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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드 아트 온라인 인피니티 워 2 일본 본토 전 (88)
에단헌트 | L:0/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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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7 | Exp.23%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1-0 | 조회 185 | 작성일 2020-08-03 00: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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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드 아트 온라인 인피니티 워 2 일본 본토 전 (88)

 

 

 


08월 01일 11:30  일본 이즈 제도

미 육군 훈련부대

 

 

 

 

 

 

 

 


"빌어먹을 컴퓨터 같으니!"

 

 

 

 

 

 

 

 


용병 부대 대장인

그랜트 할릿 중위가 

노트북 컴퓨터에 대고 버럭 화를 냈다.


군수전산망에 연결된 노트북에서

다시 'Fail to  Connect!'라는 메시지가 떴기 때문이다.


마비된 전산망 때문에 

할릿은 작전에 필요한 장비들을 전혀 지급 받지 못했다.

 


미군의 막강한 전투력을

가장 확실하게 보장해주는 것은 엄청난 보급능력이다.


대량생산, 대량소비의 사회풍토에서 비롯된

이런 능력은

2차대전 이래 미군의 가장  큰 특징이며

미군을

세계경찰로 만들어준 결정적 요인이다.


아무리

새롭고 혁신적인 전쟁방법이 등장한다 해도

쉽게 바뀔 성격의 문제가 아니었다.

 


이쑤시개나 병따개부터

최첨단 정밀유도무기까지

수백 만종에 이르는 엄청난 물품이

모두 컴퓨터로 정교하게 관리된다.
 

세계 최고성능의 컴퓨터를 만드는 국가답게

군수보급망 역시 세계 최고 수준이었다.


그런데

그것을 가장 확실하게 뒷받침 해주던

위대한 컴퓨터망이 말썽을 피우기 시작한 것이다.

 


지난 12시간 동안

스펙터의 직접 지령으로 인해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따를 수 밖에 없는

미국 정부 매파의 의뢰를 받은

미군으로 가장한 정체불명의 용병들로 이루어진

용병 부대가 가지고 있는

미군 군수보급 전산망은

국적 불명의 해커들에게 집중 공격을 받았다.


몇 분 단위로

전산망이 다운되고

각종 데이터가 뒤죽박죽되는 대혼란이 일어났다. 


단순히

오션 터틀을 재장악하려는

미 해군 내의 강경파 군인들로 구성된

소규모 함대가


훈련 종료라는 이유로

러시아 북해 함대와

미 7함대가

오션 터틀이 있던 이즈 제도 해상을 일시적으로 떠난 틈을 타서

오션 터틀이 있는 해상으로 진입해서

오션 터틀을 재장악하는 것과 동시에

언더월드 그 자체를 완전히 입수하는 작전(?)을 수행하는 동안


그들의 시선을 돌리는

양동작전 임무라고 생각할 수 있었지만


문제는

언더월드가 있는 오션 터틀 주위를

언더월드의 기룡기사들이 장악한 무인병기

그것도 미사일이 장착된 드론과

무인 탱크

그리고 바라쿠타라는 암호명이 붙은 최첨단 무인 잠수함들과

기가 차게도

미 7함대 소속의

줌왈트 스텔스 구축함까지

대여 형식으로 해서

언더월드의 비룡기사들이 장악해서

육, 해, 공 모든 구역을

철통같이 지키고 있다는 것이 문제였고


그렇다고

가상세계 언더월드가 탈취한 최참단 무인병기를 상대로

진짜 전쟁을 해야 되는 상황이라고

공식적으로 무력을 활용할 수도 없는 상황이었고


그나마

북한의 위협에 대비한 비상 훈련이라는 이유로

일단의 미군 지원병력이 일본에 투입이 되는 것을 이용해서

일단은

일본 본토에 잠입을 하기는 했지만

최첨단 무기로 무장한

오션 터틀을 상대로

자동소총과 경화기로만 무장한 용병들만 보낸다는 것은

말 그대로

자살하러 가는 것이나 마찬가지이기도 해서


소규모가 아닌

미군과 일본 자위대의

임시 공동훈련이라는

적당한 핑계거리를 방안으로 삼아서

대규모급의 병력을 투입시켜야만 하는 상황을 적절하게 이용해서

그 병력 속에 섞여서 움직이는 방법 말고는

별다른 방법이 없기도 했고


그런 대규모 병력에 맞춰서

장비도 전부 완전 풀 세트로 갖춰야만 했다.

