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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드 아트 온라인 인피니티 워 2 일본 본토 전 (252)
에단헌트 | L:0/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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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21 | Exp.63%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0 | 조회 174 | 작성일 2020-10-23 00: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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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드 아트 온라인 인피니티 워 2 일본 본토 전 (252)

 


 
 
파리에 입성한

키리토와 올림푸스의 행동을

프랑스만 관찰하는 건

당연히 아니었다.


프랑스로선 열 받는 일이지만

미국도 영국도 러시아도

심지어는

저 멀리 이란도 첩보원을 파견해

키리토와 올림푸스를 관찰했다.


그러다보니

첩보기관끼리 동선이 겹치는 일은 다반사다.
 

 

 

 

 

 

 

 


“Damn!”

(젠장!)

 

 

 

 

 

 

 


상대방이 타국 첩보원임을 뻔히 아는데도

손쓸 수 없었다.


왜냐하면

키리토와 올림푸스 주변에선

총질은커녕 주먹다짐도 일종의 금기였으니까.


각국의 무전채널만 바빠졌다.

 

 

 

 

 

 

 


-What are you doing? Are you sightseeing?

(뭐하는 거지? 관광하는 건가?)


-Is the museum tour good for group tourists from Asia?

(아시아인 단체관광객이 잘한다는 박물관투어?)


-Colossus et Olympis ne sont pas des touristes.

 Combien de fois avez-vous visite Paris ?

(콜로서스와 올림푸스는 관광객이 아니야.

 파리만 수십 번을 방문했을 텐데? )


-Tu ne peux pas l'analyser ou le juger de cette facon.

 en fait

 Il y a beaucoup de gens qui ne sont pas alles a Paris parmi les Francais.

 C'est comme si les Americains n'etaient jamais alles a New York.

(그런 식으로 분석하거나 판단하면 안 돼.

 사실

 프랑스국민 중에도 파리에 못 와본 사람이 많아.

 미국인이면서도 뉴욕에 가본 적이 없는 것과 같지. )


-Так что...

 Ты на экскурсии?

(그래서.....

 진짜 관광 중이라고? )


-Это не...

 Ты недавно встречался с директором DGSE?

 А наблюдение?

(그건... 아니고,

 아까 DGSE 국장을 만났잖아?

 감청은?)

 
-Вы будете следить за Уидзедом и его охранником?

 Ты что, спятил?

(위저드 (콜로서스) 와 가디언 (올림푸스) 을 감청하겠다고?

 자네 미쳤나?)


-Вы получили разрешение на прослушивание?

(도청은 허락받았잖아.)


-Это подслушивание, NSA собирает случайные сообщения,

 Они и есть обладающие разумом.

 Прослушка... никогда не видела никого, кто мог бы подслушать и выжить.

(도청이야 NSA가 무작위로 신호정보를 수집하니

 그들도 이해하는 수준이고,

 감청은... 엿듣고 살아남은 놈을 본 적이 없다.)


-Oh, and by the way.

 It's amazing?

 All the spies from around the world are here, right?

 Don't you think you're going to make a big deal out of this?

(그건 그렇고,

 엄청나구먼?

 각국 첩보기관은 죄다 몰려왔잖아?

 이러다 대판 붙지 않을까?)


-You can't fight around Colossus and Olympus.

 Unwritten rule.

(콜로서스와 올림푸스 주변에선 싸울 수 없어.

 불문율이지.)


-I know that, but... What can we do about accidental ones?

(그건 알지만... 우발적인 사고는 어쩔 수 없잖아?)


-Haha!

 Accidental accident?

 The assailant or the victim will be the first to be kicked out of the country.

 And then you'll be in court for treason.

(하하!

 우발적인 사고?

 가해자든 피해자든 제일 먼저 본국으로 퇴출될 걸?

 그리고는 반역죄로 법정에 서겠지.)

 

 

 

 

 

 

 

루브르 박물관을 나와

오르세 미술관을 향해 걷는 키리토와 올림푸스의 앞을 가로막는 사람이 있었다. 

 

 

 

 

 

 

 

-Huh? Who?

(어? 누구?)


-Кто это?

(누구야? 어느 나라지?)


-Ham ?

