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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드 아트 온라인 인피니티 워 2 일본 본토 전 (307)
에단헌트 | L:0/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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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0-0 | 조회 398 | 작성일 2020-11-20 00: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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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드 아트 온라인 인피니티 워 2 일본 본토 전 (307)

 

그리고


신들의 장난이라고 해도 좋을 지도 모르겠지만

키리토와

유지오, 앨리스, 카디널의

언더월드 카시드럴 내의 대도서관에서의 진지한 토론(?) 이 있을

바로 그 시간에


유니탈 링 속의

옛 ALO 중앙광장 근처의

알브하임 수일벤에 있는 INN 주점에 다시 모인

키쿠오카와

아스나를 포함한 다른 이들은


아까 전부터

키쿠오카가 보여주는

동영상을 보면서

이제 더 이상 놀랄 일이 없을 거라는

자신들의 예상이 완전히 박살나는

상상을 초월한

키리토의 진짜 모습을 확인하고 있었으니............

 

 

 


키쿠오카가 보여주는

연속적으로 나오는 동영상의 내용

 


오벌 오피스의 장면

 

 

 

 

 

 


"키리토 군 아니 콜로서스가 최종책임자로 있는

 Table A팀의 부팀장,

 구프게니 키신이라고 합니다."

 

 

 

 

 

 

 

러시아계 미국인의 자기소개에

커크먼 대통령은 잠시 기억을 더듬었다.


처음 듣는 부서명에,

처음 듣는 이름이다.


나이는 50세쯤 되었을까.


키는 작지만 또렷한 이목구비에 눈빛이 강하게 살아 있다.

군인 출신은 아닌 듯했다.

 

대통령은

동행한 에즈라 신임 CIA 국장을 향해

설명을 요구하는 듯한 눈빛으로 돌아보았다.

 

 

 

 

 

 

 


"구프게니 부팀장은

 미국에서 태어난 러시아계 미국인이지만

 한 번도 러시아를 밟아본 적이 없는,

 충실한 미국 시민이자 신뢰할 수 있는 인물입니다."


"지금 내가 이 사람을 얼마나 믿어야 하는지를 묻는 게 아니잖습니까,

 국장."


"이제부터 그 점을 신경쓰실 듯해서 미리 설명을 드린 겁니다.

 양해해 주십시오."

 

 

 

 

 

 

 


대통령의 눈빛이 서늘하게 변했다.


그는

다시 구프게니 키신 부팀장에게로 눈을 돌렸다.


아무리 뜯어봐도 특별할 것이 없어 보인다.


Table A?


주요 기관에 그런 이름을 가진 부처가 있었던가?

 

 

 

 

 

 

 


"CIA 하위 특무부서인가요?"


"아닙니다.

 CIA 소속이 아닌, 독립행정기관입니다."


"독립행정기관?

 그런데

 내가 왜 임기 내내 관련 보고를 받지 못했지요?"

 

 

 

 

 

 

 


미국은 거대한 나라이고,


그에 어울리는

수많은 조직을 갖추고 있다.


당연히 대통령이라고 모든 부서를 알고 있는 것은 아니다.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

 

그러나


독립행정기관이라면

CIA나 FRS에 못지않은 주요 직무를 독자적으로 수행하는 곳일 텐데,

임기가 중반을 넘어가면서도

그 존재조차 들어본 적이 없었다.

 

 

 

 

 

 

 

"Table A는

 프랭클린 루즈벨트 대통령 시절에 정비를 마치고 본격 출범한 기구입니다.

 물론 그 이전에도 실체는 존재했었습니다만,

 2차 대전을 계기로

 루즈벨트 대통령이 비밀 기구로서 막강한 독자성을 주었습니다."


"막강한 권한이 아닌,

 막강한 독자성?"

 

 

 

 

 

 

 

 

대통령은

국장의 묘한 뉘앙스에 숨어 있는 의미를 놓치지 않았다.


국장은 야릇한 미소를 지었다.

 

 

 

 

 

 

 

"Table A는 첩보기관이 아닙니다.

 기관 자체가 지닌 힘이나 권한은 매우 약하다고 볼 수 있지요."


"그럼 무슨 일을 하는 기관입니까?

 왜 70년 넘게 알려지지 않았지요?

 심지어 대통령인 나조차……."


"Table A는

 네바다 51구역의 핵심 중추입니다.

 연구기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51구역 (에어리어 51)……."

 

 

 

 

 

 

 


대통령은

살짝 입술을 깨물었다.


그리고


그 부분을 보는

아스나와 다른 사람들은


자신도 모르게

이제는 황당하다는 눈빛으로 키쿠오카를 바라보았다.

 


네바다주 사막에 위치한 공군기지.


통칭

에어리어 51로 불리는 곳.


그리고


로스웰과 더불어서

그 UFO 가 있는 곳으로 의심되는 미국의 극비 기지.


그러나


그것은 대외적인 정체일 뿐,


실제로는 미국의 미래를 좌우하는 극비 연구를 담당하는 곳이다.


