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난 장기연재, 작품성하락은 어쩔수 없는 결과라고봄.
결국 일본도 자본주의 사회이기 때문에...
물론 작품을 잘 만들어 독자들에게 사랑받는것도 중요하지만
그이전에 본인이 잘먹고 잘사는게 제일 중요하고 대부분의 기업이나 회사들의 궁극적인 목표가 돈이다보니
안타깝지만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봄.
이걸보고 돈에 미쳣네 돈독 올랐네 라고 생각 할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자본주의 사회 분위기가 대부분 이러함.
tv나 주변만 보더라도 잘나가는 유명 연예인이 불법 도박으로 망하는 경우도 엄청 많고
사람을 돈으로보고 간에 붙었다 쓸개 붙었다 박쥐 같은 인간들 심지어 친한 친구, 가족도 통수치는게 현실임...
정치판만 보더라도 정치에는 관심없고 돈이나 권력에만 움직이는 사람들이 대다수
이런 모순된 사회 속에 살면서 올바른 신념을 갖고 돈이나 남의 말에 현혹 되지 않고 줏대를 가지고 자기 작품을 그릴 수 있는 작가는 몇 없을 거라고봄.
암튼 이쯤에서 각설하고 결론은 너무 가상 만화현실에 스트레스 받지 않았으면 좋겠음.
가상 만화현실 보다 더 중요한게 그걸 제작하고 기획하는 사람들의 실제 삶이지 않을까.
분명 고쇼도 한편으론 일찍 완결내고 좋은 작품으로 독자들에게 남기를 원했을거임.
워낙 코난 자체에 걸려있는 밥줄이 여러명이고 그들도 돈을 벌어야 먹고 사니간
욕심이 작품을 망친건 맞지만 돈앞에 장사 없는게 현실이다보니 이 현실을 원망할 수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