 Qu'est-ce que tu fais ?

(하만?

 이란이다! 뭐하는 짓이야?)


-Are you breaking the agreement?

(협정을 깨는 건가?)

 

 

 

 

 

 

 


누가 봐도 중동 출신.


그러나

아랍인과 페르시아인은 엄격히 구분할 필요가 있었다.


핵개발 이후

미국과 이스라엘의 눈총을 받는 이란은

세계를 대상으로 한 스파이게임에서

그리 좋은 대우를 받지 못했다.


이를테면 공공의 적이랄까?


요 근래

미국의 위상이 예전 같진 않지만

중국도 일본도

미국을 뛰어넘긴 100년은 이르다.


그나마

대동하게 겨룰 상대는 러시아 뿐이라고나 할까?


이란은?


100년이 아니라 1000년이 지나도 불가능했다.

 

 

 

 

 

 

 


 
“하만 씨?”


“....콜로서스.

 잠깐 얘기를 나눌 수 있겠습니까?”
 

 

 

 

 

 

 

키리토가

유창한 아랍어가 아닌 일본어로 이야기를 하자


곧바로

하만도 주위를 빠르게 둘러본 뒤

뭔가를 눈치를 채면서

일본어로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다.

 

보통사람은 느끼기 어렵겠지만

키리토는 하만을 향해 쏟아지는 눈총을 감지했다.


프랑스가

그나마 첫 번째로 키리토와 접촉한 건

일종의 홈그로운이었다.


그러나 이란은 아니다.


묵계를 어겼으니 당연히 보복이 있을 것이다. 
 

 

 

 

 

 

 

 

“추방당할지도 몰라요.”


“감수하겠습니다.”


“그렇다면야.”
 

 

 

 

 

 

 

 

키리토는 턱짓으로 카페를 가리켰다.

 

야외에 마련된 탁자에 앉자

종업원이 다가와 주문을 받았다. 

 

 

 

 

 

 

 

 
“절박한 거 같은데... 말해보세요.”
 

 

 

 

 

 

 

 


정보세계의 관례를 무시하고 들이닥칠 정도면

심각하거나 절박하거나

둘 중 하나였다.
 

 

 

 

 

 

 

 

“에메랄드 시티 개발계획이 신실크로드와 관계가 있니?”


“신실크로드?

 아, 케이뱅크의 아라시아철도계획

 아니 올림푸스가 주도하는 유니콘 프로젝트 추가 연결계획 말이군요?”

 

 

 

 

 

 

 

 
아프리카-아시아횡단열차,

줄여서 아라시아. 


북아프리카경제동맹

즉 케이뱅크는

유럽과 러시아를 배제한 신 新실크로드계획을 은밀히 추진 중이었다.


야심만만한 헤이워드는

유럽테러전쟁의 여파로 혼란한 강대국을 최대한 속였다고 믿지만

강대국은 괜히 강대국이 아니었다.


그렇기 때문에

이미 헤이워드는

올림푸스의 압력 아닌 압력으로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아라시아와 유니콘을 연결하는 것을 동의했다

 


키리토는 고개를 갸웃거렸다.
 

 

 

 

 

 

 


“왜 난색이지요?

 하만 씨.

 신실크로드가 성공하면

 직접 수혜를 받는 이란을 살찌울 텐데요?”


“그렇겠지. 하지만...”


“하지만, 종파엔 타격이 있을 거라고 우려하는군요?”

 

 

 

 

 

 


 
하만이 말끝을 흐리자

키리토가 속말을 대신 해줬다. 
 

 

 

 

 

 

 


“아저씨 나라는

 아직도 8세기에 머물러 있나요?

 한심하군요.

 한심해요.”


“한심해도 어쩔 수 없다.

 안 그러면 무너질 테니까.”
 

 

 

 

 

 

 

 


79년 일어난 혁명 이전 이란은

친미국가이자 중동에서 가장 진보된 자본주의국가였었다.

그런데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전근대적인 종교국가로 후퇴해버렸다. 

 

키리토는 피식 웃었다.

 

70년대 이란여성은

미니스커트를 입고 다녔을 정도로 개방적이었다.