 

 


그런데

우여곡절 끝에 이즈 제도로 진군아닌 진군을 하게 된

미, 일 연합군 내에 포함된

용병들 뿐만 아니라

훈련 목적으로 이즈 제도 부근에 오게 된

미군과 일본 육상자위대 부대에 문제가 터진 것이

바로 이때였다.

 


155밀리 포탄을 사용하는 포병대에

20밀리 기관포탄이 수송되었다.


도하용 부교장비가

방공포부대에 지급되는 어처구니없는 사태도 있었다.


그 용병들이

미군으로 가장해서 움직이고 있던

미군 공병중대로 위장한 할릿의 용병부대도

역시 예외가 아니었다.

 


할릿은

이즈 반도로 가는 동안

무인 지뢰설치기가 설치해놓은 지뢰지역을 돌파하면서
 
지뢰지대 돌파장비를 대부분 소진해버렸다.


그래서

급히 관련장비들을

헬리콥터 편으로 보급해줄 것을 요청했다.

 

그러나

이곳에 도착한 장비는

세 트럭 분이나 되는  맥주와 야전용 텐트,

바비큐 오븐과 각종 음식물이었다.


파티용 물자가 배달된 것이다.


거기에

누가 쓸지는 모르지만

브래이저와 여성용 팬티 세트도

1인당 100개씩이나 주어졌다.

 

화가 잔뜩 난 할릿은

무전을 통해 직접 구두로 요청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진지 구축용 건자재가 도착했다.


성과 없이 시간만 지나가자

도하를 기다리는 부대로부터 독촉 무전이 빗발쳤다.

 


기화폭탄으로

지뢰원을 돌파하는 방법도 생각해봤다.
 

그러나

공군 역시

언더월드의 기룡기사들에게 미군의 모든 무인전투기가 장악된 것 때문에

엉망이긴 마찬가지였다. 


그리고

지원요청 절차 역시 간단하지가 않았다.


현장까지 전폭기가 도착하는 데만

적어도 

한 시간은 너끈히 걸릴것이다.


게다가

그 전폭기가 제대로 도착할 거라는 보장도 할 수 없는 것이,


언더월드의 기룡기사들이 조종하는 무인 전투기가

이즈 제도 상공을

철통같이 지키고 있었기 때문에

훈련 중 길을 잘못 들었다는 이유로

무작정 들어오는 것은

나 잡아 잡수 하는 것과 다름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할릿이 지휘하는 용병부대는

지뢰지대 돌파능력을 가진

그리즐리 전투공병차 네 대를 보유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중 세 대는

지뢰지역을 돌파할 때

언더월드의 기룡기사들이 조종하는

무인 대전차 차량의

대전차 무기에 대파되었다.


당분간은

한 대로 버텨야 하기 때문에 최대한 아껴야 했다.

 

 

 

 

 

 

 


"어떤가?

 스티브 상사."

 

 

 

 

 

 

 


옆에 앉아 

컴퓨터 작업을 지켜보던

스티브 상사에게

할릿이 의견을 구했다.


할릿이 보기에는

수작업으로 충분히 돌파가 가능할 것 같았다.


바보 같은

언더월드의 인공지능들은

지뢰를 미군 교범에 나오는 예를 따라 똑같이 매설했던 것이다.


지뢰전 야전교범 몇 페이지엔가 있는 바로 그대로였다.

창의성이라고는 눈꼽만큼도 찾아볼 수 없었다.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할릿에게 시간이 별로 없다는 사실이었다.