수많은 음모론에서

언제나 이름이 빠지지 않지만,

미국은

줄곧 모르는 체로 일관해왔다.


굳이 긍정도 부정도 할 필요가 없다는,

최강대국으로서의 자신감 덕분이었다.

 

 

 

 

 

 

 

"Table A는

 수십 년 동안 시대를 선도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독점해왔습니다.

 미국이 지금의 위상을 누릴 수 있게 된 것은 모두 Table A 덕분이지요."


"……."


"연구의 진행 과정,

 이론이나 기술 공개 등은

 전적으로 Table A의 자체 소관입니다.

 이것은

 프랭클린 루즈벨트 대통령이

 당시 기관 설립자에게 문서로서 약속해준 사항입니다."


"설립자……."

 

 

 

 

 

 

 


대통령은

퍼뜩 구프게니 키신이 부팀장이라고 소개한 말이 생각났다.

 

 

 

 

 

 

 

 

"그...그렇다면

 그 키리가야 카즈토 아니

 콜로서스가 그 곳의 최고 책임자라는 말이요?

 그..그런데

 왜 나는 지금까지 몰랐던 거요?"


"팀장은 언제나 연구에 바쁘십니다.

 그리고

 대통령이라 해도 그 정체를 밝힐 수 없습니다.

 본인이 원하지 않는 한은 말입니다.

 그렇지만

 지금은 예외적인 상황이라서 직접 밝히는 거고 말입니다."


"마치 연방준비위원회 같군요."

 

 

 

 

 

 

 

 


국장은

당치도 않다는 듯이 웃음을 지었다.

 

 

 

 

 

 

 

 

"금융과 자본을 이용해

 미국 시민과

 전 세계를 돈의 노예로 부리려는 자들과,

 미국의 이익을 위해서 헌신하는 과학집단을 동일시할 수는 없지요.

 Table A는 창립 이후 지금까지

 줄곧 어둠에서 미국을 위해 일해왔습니다."


"아무튼

 Table A가 대통령도 섣불리 못 건드리는 독자적인 연구기관이라는 것은 알겠소.

 그런데

 대통령인 나한테 무슨 말을 하기 위해 새삼 찾아온 겁니까?

 거기에 지금

 그, 키리가야 카즈토라고 불리는 그 소년이

 그 빌더버그 위원회의 삼인위 중 하나인 것도 모자라서

 백악관 최고자문회의와

 미국 해군 핵추진위원회와 DERPA,

 미 공군 우주무기연구소 최고책임자인 동시에

 미 대통령조차도 섵불리 못 건드는

 그런 비밀기관의 책임자라는 것을 알리려고

 일부러 면담요청을 하고

 일본의 저 두명의 인사에게 알리기 위해서인거요?

 게...게다가

 내가 그 지정생존자 시스템으로

 대통령으로 갑작스럽게 취임한 뒤

 그 국회의사당을 폭파시킨

 그 상상을 초월한 테러집단의

 진정한 배후를 조사하는 것과 동시에

 내 임기 동안

 나에게 알게 모르게 도움을 준 존재였다는 것을

 이제서야 알려주기도 하는 거였소?

 그 당시

 왜 미군이

 그런 상상을 초월하는 무정부 상황에 빠질 수 있는 혼란기에서도

 정부 아니

 나의 행정부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를 보여준 것도

 그 키리토 아니

 콜로서스의 전폭적인 지지때문었다니....

 그 사실을 알고는

 내가 얼마나 놀랐는지 아시기나 하는 거요?

 그렇지 않아도

 그 오션 터틀의 화상회의 때

 다른 G7 의 지도자들이

 저 소년에게 상급자로서의 예를 갖추는 것을 보고는
 
 진짜 심장마비 걸리는 줄 알았단 말이오."


"마음이 상하셨다면 사죄드립니다,

 대통령 각하."

 

 

 

 

 

 

 

 

구프게니 부팀장은

정중히 목례를 하며, 말을 이었고


화면을 보고 있던

아스나는

키리토 아니 키리가야 카즈토가

그 정도의 VVIP였단 말인가 하는 생각과 함께

왜 저 정도의 인물이

이 일본에 있는 거고

어째서

저런 엄청난 요인 중의 요인이 이 일본에 있는데도

일본의 어느 누구도 그 사실을 몰랐는가 하는 의문이 들다가


리즈벳과 시리카를 포함한

다른 사람들을 보다가

자신과 똑같은

혼돈에 휩싸인 표정으로 얼굴이 일그러진 것을 보자


동시에


지금까지 보아온 키리토의 모습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모습으로

자신은 감당하기가 힘든 일들이

연속적으로 왜 자신에게 닥치나 하는 혼돈으로

멀미가 날 지경이었다.


그러는 동안


그들이 보는

스크린 속의

오벌 오피스 속의 회의 내용은

점점 충격적인 내용으로 번져갔으니.......

