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홀과 두목에 대해
히어로들이 돌입하기 전 오버홀은 병상에 누워있는 두목에게 이렇게 말함"죄송합니다 두목, 시끄러워질거 같아요"
그러나 걱정하는 듯한 말과 달리 오버홀은 두목을 챙기지 않았음
지금까지의 연재 분량 중 두목을 후송하는 모습, 혹은 그에 관한 언급이 전혀 없었다는게 근거
문제가 되는 발언은 뒤에도 이어지는데
'두목이랑 나만 있으면 핫사이카이는 죽지 않아'
'나야말로 누구보다 두목의 의지를 존중한다'
'"완성품"과 "혈청"만 있으면 우리는 다시 부활할 수 있다'
두목과 나(오버홀)만 있으면 핫사이카이는 죽지 않는다면서 정작 이후에 말한 핫사이카이의 부활 조건은 완성품과 혈청.
또한 자신만이 두목의 의지를 존중한다는 말은 조금 비약하자면 자신만이 '핫사이카이의 유일한 계승자'라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음.
즉 이제 구시대의 극도인 두목은 필요없다는 얘기임
결론을 얘기하자면 처음부터 오버홀은 두목을 자신의 발판으로밖에 보지 않았음. 애초에 자신의 개성이라면 병도 낫게 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두목을 치료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그 증거 중 하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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