바보 같은 전산망 오류 때문에

귀중한 시간을 다 허비했다. 


다시 장비가 도착할 때까지

기다려라 라고 한다면

그동안

지겹도록 기다린 기갑부대가

참다못해

자신의 용병들을 탱크로 짓밟아버릴 것 같은 두려움이 늘어갔다.

 

 

 

 

 

 

 

"수작업으로도 돌파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매설작업을 지휘한 인공생명이 누군지 모르겠지만,

 은성무공훈장 정도는 줘야 할 것 같군요."


"하하하.

동감하네."

 

 

 

 

 

 

 

 


스티브 상사의 농담에

할릿도 같이 웃었다.


스티브 상사도

언더월드 병사(?)의 지뢰 매설방식을 알고 코웃음치다가,


상사가 벌떡 일어섰다.

 

 

 

 

 

 


"그럼 지금 시작하겠습니다.

 모리스! 브라운!

 이리 와."

 

 

 

 

 

 


스티브 상사가 용병 두 명을 불렀다. 


지뢰지대는 이미 충분히 파악했기 때문에

바로 작업에 들어갈 수있었다.


할릿이 하품을 하며

스티브 상사 등에 대고 물었다.

 

 

 

 

 

 

 


"소요시간은?"


"40분,

 만약에 대비해 5분을 더 추가하지요."

 

 

 

 

 

 

 

 

할릿의 물음에

스티브 상사가 자신 있게  대답했다.


그는 지뢰전 분야에 있어서

미 육군에서 열 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전문가였다.

 

 

 

 

 

 


"알았네.

 수고해주게."

 

 

 

 

 

 


08월 01일 11:47  일본 이즈 제도

 

 

강 양쪽은

이미 미군 공중기동부대가 다 장악한지 오래였다.
 

그래서

직사화기로 공격받을 염려는 없었다.


그러나

할릿은 그것만으로는 안심할 수 없었다. 


그래서

지뢰원입구에 장갑차 몇 대와 구급차를 대기시켰다.


사실 위장이기는 하지만

항상 위험에 처해 있는 공병으로서도

지뢰제거는

가장 위험한 작업이니만큼

만반의 대비를 했다.

 

 

 

 

 

 

 

"빌어먹을 놈의 전차!"

 

 

 

 

 

 

 

할릿은

눈앞에 나타난 M-1A2 전차를 향해 욕설을 내뱉었다.


저 전차의 방어력은

정말 강했다.


그러나

기동력은 만족스럽지 못했다.


너무 무거워

조금만 사정이 안 좋아도

당장 발이 묶였던 것이다.


그 뒤치다꺼리를 해야 하는 공병 입장에서는

정말 저주스런 물건이었다.


게다가 자신들은 그런 공병으로 위장까지 하고 있는 상황이니

뭐라고 항의도 못하는 상황이었다.


누구에게 항의를 할 것인가?


아무리 자신들이

민간군사회사에 고용된 일급 용병이라고 해도

제네바 조약상으로는 엄연한 민간인으로 구별되는 자신들이

미국과 일본의 정규군이 진행하는

엄연한 군사작전에 멋대로 끼어들었다고

당장 그 자리에서

헌병들에게 체포가 되는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일이니까.


그렇기 때문에

팔자에 없이

할럿의 용병들은

쇳덩어리를 지고 나르는 노가다 일에

완전히 진이 다 빠져버릴 정도였다.


거기에

엎친 대 덮친 격이라고

조금이라도 깊은 하천이 나오면

진격은 금방 정지되었다.


에이브럼스는

독일이나 러시아  전차와 달리

스노켈을 사용한 도하가 불가능했다.


그 때문에

훈련이라고는 해도

공격의 템포가 자주 끊겨

지휘부는 곤욕을 치르고 있을 것이다.


물론

지휘관들의 화풀이 대상은

당연히 힘없는 공병이었다.

 

 

 

 

 

 

 

 

 

 


"스위퍼 02, 여기는 스위퍼 01.