뭐 원리주의의 득세로 공공장소에서 애정행각은 사라졌지만

사우디처럼 여성이 운전하지 말란 법은 이란엔 없었다.


그 사우디조차

근래 여성운전이 법으로 통과됐으니

이슬람사회에도

변화의 바람이 부는 건 사실이다. 
 

 

 

 

 

 

 

 

“또 다른 혁명을 두려워하는 건가요?”


“평의회는

 여성인권 따윈 인정하지 않을 거다.”
 

 

 

 

 

 

 

 

철도든 도로든 국경이 다시 개방되면

문화의 융성은 피할 길이 없었다.


아무리 이슬람율법을 강조하고 세뇌하더라도

일탈은 젊음의 특권이다. 

 

 

 

 

 

 


 
“평의회가 완고하다면... 철길을 내주지 않으면 그만이잖아요?”

 

 

 

 

 

 


 
키리토의 반문에

하만은 정말 몰라서 묻느냐는 눈빛을 던졌다.
 

 

 

 

 

 

 


“그랬다간 당장 고립되겠지.

 더군다나

 내부에선 다시 세계화가 고개를 드는 중이기도 하고.”
 

 

 

 

 

 

 


이란은 오랫동안 고립되어왔었고

그 원인을 국제무대에서 영향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란 결론에 도달했다.


그렇다면

국제무대에서 영향력을 높이려면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할까?


오일? 한계가 있다.

 
핵개발? 반감만 키웠다.

 
남은 건 지리적 이점이다.

 
감사하게도

이란의 지정학적 위치는

동서 혹은 남북으로 어디든 연결할 수 있는 장점이 있었다.


중국의 일대일로와 맞물려 시너지를 낼 경우 국제무대에서 엄청난 발언권이 생기리란 판단이 섰다.


그러나 한편으론

전면적인 국경개방에 따른 문화충돌과

혼란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그래서요?”


“완충지대가 필요하지.”


“그 말은?”


“언더월드와 협력체계를 구축한 그 에메랄드 시티 계획에 참여하고 싶다는 것이

 우리 쪽의 부탁이다.

 단 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 국경이 겹치는 곳이어야 하지만.”


“그건 너무 뻔뻔한데요?”
 

 

 

 

 

 

 


답정너도 아니고,

키리토는 이란정부의 의도대로 끌려갈 생각은 없다.


그렇다고

공짜로 준다는데 거절할 맘도 없었다.
 

 

 

 

 

 

 

 


"양보할 수 있는 부분은 양보하겠다. 콜로서스.”


“흠.”
 

 

 

 

 

 

 

 

키리토는 고심에 잠기다가

곧 눈동자를 빛냈다.
 

 

 

 

 

 

 


“그럼 이렇게 하지요?

 이란 북서부 3개 주를 쿠르드에게 양도하는 거에요.”


“쿠르디스탄을 인정하란 거니?”
 

 

 

 

 

 

 

 


하만은 놀람의 탄성을 터트렸다.
 

 

 

 

 

 

 

 

“솔직히 골치 아프잖아요?

 안 그래요?”


“그렇긴 하지만... 터키나 이라크는 어쩌고?

 우리가 인정한다고 해도 그쪽에서 반대하면

 거의 내전 수준의 국지전이 발발할지도 모르는데.”


“아저씨도 알겠지만

 케이뱅크의 계획은

 중국의 일대일로와는 조금 차이가 있어요.”


“알아. 터키를 배제했지.”
 

 

 

 

 

 

 

 

보통 21세기 실크로드 하면

중앙아시아와 터키를 거쳐 유럽으로 들어가거나

러시아 시베리아를 관통하는 대륙횡단열차를 떠올렸다.


그러나 헤이워드가 구상한 신은

바로 아랍을 직접 공략했다. 


유럽패권이 완전히 배제된 셈이다.
 

 

 

 

 

 

 


‘북아프리카철도를 완성하면

 그 뒤엔 해안을 따라 남쪽으로 확장할 계획이겠지.’
 

 

 

 

 

 

 

 

아프리카대륙을 아우르는 거대한 철도망. 


성공하면이란 단서가 붙지만

어쨌든

그 가브리엘 밀러의 맨토인 필그림 헤이워드의 꿈은 컸다.


