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믹스도 애니처럼 오공이 극의 스스로 못 다룬다는 설정으로 갈까요
문득 코믹스판도 애니처럼 오공에게 극의가 없다면 베지터와의 라이벌 기믹이 유지가 될까? 의문이 들더군요
애니판에선 오공이 힘의 대회가 끝난 이후 자기 마음대로 극의를 다루지 못한다고 등장했죠 (힘의 대회에선 여러 위기를 겪으며 우연히 발동했다는 설정인 듯)
대신에 오공은 블루를 능가하는 파워로 블루 계왕권이 있고 베지터는 초블루라는 새로운 변신으로 둘은 서로 대등한 라이벌 기믹을 유지하고 끝났는데
코믹스판은 오공이 계왕권처럼 무리하게 파워를 증폭시키는 방법으로 블루 이상의 파워를 발휘하긴 했지만 초블루 베지터와 잠시 겨룬 지렌이 '방금 전 손오공의 한 순간을 제외하면 네 공격이 가장 느낌이 있었다'라고 언급한 시점에서 이 짭왕권은 코믹스 초블루 베지터보다 아래라고 봐야겠죠 (애니판은 블루 계왕권이 초블루와 호각이지만 코믹스는 짭왕권이 초블루보다 아래라는 의미 ㅇㅇ)
그럼 이대로 가면 코믹스판에선 실질적으로 베지터가 오공을 초월하게 되는 셈인데 과연 힘의 대회 종결 이후 어찌될까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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