 개척작업은 어떤가?

 독촉이 심하다."

 

 

 

 

 

 

 


할릿이

지뢰지대에 있는 스티브 상사에게 물었다. 


할릿은

1여단장으로부터 10분마다 독촉을  받았다.


냉혈한 같은 여단장은 

공병의 위험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한국인들처럼

계속 '빨리! 빨리!'를 외치고  있었다.


여단장의 선조 중 한 명이

혹시 한국인이 아닌가 하는 의심까지 들 정도였다.

 

 

 

 

 

 

 

 

 -스위퍼  01, 여기는 스위퍼 02.
 
  현재 진척 정도는 약  40% 정도다.

  개척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

  앞으로 25분  후에는 돌파구 3개를 완성할 수 있겠다.

 

 

"계속 하라.

 그리고... 조심하라.

 라저!"

 

 

 

 

 

 

 

 

무전을 끊은 할릿은 

지뢰밭에서 조심스럽게 움직이는 부하들을 지켜보았다.


강 건너편에서

포탄 터지는 소리가 들렸다.


그러나

이쪽은 너무 조용했다.


공병대원들로 가장한 할럿의 용병들은

그나마 파견 형식으로

자신들의 팀에 들어온

스티브 상사의 지시에 따라서

그들은 침묵 속에서 열심히  일했다.


제거된 지뢰들은

한쪽 구석으로 치워졌다.

 


할릿은

마이크로 소프트사의 워드 프로그램에 깔린

지뢰찾기 게임을 떠올렸다.


하나를 잘못 누르면

지뢰밭 전체가 몽땅 터진다.


현대전의 지뢰도

그런 기능이 있었다.


할릿이 고개를 저으며

그 게임을 잊으려 했다.


자칫 자신의 대원들이

그 게임에 나오는 것처럼 지뢰 폭발에 날아가면 큰일이었다.


자신이 데려온 용병들

거의 전원이

지금 지뢰제거 작업에 투입이 되어 있기 때문이었다.


재수없는 생각을 하지 않으려 했지만

일단 떠오른 그 게임은

쉽게 뇌리에서 지워지지 않았다.


그 때

통신병이 급히 소리쳤다.

 

 

 

 

 

 


"대장님!

 포격입니다.

 포탄이 날아온답니다!"

 

 

 

 

 

 


포병여단의 표적획득중대에서 날아온 낙탄 경보였다. 


미군은 잘 은폐된 진지에서

갑자기

모의탄이라고는 해도 포격을 퍼붓고 달아나는

무인 박격포에게

큰 피해 아닌 피해를 입었다.


피해를 줄이기 위해 내놓은 것이

바로 이 낙탄경보였다.

 

 


대포병 레이더가 표적을 발견하면

즉시 예상 낙하지역에 경보가 발령된다.


모든 무전기 채널로

포탄 낙하를 경고하는 것이다.

 

무인 박격포탄은

대부분 멀리서 날아왔기 때문에 수십 초씩  걸렸다.


동작만 빠르면

피해를 훨씬 줄일 수가 있는 것이다.

 

 

 

 

 

 


"스위퍼 02,

 포탄이 떨어진다.

 즉시 철수하라!

 즉시 철수하라!"

 

 

 

 

 

 

 


할릿의 명령에

스티브 상사가 

즉각 수신호와 음성으로 그 사실을 알렸다.


작업 중이던 용병들이

급히 장갑차로 달려갔다.
 

병사들을 급히 태운 장갑차가 달려서

재빨리 안전지대로 대피했다.

 

 

 

 

 

 

-쾅!

 

 

 

 

 

 

폭음과 함께 

강한 진동이 느껴졌다. 


다음 순간 수많은 포탄 파편이

장갑차를 두들겼다.


그나마

잔짜 포탄이 터지면 생기는 쇠 파편이 아닌

플라스틱 파편이었지만

장갑차 안에 탄 누구도 입을 열지 않았다.


다만

가쁜 숨소리와

시끄러운 엔진소리만 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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