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기 설명
7권
로마정교에서 마도서인 '법의 서'를 해독할 줄 아는, 가슴이 착한 수녀를 아마쿠사식이라는 단체가 유괴했으므로, 도와달라는 요청이 방화범에게 도착한다.
역시 혼자 일하기 싫었던 양아치 방화범은 2권에서 이미 흑우로 낙인찍힌 주인공을 불러다가 목숨이 걸린 일을, 그것도 열정페이로 시킨다.
근데 알고보니 아마쿠사식은 가슴이 착한 수녀를, 착하지 못한 애들로부터 보호한 거였다. 당연히 주인공은 가슴이 시키는 대로 하렘 멤버를 하나 추가하고, 이 일로 로마정교에게 찍히게 된다.
8권
학원도시 이사장이 사는 '창문 없는 빌딩'의 안내인이던 텔레포터가 도시를 배신하고 외부조직이랑 붙어먹는다. 마찬가지로 텔레포터인 레즈녀는 츤데레포의 후배이자 도시의 치안을 지키는 풍기위원이었는데 이 둘은 어쩌다가 만나서 싸우게 된다.
상위호환격인 능력차이에도 불구하고, 배신자가 과거에 자신의 다리를 물체 안으로 텔레포트한 트라우마 때문에 지금은 자기 자신을 텔레포트하지 못한다는 걸 알아낸 후배는 좋은 승부를 벌이지만... 배신자가 치사하게 딱총을 꺼내는 바람에 결국 진다.
하지만 도시 밖으로 도주하려던 배신자는 길에서 반사쟁이를 만나게 되고, 관광당한 후 츠치미카도 해적단에 들어가게 된다.
9~10권
학원도시의 운동회인 대패성제때, 로마정교에서는 7권 사건때문에 눈엣가시였던 학원도시를 침략한다. 몇 가지 조건을 충족한 후 땅에 박으면 거기는 로마정교의 영토로 취급되는 기능을 가진, 로마정교 보물인 십자가로 땅따먹기를 하려고 하는데.. 무려 2권분량, 애니로는 6화정도 난리친 거에 비해 결말이 허무하다.
별이 빛나는 밤에 박는게 조건 중 하나였는데 하필 학원도시 불꽃놀이 때문에 별빛이 안보여서 실패함 ㅋ
왼쪽뇬은 털린 이후에 3기 영국편에서 아군으로 다시 나온다.
오른쪽뇬은 주인공 아빠한테 오컬트 가구 팔았던 뇨석이다. 노린 건 아니지만 엔젤폴 진범인거지. 얘도 3기에서 죄수복 입고 나올거다.
11권
또 로마정교다. 이번엔 베네치아에 잠들어있는 마술함대를 꺼내서 학원도시를 무력침략하려고 하는데, 이 함대한테 부서진 것들은 물리적으로는 물론 문화적으로도 박살이 나게 되는 기묘한 능력을 가졌다. 즉 학원도시가 이거에 무너지면 전 세계의 과학사이드는 붕괴하는 셈.
사실 저딴걸로 학원도시 못 털긴 하는데, 주인공이니깐 일단은 막아야지 어쩌겠어. 물수건녀도 이때 등장한다. 겸사겸사 7권에서 나왔던 가슴이 착하지 못한 친구들도 아군으로 만들고... 성우만 쓸데없이 좋은 아저씨캐릭한테 죽빵을 멕여준다.
이 아저씨도 3기에서 사이좋게 죄수복 입고 나온다.
12~13권
그래 또 또 로마정교다. 이번엔 로마정교 4천왕중 하나인 애가 나오는데, 자기한테 악의를 가지는 놈들을 싹 기절시키는 패시브스킬을 가진 사기캐릭이지만, 역시 오른손쟁이한텐 안통한다. 거기다 학원도시 이사장은 대책으로 허수학구를 발동하는데, 마술사가 마술을 쓰면 마치 초능력자가 마술 쓸 때처럼 피를 토하는 기현상이 발생하기에 결국은 허무하게 주인공 죽빵의 희생자가 된다.
한편 반사쟁이는 로리콘 아저씨한테서 로리를 지키기 위해 싸우는데, 반사는 또 뚫리질 않나, 전극 배터리가 다 돼서 말도 제대로 못하게 되질 않나, 온갖 굴욕은 다 겪은 끝에 겨우겨우 새로운 힘 얻었는데 검은 비닐봉지라는 굴욕적인 별명이 생기질 않나. 겨우 이겼더니 빚쟁이돼서 츠치미카도 해적단에 강제가입되질 않나..
참고로 이때가 9월 30일이다. 이사장이 허수학구를 발동하면서 1기에 나온 안경녀가 강제로 천사모드가 되는데, 이때 나온 날개를 목격당해서 학원도시가 초능력이 아니라 유사마술하는곳이라는게 뽀록이 나게 된다. 3기 초반에 시위하고 난리나는게 바로 이 때문.
SS1권
소설 1권 분량을 단 2화에 담아낸 JC 최고의 병크 에피소드다. 로마정교는 맨날 털리니까 이제 본격적으로 전쟁할라고 떡밥 계속 깔아대고, 학원도시는 학원도시대로 9월 30일 사건때문에 내부가 말이 아니다.
레벨 0들이 모여가지고 어떻게든 초능력자 이겨볼라는 깡패들이 있는데, 얘네가 테러를 계획중이니 처리하라는 지령이 츠치미카도 해적단에 내려온다.
왼쪽의 대장은 반사쟁이한테 죽고, 대장이 죽어서 졸지에 대장으로 떡상한 찐따는 자기 목숨이 아까워서 학원도시 따까리로 들어가게 된다.
찐따는 첫 임무로써, 전쟁나기 전에 도시에서 애들을 빼내야 한다고 주장하던 츤데레포 엄마를 암살하려고 하는데, 당연히 오른손쟁이한테 걸려서 떡이 되도록 쳐맞게 된다.
믿기지 않지만 이 찐따가 3기에선 주인공이랑 반사쟁이에 이은 3번째 주인공이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