 

 

 

 

 

 

 

 

"저는 연구자는 아니지만

 Table A의 유지보수와 관리, 행정부와의 교섭 및 전령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Table A의 부팀장의 역할이지요."


"……."


"2차 대전 때,

 폰 노이만은 맨해튼 프로젝트에 참여할 당시 이미 Table A의 팀장을 맡고 있었습니다.

 맨해튼 프로젝트는 사실 Table A이 핵심적으로 주도해서 완성했습니다.

 당시 행정부에서는

 프랭클린 루즈벨트 대통령과

 단 두 명의 핵심 인사만이 그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이만하면 Table A의 정체성을 이해하시리라 믿습니다."


"……좋아요. 계속하세요."

 

 

 

 

 

 

 

 

키리토에 대해서 모든 설명을 들은

대통령을 제외하고


지금

이 상황을 보고 있는

아스나를 비롯한

모든 사람들은 생각했다.


지금 보고 있는 모든 것이

영화라면

틀림없이 이 장면은

지금 들은 건 100년 정도는 공개 불가능한 극비 사항쯤 되지 않을까 하는

대사나 뉘앙스가 풍기지 않을까 하고,

 

 

 

 

 

 

 

 

"Table A는

 미국의 기초과학을 비롯하여 전반적인 과학 및 공학에 은밀히 발을 걸치고,

 지식을 전파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윈텔과 IBM, 록히드마틴 등의 기업에도

 Table A가 낳은 인재들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들은 그런 사실 자체를 모르는,

 평범한 미국 시민일 뿐입니다."

 

 

 

 

 

 

 


구프게니 부팀장은 거기서 잠시 말을 끊고,

크게 심호흡을 했다.


기관의 간단한 연혁 및 소개였지만,

대통령은 하나도 지루하지 않았다.


대통령인 자신조차 몰랐던

미국의 극비라니,


손끝에 저도 모르게 식은땀이 고인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키리토 군 아니

 팀장님의 언더월드 시뮬레이션과

 그 언더월드의 근간이라고 할 수 있는 심의 시스템 연구는

 Table A를 아득하게 초월하는 수준입니다.

 충분히 팀장님이 목숨을 담보로 해서 파해칠만한 가치가 있다고 할 수 있지요."

 

 

 

 

 

 

 

 


그런 구프게니 부팀장의 말에


화면을 보는 아스나의 얼굴로


화면 속의

백악관의 오벌 오피스에 있던

대통령의 얼굴이 바짝 굳어졌고,


구프게니 부팀장은

비교적 차분하게 말을 이어 나갔다.

 

 

 

 

 

 

 


"Table A는

 오래 전부터 비글, 슈나우저, 코카 스패니얼을 분석하고

 그 작용 원리를 알아내고자 애썼습니다.

 뿐만 아니라 팀장님이 말씀하셨던

 그 기계 유령의 근본이라고 할 수 있는

 심의 시스템의 원리와 작동 구조 또한 밝혀내기 위해 안간힘을 썼습니다.

 그러나

 조금의 성과도 거두지 못했습니다."


"……."

 

 

 

 

 

 

 


대통령은

그만 살짝 입을 벌렸다.


대통령조차 모르는 곳에서

수십 년 간

미국의 과학기술을 뒷받침해온 독자기관이 있다는 것도 충분히 놀라운데,

그 기관조차

키리토의 연구에는 두 손을 들었다니.

 

 

 

 

 

 

 


"Table A도 포기할 만큼

 키리토 군의 연구가 대단하다는 겁니까?"


"그렇습니다.

 그리고 Table A에서는

 수십 년 전부터 그 심의 시스템의 존재와

 그것이 내포하는 절대적인 힘을 어렴풋이 인지하고 있었습니다."


"그게 사실이라면 어떤 의미에서는 대단하군요."

"통일장 이론 과정의 한 갈래이기도 합니다만,

 이론물리학 파트에서는

 제5의 힘의 존재를 가정하고,

 그 존재를 증명하기 위해 오랫동안 노력해왔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겨우 자그마한 단서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헌데……."

 

 

 

 

 

 

 


이어질 말이 예상된 대통령은 쓴웃음을 지었다.

 

 

 

 

 

 

 


"고작 단서를 잡았을 뿐인데,

 키리토 군은

 이미 실용화를 시켰다는 거군요.

 거기에 그 힘을 이용해서

 언더월드라는 이름을 가진 또다른 지구를 창조했다는 거군요."


"그렇습니다.

 Table A의 수준을 월등히 넘어섰습니다.

 그것도 개인 혼자서 말입니다."

 

 

 

 

 

 

 


70년 가까이 그늘에서

미국의 과학을 지탱해온 기둥.


그런데


스물도 안 된 고등학생 소년이,

불과 몇 년 만에

그들을 비웃듯이 훌쩍 넘어서 버렸다.


심의 시스템과

그것이 발생할 수 있는 힘인 에테르에 한해서지만,

그렇다 해도

믿어지지 않는 일이다.

