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이상하네요
디오니소스는 어째서 헤스티아 파밀리아를, 벨 크라넬을 자신의 계획에 위협이 되지 않는 것으로 단정했을까요? 벨 크라넬의 성장 속도가 오라리오에서 엄청난 화재거리가 되고 있는데다 아폴론 파밀리아와의 항쟁 등에서 보여준 활약 등 헤스티아 파밀리아나 벨의 존재를 신경쓸 기회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디오니노스의 계획에는 이런 그녀의 파벌을 견제하는 부분이 전혀 없네요. 어째서일까요? 제가 추측하자면 초반의 제우스나 프레이야처럼 벨이 소질이 없다고 보고 자신의 위혐이 안될거라고 판단하고 그대로 방치해 둔 것일지도 모르지만, 진실은 어떨까요? 다음권에서 이 떡밥이 풀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