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의 집행인 더빙 보고왔다 ※스포
개인적으로 아무로가 좋아서 보러갔음 일본에서 1위를 했네 어쩌네 해서 나도 모르게 기대 뽕이 찼었는지
한 문장으로 총평 하자면 별로였음. 근데 대부분 블로그 평가나 같이간 친구들은 괜찮았다고 하는거보니 내 취향 좀 탄듯.
글고 CGV에서 코난 팝콘 파는데 뭔 도장준다길래 홀려서 팝콘 카라멜반 치즈반 콜라빼고 병만주세요로 16000원 결제함; 콜라는 왜 뺐냐?
예매 실패해서 영화는 메가박스로봄 ㅠㅠㅅㅂ 사가지고 집옴
일단 나는 자막파라서 더빙판 아무로 목소리랑 자막판 목소리가 좀 차이가있어서 걱정했는데 듣다보니 익숙해짐....... 갠적으로 아무로는 자막이 낫다고 생각
ㅁ 여기서부터 베리 스포 ㅁ 안읽어도됨---------------------------
코난 극장판이 거진 다 그렇긴하지만 이번 스케일도 우주 대마왕 블록버스터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IOT 테러는 그렇다 치고 일개 검사새기가 나사를 해킹해서 화성 탐사선 궤도를 바꾸고 패스워드를 바꾸는데서 무릎을 탁 쳤음
왜 검사함? 나같으면 부장검사년 얼굴에 김치싸다구 날리고 때려친다
그리고 아가사박사의 1만미터 상공까지 날릴 수 있는 드론을 폭발시켜서 궤도를 바꾸는걸 보고 쌍무릎을 탁 침
초속 10km로 떨어지는 타이밍을 맞추는거... 많이 웃었다 역시 아무로는 갓갓인가
내가 드론같은거에대해 잘 모르긴하지만 저런걸 집구석에서 혼자 만들다니 진짜 아가사는 ㄹㅇ초천재다 재능낭비 ㅅㅌㅊ
뭐.. 애들도 봐야되고 극장판이니 어느 정도 액션도 스케일도 이해는 한다.. 적어도 이번에는 대왕축구공은 아니었음. 대신 불꽃 축구임. 슛돌이냐?
아무튼 무엇보다 족같은건 범행 동기임 ㅋㅋ
뭔 영화 설정상 보안 검찰에는 일반인 파트너같은게있나봄. 그 파트너가 게임회사에서 뭐 훔치다가 걸려서 감방갔는데
나 때문에 검사님이 옷 벗게할 수 없다며 당신의 정의를 지켜주겠다고 자기가 파트너인걸 말 안해서 깜빵감. 그리고 아무로가 취조하다가 파트너가 자살했는데
그 복수를 한답시고 검사가 나사(나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주..나주라고나오는거 ㅈㄴ웃겼는데 암튼
나주를 해킹해서 경찰청에다가 별똥별 떨굴라한거임;
그리고 지들의 정의 뭐시기뭐시기하며 포장 오지는데 혓바닥 땡겨서 스매시 줜ㄴr날려주고싶었음 터진 일반인 휴대폰이랑 전자기기는ㅡㅡ? 그안에 데이터는
아니 병sin 검사 색갸 니가 대신 말했으면 됐잖아..... 궤도까지 바꿀정도면 걍 옷벗어라
그리고 그 파트너 죽은 놈은 연수원 졸업하는데 자기가 왜 판사못하냐고 난동부린 과거가 나오는데 (이게 뭔 깊은 사연이 있겠거니 했는데 그딴거없음 ㅅㄱ 거의 취객)
이거 ㄴ왜 굳이 나온건지도 모르겠고.. 뭔놈들이 죄다 보안에 엮여있네
마지막에 오경주인지 먼가하는 변호사랑 신파찍을때도 진짜 손을 부들부들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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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초반 부분 재판 준비하는 부분이 지루했음.
뭔가 추리하는 맛이 나지도 않고 거의 설명충으로 페이스가 지나간 느낌이였고.. 무엇보다 아무로가 안나옴18ㅋㅋ
암튼 난 실망이었다.............. 영화를 왜 영화같이 못보냐고 말할순 있겠지만
애초에 코난 자체가 현실에 근거한 추리물인데 줜ㄴr 원래 극장판은 추리미아 판타지이긴 하지만 추리도 그닥..이었고..
아무로는 좀 극장판에서 성격이 망가진거같았다.. 이상해 좀 뭔가 설정이...
그리고 극장판 1등 명대사
명탐정사신 : 예전부터 궁금했는데 안기준형 애인있어요?
아무로 : 훗.......... 내 애인은... 이 나라야!!!!!!!!!!! (부릉부릉 출발)
님들도 가서 보시길^^
예전이랑 다른건 이번에 감독이바꼈다고 하던데 그 영향도 있는듯 갠적으로는 너무 애니나 만화로보던 캐릭터들이랑 동떨어진거같았음 더빙으로 본게 오랜만이라 그랬을수도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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