 

 

 

 

 

 

 

"좋습니다, 좋아요.

 Table A는 수십 년 간 미지의 힘에 관한 연구를 해왔고,

 키리토 군은 하루아침에

 그걸 자기 것으로 만들었다?

 그런데

 그 소년은 빌더버그 위원회의 삼인위 중 한 명이고

 동시에 우리 미국의 명예시민이자

 육군, 해군, 공군 명예 대장이기도 한 영원한 벗이지요.

 그렇지 않나요?"


"……."


"여기에 무슨 문제가 있다는 건지 모르겠군요.

 고작 그 소년의 역량이 Table A를 넘어선다는 것을 고백하기 위해서는 아닐 테지요?"


"각하,

 에테르는 인류 문명의 모든 것을 송두리째 바꿔버릴 중요한 힘입니다.

 그것을 각하께 분명하게 말씀드리기 위해서 찾아왔습니다."


"그건 나도 잘 압니다."


"외람되지만

 각하께서는 에테르학의 정확한 가치를 모르고 계실 겁니다.

 아니,

 지금으로서는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유럽,

 그 누구도 제대로 알지 못할 겁니다."

 

 

 

 

 

 

 


대통령에게 당당히 반박하는 구프게니의 눈빛은

뜨거운 긴장감이 가득했다.

 

 

 

 

 

 

 


"고작해야 석유를 대신하고,

 통신 기술의 놀라운 발전이 있고,

 컴퓨터의 비약적인 발전을 이룰 것이다,
 
 이 정도로 막연하게만 생각하고 있을 겁니다.

 기타 공학 분야에서 전반적인 영향력을 발휘할 테고,

 화재 진압이 수월해지며,

 정확한 재해 예측이 가능할 거라 여길 테지요."


"……."

 

 

 

 

 

 

 

 

대통령은 입을 다물었다.


이미 열거한 것들만 해도

어느 강대국이든 체면을 불사하고 달려들 만한 가치가 있다.


현재 팬타곤과

이 오션 터틀 습격사건으로 인한 책임을 지고

완전히 물갈이가 된

CIA에서는

이번 언더월드에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것으로 소문이 난

그 키리가야 카즈토를 얻기 위해서라면

중국과 아랍쪽이 미국과의 전면 전쟁까지 각오하며 달려들 것이라는 시나리오 하에,

이미 키리토에 대해서 일정 부분을

유럽과 아프리카를 책임지고 있는 올림푸스로부터

듣게 된 러시아가

북해함대 기함인

키로프 클래스급 원자력 순양전함인

표트르 벨리키 전단을 포함한

러시아 북해함대 주력 전투함 그룹까지 보내서

그 소년을 보호했다는 사실까지 참작해서

모든 작계를 검토 중이다.


그래서


지금 팬타곤은

일본 본토지역에서

그것도

특수대의 공격급의 국지전이 아닌 전면전 수준의 전쟁발발시

도쿄와 오사카를 포함한

일본의 모든 지역을 다 포기한다 하더라도

그 소년이 살고 있는

사이타마 현 카와고에 시 지역만큼은 절대적으로 사수한다는 전제 하에

주일미군을 재편성하는 계획을 수립하고

그곳을 대통령에게 비밀리에 보고까지 하지 않았는가.


그런데


구프게니 부팀장은

앞서 열거한 변화들이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이 말하고 있다.

 

 

 

 

 

 

 

 


"저희 Table A에서는

 인간이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것이 가능할 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 말은 누구나……."


"그 중 몇 가지만 언급해보겠습니다.

 각하께서는

 만약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이

 컴퓨터 프로그램 속의 가상현실이라는 상상을 해본 적이 있으십니까?"


"영화 매트릭스나

 그....소드 아트 온라인 이라는 가상현실게임 같은 걸 말하는 거요?

 설마........

 진짜로 이 세상이 컴퓨터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는 거요?"


"물론 아닙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현실이지,

 컴퓨터 시스템 속이 아니니까요."

 

 

 

 

 

 

 

 


구프게니 팀장은

차분히 말을 이었다.

 

 

 

 

 

 

 


"그러나

 에테르 문명은

 세상을 마치 그런 곳처럼 되게끔 바꿀 수도 있습니다."

 

 

 

 

 

 

 

 


대통령은 눈을 부릅떴다.


이게 무슨 소리인가?

 

 

 

 

 

 

 

 


"이론상 에테르는 어디에 닿아 있고,

 모든 만물을 구성하는 ‘어떤 것’입니다.

 입자라 해도 좋고, 에너지라 해도 좋습니다."


"……."


"에테르를 제어하는 시스템 회로란

 최종적으로 앉은 자리에서

 지구상의 모든 사람, 물질을 제어할 수 있는 ‘현실 프로그램’ 을 창조할 수도 있다는 겁니다."


"그건……."


"에테르의 파동에 저항할 수 있는 힘이 없다면,

 지구 반대편에서 전해오는 명령에 꼼짝도 하지 못할 겁니다.

