튀 회색 용같은거 타고 인간들이 와서 침략을 합니다. (왕좌겜, 드래곤 길들이기 하위호환) 

 

 하여튼 여주는 운이 좋아서 지나가던 아이도 자기자식처럼 키우고 인간세계에서 나름 적응했지만, 

 

 그 용같은것도 전설적인 존재이고 금발엘프들도 전설적인 존재니까 우리 왕국 멋져 쿨해 최고야! 뭐 정치적인 선전 목적으로 데려왔다고 캅니다. 그리고 금발 엘프와 혼혈은 수명이 많아지겠지? (실제로 혼혈이 오래 사는 것 같긴 합니다만) 

 그런데 아들 못 낳고 공주만 있으니까 ... 여사친 엘프는 그렇게 원치 않는 왕자비 노릇을 하며 고통받습니다. (아니 그럴거면 그냥 여왕으로 삼으면 되지, 왜 별로 나오지도 않는 왕자를 등장시켰는지는 의문. ? )

 

 금발엘프들의 서식지가 파괴된지 10여년쯤

 왕국에 잡힌 금발엘프녀(여주 친구)가 왕자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합니다. 

 그동안 살아남은 남자 금발 엘프들은 여주를 구출하겠다고 습격 계획을 짜고,  어쩌다가 여주와도 만났다가 헤어집니다..

 근데 습격은 실패해서 남자 금발 엘프들이 실루엣으로 죽는게? 나옵니다. 

 여기서 나름 애증의 러브라인이 생성될 듯 하는데.... 

 뭔가 예전에 침략에 앞장서고 남자 금발엘프 습격자들을 죽인 호위기사같은 아저씨가 심상치가 않습니다. 눈빛이... (히토미라잇ㅌ- )

 

 그렇게 금발엘프 서식지가 파괴당한지 20년쯤... 

 

 얼굴에 주름이 생긴 호위기사아찌한테 왕자비는 다 너때문이야! 목걸이같은거 필요 없어!! 이러고 그럴꺼면 예전에 도망치던가... 아오.. 답답해  

 

 그동안 

 

 마주치니까,  

 불행하게 왕자비하고있었던 금발엘프녀는 그동안 옛 남친이 죽었다고 알고 있었습니다. 

  솔직히 드라마도 아니고 영화에서 이런 전개가 의미가 있는건지 모르겠네요... ?  러닝타임도 짧은마당에 너 빼고 관객들은 다 알고있는게 반전도 아니고 어휴 

 

 하여튼 저번의 실패를 와신상담하여

 금발엘프남은 다른 나라들에게 외교를 털어서 

 전설을 보유한 무슨 왕국을 향해 공격하게 합니다.

 

 그리고 본인은 전통의상인듯한 그리스 풍 백의를 입고 (아니 존나 이해가 안됨..... 적진에 들어가는데 갑옷이라도 입으면 덧나나??? ) 

 

 헤어졌던 여친 왕자비를 똭, 만나서

 같이 가자! 를 시전하는데 

 

 아니, 난 딸이 있다고... , 비록 한번도 만나보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하여튼 .... 이렇게 거부하는 듯 합니다. 

 

 그 모습을 보고 아까 눈빛이 수상하던 아찌가  빵야 빵야! 

 

 뭐 그렇게 엘프 남자는 허무하게 죽어버립니다. 

 총알을 빼내는 게 어려웠다 한들.... 여주는 동족인 이 녀석이 숨이 끊어져가는 동안 피도 한 방울 안 섞인 손주 출산을 도와주고 있었습니다.

 

 남자로서 너무 불쌍.... 

 

 

 하여튼.. .한때 국력을 높이기 위해서 남을 침략했던 국가가

 그런 이후로 이웃국들에 견제당해서 방어를 해야하는 입장이 되었다..  

..,, 여주 아들이랑 지인들이 군인이 되서 엄청- 몰입할 수 있게 보여줍니다.  

 뭐, 일본이 핵맞은 게 억울하다느니...  하는 게 하루 이틀은 아니니까요. 

 

 전반적으로 ... 왕국에 유리한 포커스를 유지하는 것을 보십시오. 

 

 그리고 자길 좋아하는 남자들의 도움으로 자유로워진 왕자비는...

 고대하던 딸과 만나고서

 성곽에서 그대로 뛰어내리는줄.... 알았는데 드래곤길들이기였지롱 ★ 속았지 ~ 

 

 그래서 이 모든 문제의 근원인 왕은? 

 결국에 나라에 위기를 자초한 못생기고 뚱뚱하고 욕심많은 아저씨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아니면 정말 일본사람들은 국가가 특정한 집단을 짓밟았다는 폭력에 대해서 관심이 없는가? 개인의 자유를 찾아서 자가용타고 훨훨 날아가기만 하면 그만인가? 

 나쁜 녀석들이 나빴다고 왜 표현을 못하죠? 그 이후에 어떻게 되었는지 그런 설명은 하지 못하나요? 

 

 저라면 동족을 유린한 왕한테 뻐ㅋ 라도 날려주고 길들인 용 보고 성이나 부수라고 하고 싶을텐데... 이 왕. ㅋㅋㅋ   

 며느리가 용데리고 가출했다는 결말은 너무 사소한 대가가 아닐까요? 

 

 영화 베테랑에서 어이 좋아하는 유아인 역의 아버지같은... 처벌받지 않는 숨겨진 빌런입니다. 

 일단 이 영화에서 우선시되는것은 모성애로 사근사근하면서도 애틋한 인간관계이고 금발엘프는 오래사는것 말곤 장점이 없는 종족이니까요. 예전의 일을 가지고 사과해달라고 하지 말아주세요. 일본인은 군사도발과 평화를 사랑하는 민족이에요. ..

..... 이런 삘링을 받아버린단 말이죠.

 

 아니 금발엘프 남자입장에서 보면 얼마나 빡치는데.... ? 

 와 자기 종족도 잃고 여친은 

 올 기회가 있었는데도 자긴 임신했다고 거절하고 (진심으로 좋아하는 남자에게 남의 남자 아이를 받아들일수 있는지의 문제인지, 아니면 왕국이나 왕자에게 마음이 있어서인지 확실하게 나오지도 않음 

 보면서 관객이 다중적으로밖에 생각할수밖에 없었다는 점도... 보면서 시원하지가 않았음. ) 

 

 여주와 여주아들 얘기 말고 금발엘프족의 운명에 대해서는 제대로 풀린게 없음

 (그 호위기사랑 금발엘프왕자비의 사이라도 확실히 전개해 주던가...

 전 당신을 사랑했습니다, 이러면서 손 잡고 달아나기라도 하면 러브라인은 건졌을 텐데. ) 

그런거 없고 여주랑 레즈 루트를 탄것도 아니고... 이도 저도 아니고.... ? 

 아니 그럼 딸을 같이 데려가던가.... ? 

 

 진짜로 어머니다운 책임감이라면 10살 남짓한 딸을 자기가 감시당하던 나라에서 두고 갈 수 있는 겁니까? 점프 잘 한다고 뛰어내리는건 무모하지 않다는건 둘째치고.... 그냥... 

어이가 없네요. 

 

 이모저모... 

 실사화 인랑 다음으로 깔 여지가 많은 것 같네요 하와와.... 

이거 쓰는데 1시간 넘게 걸렸네. 

 

 

그래서 결론은요 

 

 

 

마지막에 자유롭게 날아가는 엔딩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다시 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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