재미있는 친구다.


그러나 천문학적인 자금이 들어갈 계획의 시작과 끝은

그리 아름답지만은 않을 것이다.


아니, 어쩌면 필그림 헤이워드는 계획의 시작도 못 보고 죽을 수도 있었다.

 

 

 

 

 

 

 

 
“아저씨라면

 자기 나라를 배제하는 걸 두고 보겠어요?”


“아니지.”


“그렇지요?

 그게 정상이에요.”
 

 

 

 

 

 

 


국익에 반하는 걸

전부 적대행위로 간주하는 게 정보기관의 본능이다.


애국심은 합리적인 사고와는 항상 부딪쳤다.
 

 

 

 

 

 

 


“ISIS로 불안한 중동의 정국이

 다시 철도문제로 시끄러워지면 누가 제일 좋아할까요?”
 

 

 

 

 

 

 

 

 


곰곰이 생각에 잠겼던 하만이 입술을 뗐다.
 

 

 

 

 

 

 

 

 

“이스라엘?”


“맞아요.

 거기가 제일 좋아하겠지요.

 더군다나

 북아프리카로 철로를 내려면

 어쨌든 이스라엘을 거치지 않곤 어렵거든요.

 협력하지 않을 가능성이 커요.”


“그럼?”


“너구리 헤이워드가 그걸 고려하지 않았을까요?

 아마 조만간 발표가 있을 거에요.”
 

 

 

 

 

 

 

 


이스라엘은 펄쩍 뛰겠지만

아카바 만 하구를 잇는 건설사에 길이 남을 초대형교량건설이

곧 발표될 것이다.


수 킬로미터 운하도 뚫고 인공섬도 만드는 시대니까.


다만 문제는.....언제나 돈이다.
 

 

 

 

 

 

 


“쿠르디스탄을 인정하면... 제가 이란을 보증해 드리지요.”
 

 

 

 

 

 

 

하만은 영문을 모르겠다는 표정으로 쳐다봤다.
 

 

 

 

 

 

 


“콜로서스 너와는 아무런 상관도 없는 쿠르드를 위해서 말이니?”


“왜 상관이 없어요?”
 

 

 

 

 

 

 

 

의외로 사람들이 간과하는 것이 있는데

쿠르디스탄 산악지대와 고원지대는 석유뿐만 아니라 수자원도 풍부했다.


터키가 쿠르드의 독자노선을 인정할 수 없는 이유기도 했고

주변국과의 마찰도

결국은 물과 같은 천연자원 때문이다. 

 

키리토는 씩 웃었다. 


이슬람 이단이면 어떻고 기독교 이단이면 어떤가?


무교인이자

지구 전체를 관찰하는 초인류이자

세계 전체를 관리하고 조율하는

빌더버그 위원회의 삼인위 중 한 명인 그에겐

다 똑같은 호갱, 아니 고객님들이다.


어떻게 보면

거대한 규모에 비해

중심세력이 미약한 쿠르드 같은 이들이

이용해먹기 편했다.


누군가

그 소년의 속마음을 들여다봤다면

기겁했을 것이다.
 

 

 

 

 

 

 

 

“다 미래의 충성스런 고객님들인데.”
 

 

 

 

 

 

 


모이자! 기도하자! 돈 내라! 집짓자!
 

 

 

 

 

 

 


“저는 신앙인을

 마음 깊이 존중한다고요.”
 

 

 

 

 

 

 


믿음이야말로

훌륭한 불로소득 아닌가?

 

그리고

그런 키리토와 하만의 대화를 듣고 있던

올림푸스는

저 소년은

역시나

그 소드 아트 온라인이라는

가상 세계 속에서

2년이나 안식년을 지냈으면

저 사기꾼도 등쳐먹을

교활하고 못된 성격 좀 죽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하나도 변한 데가 없군 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말없이 에스프레소 잔을 들고는

쓰디쓴 에스프레소를 홀짝이면서

전화를 들어서

호텔에서 대기 중인

모리 일등육좌에게 연락을 취하기 시작했다.

 

프랑스 역사상

아니 세계 역사상 최대의

대강탈 아니

대도둑 작전을 시작하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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