 작은 코딩 언어 하나로

 적국의 핵잠수함을 찾아내 파괴할 수 있고,

 지진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마치 판타지 세계의 마법처럼 말입니다."

 

 

 

 

 

 

 

 

 

대통령은

문득 손끝을 내려다보았다.


어느덧 식은땀이 멎었지만,


그 대신

미미하면서도 격렬하게 떨리고 있었다.

 

 

 

 

 

 

 

 


"키리토 군은 그걸 해낼 수 있소?

 아니, 그 사실을 알고 있소?"


"아직 걸음마 단계입니다.

 심의 시스템을 가상현실에서 적용시키는 정도지요.

 이론적으로는

 이미 모든 가능성을

 그 언더월드에서 전부 다 시뮬레이션을 해 보았고

 전부 성공을 했다고 합니다.

 그것도

 200년 동안의 기간동안

 전부 다 확인을 하셨다고 하시더군요.

 하지만

 실제 세계에서는.........

 아직까지 확신이 서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어쩌면

 키리토 군 아니 팀장님 대에서는

 그런 발전이 불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대통령은

저도 모르게 크게 한숨을 쉬었다.

 

 

 

 

 

 

 

 

"그러나

 각하께서는

 과연 50년 뒤 에테르 문명이 어디까지 닿아 있을지 예측할 수 있겠습니까?"

 

 

 

 

 

 

 

 

불과 몇 백 년 사이에

인류는 이만한 기술 문명을 이루었다.


에테르 문명의 50년, 100년 뒤는 과연 어떨까?


아무 일도 없을 거라고 장담할 수 있는가?

 

 

 

 

 

 

 


"아직까지는 가능성일 뿐입니다.

 그러나........

 만약 적국들이 이 가능성을 알게 된다면……."

 

 

 

 

 

 

 

 


대통령은

비로소 Table A가 찾아온 이유를 깨달았다.


지금까지


키리토를 귀한 보물 정도로 여기고

귀중하게 대해야 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나


사실은

그런 보물들이 산더미처럼 쌓인 보고이자,


지구와

리얼월드와 언더월드가 포함된

전 인류의 미래 그 자체였던 것이다.

 

그리고


그 모든 것을 다 보게 된

아스나의 머리 속을 스치는 생각은

 

 

 

 

 

 

 

 

 

 

'통....통일장 이론?

 그 아인슈타인 조차도 영원히 밝혀내지 못하고

 죽기 직전까지 연구를 했다는

 그 신의 설계도를 만드는 방법이라고?

 아...아무리

 키리토의 장난이라고 해도 그렇지

 어...어떻게

 키리토가

 인류 최고의 천재라는 아인슈타인보다 더 똑똑하다는 것을

 이 방에 있는 사람들 말고

 다른 사람들에게 이야기를 한다고 해서

 믿을 사람이 과연 있을까?'

 

 

 

 

 

 

 

 

 

였고,


그것은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였다.

 

그리고


그런 그들의 얼이 나간 모습을 바라보던

키쿠오카는

그들과 똑같이 얼이 나간 모습을 하는

히가와 아키 삼등육위의 아바타를 보면서

푸념을 늘어놓듯이,

 

 

 

 

 

 

 

 


".............그래.....

 모르는 것은 죄가 아니고,

 신들의 게임판 위에서

 우리들 같은 인간은 단순한 말에 불과한 거니

 너무 자괴감은 가지지 않아도 될 것 같은데.......

 키리토 군 아니

 그 분이 즐기신 게임은

 우리들같은 한낱 평범한 시민들은 이해 자체가 불가능한

 진정한 신들의 세상에 존재하는

 진짜 하늘이 내린 천재들의 게임이니까......."

 

 

 

 

 

 

 

 

 

그런 키쿠오카의 푸념 소리를

말 그대로

얼이 나간 모습으로 듣기만 하던

히가의 입에서는

 

 

 

 

 

 

 

 


".......에.....에어리어 51.......에어리어 51 구역이라니.......

 그 키리가야 카즈토가

 그......곳의 최고 책임자라니.......

 그....그런 분을 단지 아르바이트 생으로.......?

 시...시게무라 교수님이나 카야바 선배가

 이 모습을 봤다면

 진짜 주먹으로 한 대 후려갈겼을........

 데우스 오브 마키나 (기계의 신) 도 알아보지 못하는

 나 같은 얼간이가

 무슨 공학도냐고....."

 

 

 

 

 

 

 

 

 

 


라면서

거의 넋이 나간 모습을 하면서 중얼거리기만 할 뿐이었고


아키 삼등육위와 코지로 린코 박사를 포함한

다른 사람들도

그런 히가와 거의 오십보 백보 수준의 모습을 하고 있었으니............


그나마


키리토의 인피니티 워와 일본 본토 전을 같이 겪은

키쿠오카와 아스나만이

제정신을 유지하고 있다고나 할까?

