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이 정치판이네,,,,
틈새를 노려 진솔한 생각..
다 지나간 떡밥이고 끝난 일을 뭐 다시 들추나 이런 생각도 있지만...
그래도 제 나름대로 멘탈을 좀..ㅋㅋ.. 추스릴 시간이 필요했구.. 그래서 요즘 자게 뜸했던 것도 있음...
사람이 살면서 인연이 뭉탱이로 갑자기 비어버릴 확률이 얼마나 되겠음....
난 나름 내가 정이 많다고 생각하는 편이라 더 그런 거 같았음,,,
커뮤니티라는게 원래 친목이 아예 없을수는 없다고 생각하고 암암리에 카톡이든 다른 메신저든.. 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었을 거라고 생각은 했음..
예를 들어 겜할때 길드나 그런 곳에서 친한 사람들이랑 카톡같은거 주고받잖음? 그런 의미로..
물론 츄잉은 친목 행위가 금지되어있으니 안하는게 맞긴하고......
뭐.. 글을 쓰다보니 또 욱하긴 하는데... 자꾸 욱해서 지금까지 글을 안썼던 것도 있고....
사람이 사람을 판단하는게 옳지 않다는 건 알지만... 사람 마음이 자기한테 잘해주고 싹싹한 사람한테 마음이 가지 않겠나요...
적어도 난 날 대할때 날카로운 말투보다 둥글고 나긋한 말투를 써주는 사람이 좋음..
그래서 더 아끼고... 예뻐해주고.. 싶었던 마음도 있었고.
원래 쪽지나 글댓글 길게 쓰는거 싫어하는데 고민상담해주겠다고 내딴엔 진지한 답변도 했었고....
그래서그런가.. 그만한 일도 아닌 거 같은데 괜히 배신감도 들고... 서운하고...
뭐.. 어쩌겠음... 이미 일은 벌어졌지않습니까.....
그래도..... 다들 건강하고 어디에서든 잘 지냈으면 좋겠네요. 내가 좋아한 사람들이니까. 에궁 내용도없는데 글만 기넹..
뭐,, 그런 이유로.. 앞으로도 자게는 잘 안옵니당... 가끔 눈팅하면서 댓글은 달겠지만??
그럼 안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