 

 

 

 

 

그리고


거기에 뒤이어서

나오는

미국 특수전략연구소가 키리토에 대해서 분석했던

그 동영상을 보자


그런 단체 맨붕이 온 와중에

코지로 린코 박사는

전에

방위성 지하에서

자신이 본 키리토의 모습이 진짜 사실이었다는 충격이

머리를 강타하면서

자신도 모르게

 

 

 

 

 

 

 

 

 

"그......그 키리토 군 아니

 키리가야 카즈토 그 분이

 말 그대로

 인류 역사의 모든 것을 알고 있는

 아카식 레코드 그 자체란 말인가......

 게...게다가

 그 특수 예지 능력자 부분에서도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는

 그.....토마스 융이

 자신이 대답할 범주의 말이 아니라고까지 하다니........

 신....신이시여.....

 이 사람 아니

 구세주도 볼 줄 모르는

 이런 한심한 얼간이를 용서하지 마십시요........"

 

 

 

 

 

 

 

 


그런 넋두리 아닌 넋두리에


키쿠오카는

자신도 똑같은 심정이라는 허탈한 모습으로

입만을 벌리고 있는

아키 삼등육위와 아스나를 포함한

키리토의 지인들의 얼굴들을

제대로 쳐다보지도 못하고


히가 조차도

자기 자신의 수치심을 이기지 못하고

말없이

탁자에 머리를 박는 행동만을 반복할 뿐이었다.......

 

 

 

 

아카식 레코드

위키의 궁극적인 목표

1. 개요
2. 어원
3. 설명
4. 대중문화에서
5.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아카식 레코드(Akashic Records)는 신비학(오컬트)에서 우주와 인류의 모든 기록을 담은 초차원의 정보집합체를 가리킨다.

아카샤 연대기라고도 한다.
2. 어원[편집]
산스크리트어로 아카샤(?k??a)는 허공, 우주, 하늘을 가리키며, 신비학에서는 에테르와 비슷한 용법[1]으로 쓰이기도 한다. 아카식(akashic)은 영어식 형용사로 굴절[2]된 모습으로, 굳이 번역하자면 '아카샤의', '아카샤적인'에 가깝다.
3. 설명[편집]
아카식 레코드는 이 세상의 모든 일이 기록되어 있는 초월적인 무언가를 의미한다. 한마디로 숙명론 또는 결정론. 이 기록을 열람하면 미래에 일어날 일도 다 알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애초에 기계론적 세계관의 정점인 라플라스의 악마와 신비주의적 관념들을 동치시키는 것도 무리가 있는 설명이다.

아카식 레코드는 전지성(全知性)과는 다른 개념이다. "레코드"는 "이미 기록되어 있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지 모든 것을 "안다"는 것과는 별개의 문제다. 전지전능한 신은 어떤 레코드(기록)를 열람해서 전지한 것이 아니다.

인도 철학의 용어로서 아카샤(?k??a)는 한자로는 공(空)으로 번역되는데, 이 공은 색즉시공(色卽是空)할 때의 공(??nya)과는 다른 것이다. 그리고 아카샤는 지·수·화·풍 4대원소와 함께 5대원소로 꼽히는 물질의 일종으로, 그쪽에서의 공의 개념은 하나의 화학반응을 일으키고 난 뒤에 사라지는 열에너지와 같다. 방출은 되지만 다시 끌어와서 사용할 수 없는 에너지. 존재는 하지만 누구도 본래의 모습으로 치환할 수 없는 것을 공이라 이해하면 되겠다. 엔트로피 그리고 아카샤 레코드에서 읽혀진다고 하는 모든 정보들은 결국 열에너지의 발산에 대한 정보가 남는다는 식으로 설명한다.

정리하자면 아카식 레코드를 통해 예측한다는 것은 과거를 공부하여 미래의 일을 예측하고 대비한다는 개념을 극한까지 확장한 것이라 볼 수 있다. 즉, 세상 모든 역사를 열람할 수 있는 역사서 전용 도서관 정도다.
4. 대중문화에서[편집]
그렇게 잘 알려진 설정이 아니다 보니 정확히 뭔지 모르면서 갖다 쓰는 경우가 많다. 원래 설정대로라면 시공간 속에 있는 인간이 범접하기 힘든 초월적인 것이지만, 요즘은 아무나 접속하고 있는 듯하다.
가면라이더 W에서의 지구의 책장이 아카식 레코드이다. 단, 지구에 한정해서 말이다.


그라나도 에스파다의 사운드트랙에 동명의 OST가 있다.
그녀의 플래그가 꺾이면의 주인공, 하타테 소우타의 사망 플래그는 다른 사람들의 사망 플래그와 달리 아카식 레코드의 중심부와 연결된 플래그라서 함부로 손을 쓸 수가 없는 플래그라고 한다.
가즈나이트에서는 단독으로 세계를 창조할 수 있는 존재, 창조주급 신들 중 아카식 그래퍼의 속성을 가진 신들이 제작하는 세계관리장치로 나온다. 창조주는 평행세계까지 포함해 자신이 만들어낸 모든 세계의 과거, 현재, 미래를 아카식 레코드에 기록할 수 있다. 보통 창조주는 우주 단위로 세계를 창조하기 때문에 아카식 레코드도 우주구급 스케일이다. 단, 세계관에서 창조주급 신은 무수히 많으므로 아카식 레코드도 그만큼이나 많아 다른 창조주가 만든 세계까지는 간섭하지 못한다. 다만 신의 규격을 뛰어넘는 쉬프터나 아우터 갓 같은 초월적인 존재들은 모든 세계를 관측하고 있다.
길티기어 시리즈의 백야드 설정을 보면 이름만 다를뿐 아카식 레코드와 다를바 없다.
나와 그녀의 절대영역의 타카오 사야는 이 아카식 레코드에 접속 가능한 오버라인이다.
나이트런의 루인의 차원서버의 이름이다.
대도서관의 양치기에서는 인류의 집합무의식이 응고되어 만들어낸 기원의 도서관으로 표현되었다. 이 도서관에 있는 책은 1권에 1명씩 각자 인간의 모든 과거와 미래가 쓰여져 있다. 양치기는 이 책을 보고 앞으로 일어날 일에 어드바이스를 하면서 좋은 결과를 끌어낼 수 있는방향으로 사람들을 유도해나가는 일을 한다.
데빌 서바이버 2에서는 폴라리스가 관리하고 있다. 이 세상 모든 것, 정확히는 패러렐 월드를 통틀어 모든 지식이 관리되고 있다고 한다. 여기의 힘을 이용하면 세계를 자신의 뜻대로 바꾸는 것은 물론이요, 과거의 자료를 현재에 붙여넣기해서 시간을 되감는 것과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다.
동방신령묘의 토요사토미미노 미코는 자신이 있는 장소인 '신령묘'를 가리켜 '환상향의 아카식 레코드'라 말한다. 상세는 항목 참고.
디지몬 시리즈의 10투사의 일원인 에인션트와이즈몬의 최초 설정은 디지몬 세계의 아카식 레코드 그 자체였으며, 아카식 레코드에 접속해 과거나 미래를 고치는 필살기인 라플라스의 악마를 가지고 있었다. 다행히도 미디어믹스 전개와 함께 설정을 대규모로 갈아 엎으며 해당 필살기는 다른 것으로 교체되었고, 아카식 레코드와의 직접 연결성도 사라졌다. 이후로는 미카구라 미레이와 같은 특별한 존재들에게만 그 기능의 일부를 열람하는 것이 허락되어 있다는 설정으로 바뀌었다.
라플라스의 악마가 바로 이것을 모두 알고 있다고 가정된 존재.
레이브에서 등장하는 성지인 별의 기억에 세계의 기억이 모여저있다.
변변찮은 마술강사와 금기교전에서 나오는 대부분의 떡밥은 아카식 레코드와 관련 되어 있다. 애초에 영어식 제목에 아카식 레코드가 들어가기도 하고..
마장기신2, 제2차 슈퍼로봇대전 OG에서 마사키가 아카식 버스터를 쓸때 "네놈의 존재를 아카식 레코드에서 지워주마!"또는 "아카식 레코드 서치!"란 대사를 말한다.
메이플스토리의 차원의 도서관은 이 세상 모든 지식과 기록들이 생명을 가지고 모여드는 곳으로, 굳이 누군가가 연필을 잡고 쓰지 않아도 메이플 월드의 이야기들은 저절로 뭉쳐지며 책이 되기도 하는데 이 개념은 아카식 레코드와 일맥상통한다. 심지어는 유저가 직접 실제로 존재했던 특별한 사건의 주인공이 되어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서 과거 메이플 월드의 사건들을 체험할 수 있다고 한다. 참고로 차원의 도서관이 패치되기 전에 이미 크림슨우드 성채에서 차원의 도서관을 이 세상의 모든 마법사들이 시공간을 초월하여 자신들의 집단 지성을 기록하고 공유하는 미지의 공간이라고 언급했다.
코믹 메이플스토리에서도 델리키의 기억관련 떡밥으로 자주 언급된다. 심지어 본가 게임에 아카식 레코드인 차원의 도서관이 등장하기도 전에...
미래일기에서는 온 우주의 기록을 모아놓은 장치로 등장. 평행세계의 기록도 볼 수 있는 모양이다. 아키세 아루는 데우스가 온 일기소유자를 감시하기 위해 아카식 레코드로부터 만들어낸 고등정보 집적체다.
소울워커에서 아이템으로 쓰인다.
스즈미야 하루히의 경악에서 사사키의 언급으로 나온다.
비트매니아 IIDX 17 SIRIUS의 수록곡 Almagest의 장르명도 이것이다. 롱노트 발광의 모든 것을 담았다.
유비트 소서의 수록곡인 PRANA의 장르[3]명이 아카식 레코드에서 레코드만 빼고 하드코어만 추가된 AKASHIC HARDCORE이다
여기저기의 이누이 사카키는 아카식 레코드에 가슴을 만지면 커진다라고 기록되어 있다고 말했다.
2002년판 울트라 세븐 EVOLUTION에서도 이것이 다뤄진다.
유희왕 ZEXAL에 등장하는 신의 카드인 누메론 코드 역시 일종의 아카식 레코드로 보인다. 아스트랄 왈 이 세상의 모든 것을 창조한 신의 카드라고. GX에서도 다크니스가 세계 창조의 카드를 언급한 바 있다.[4]
이스 셀세타의 수해에서는 '생명의 서'라는 이름으로[5] 유익인들의 유물 중 하나로 등장한다. 작중 등장하는 살아남은 얼마 안 되는 유익인인 엘딜이 하이랜드의 인도의 탑에서 이를 이용해 세계의 조화를 유지하고 있었다. 위의 아카식 레코드와 마찬가지로 사기급인 성능을 자랑하는데, 미래를 볼 수 있는 건 물론이고 바꿀 수도 있으며, 후에 발명될 물건의 설계도까지 전부 기록되어 있다.[6] 마스터 키로 황금 에메라스로 만든 태양의 가면이 존재. 하지만 작중에선 흑화한 엘딜과 누군가때문에 폭주, 셀세타를 비롯한 에레시아 대륙 서부가 물에 잠길 뻔하나, 아돌이 베수비오 화산 분화구에 태양의 가면을 투척해 파괴하면서 작동이 정지된다.
제3차 슈퍼로봇대전 알파에서는 넥키 바사라의 노래를 듣기 위해서 시간대를 빨리 돌려버렸다.
지옥선생 누베에는 돌아다니며 무료로 미래를 알려주는 돌팔이 점술가가 사실은 아카식 레코드를 읽어서 미래를 알려주는 것이라는 설정의 에피소드가 있다. 점술가가 아카식 레코드를 읽을 수 있음에도 돌팔이라는 평판을 얻게 된 것은 반드시 맞아떨어질 큰 위험[7]을 피하기 위해 맞지도 않는 미래[8]를 알려주기 때문이라는 설정.
캄피오네! - 아스트랄 플레인 참고.
문제아 시리즈 - 작품의 이세계인 모형정원이 바로 인류사의 아카식 레코드를 제정하는 신조세계이다.
크툴루 신화에 따르면 요그 소토스가 아카식 레코드의 현신이다.
TYPE-MOON/세계관에서는 근원의 소용돌이가 아카식 레코드를 겸한다. 마술사들의 궁극의 목표이자 제대로 도달한 이가 아무도 없는(혹은 도달한 후에 돌아오지 못한) 초월적인 경지란 점이 비교적 잘 나타나 있다. 덤으로 영령의 좌의 별칭 중 하나가 '허공의 기록고'. 단어적으로 아카식 레코드와 같은 의미다.
야마다군과 7인의 마녀에서 완전기억능력자가 모든 사건들을 기억한다는 뜻으로 아카식 레코드라 칭한다.
데이트 어 라이브의 혼죠 니아의 천사 라지엘은 전지의 능력을 가지고 있다. 세상의 모든 것을 알 수 있지만 어디까지나 이미 존재하는 정보를 검색하기만 한다는 점에서 아카식 레코드의 개념에 가장 가깝다. 물론 미래기재는 제외.
SCP 재단에 물질로 구현화된 것이 존재한다
무한의 마법사에서 나오는 앙케 라 는 아카식 레코드의 화신이다.
드라마 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의 미방영분 영상에서 타임 리셋을 하지 않은 강아지가 리셋을 하기전에 만난 사람을 기억하는 현상을 설명하기 위해 언급된다.
나 빼고 다 귀환자에서 인간에게 마나를 부여한 신적 존재이다.
5. 관련 문서[편집]
아카샤

[1] 영어 포럼이나 자료에서는 대개 동의어로 취급하고 부연설명 없이 그냥 넘어간다.
[2] 일렉트론(electron) → 일렉트로닉(electronic). 요런 식으로.
[3] 정확히 따지자면 팝픈뮤직의 장르명.
[4] 참고로 암흑사도 요한은 아카식 레코드를 발동한 적이 있다.(덱에서 2장을 드로우하고 그중에 듀얼에서 사용한 카드를 제외하는 카드)
[5] 북미판의 이름은 항목명과 똑같은 아카식 레코드다.
[6] 아돌 크리스틴의 기억 중에서 엘딜이 아돌을 보고 인간은 조만간 자신이 만든 날개로 하늘을 날게 될 것이지만, 지금은 때가 아니라고 답한다. 또한 인도의 탑이 있는 하이랜드에는 로문 제국에도 희귀하다는 가로등이 설치되어 있는 등 그야말로 하이테크의 집결체.
[7] 다리가 낡아서 붕괴되어 아이들이 다친다.
[8] 동수산에서 보물이 발견된다고 하나 사실 동수산에는 보물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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