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육몬, 메르엠 논란에서 이해안되는점.
우선 저는 곤육몬빠도 아니고 메르엠빠도 아닌 크라피카만 오직 빠는 사람입니다.그래서 곤육몬이 이기건 메르엠이 이기건 관심은 딱히 없어요. 그런데 그런 글이 많으니 몇개 본 감상을 적습니다.
곤육몬 > 메르엠 주장하시는 분들은 작중말을 다 믿어야 한다는 사람이 몇몇 있죠. 아 물론 아닌 사람도 있을테니 그 사람들 한테 하는말은 아니에요.
이 글은 그런 사람을 봤기에 적는거. 아마 닉 언급은 밴이기에 기재 하진 않습니다.
이 분들이 주장하는걸 요약하면, 메르엠은 호위군을 죽일 생각으로 쳤는데 죽이지 못했다. 그러나 곤은 단순히 화나서 쳤는데 피트가 떡실신이 됐다.
그리고 피트에 독백에서 '왕에게 송곳니가 닿을지도 몰라' 라는 독백을 했다. 그러므로 작중팩트 곤육몬 > 메르엠.
이런 식에 논리 전개가 되죠.
그런데 사진을 보시면 위 사진은 왕이 호위군을 처음 꼬리로 때린 장면이죠.
보통 그전에 하위 개미들은 저 일격에 맞아서 머리가 통째로 날아간 경우가 많았죠.
왕은 저정도 일격이면 죽일 수 있다고 믿은거라 봐야하죠.
그 증거요?
그 밑에 사진이죠. 왕은 푸흐에게 두번말하게 하지말라고 하고 꼬리치기를 한 후 안죽었다고 놀라긴 커녕 당연히 살아있을걸 안다는듯 말을 이어가죠.
그리고 푸흐가 뭔가를 더 말하자.
일격에 죽여준다고 언급합니다.
이 말이 곧 호위군들을 죽이기 위해서 어느정도로 쳐야 죽는지 그리고 안죽는지 왕은 이 시점에서 알았다는거라 봐야하죠.
그러나 위에서 언급한 일부 곤육몬빠 분들은 저 말을 어떻게 믿냐고 도로 역으로 질문 하더군요.
저 말을 못믿을 거면 피트가 한말은 어떻게 믿나요?
자기 한테 유리한건 믿고 불리한건 증거가 없다고 잡아때실건가요?
그래가지곤 논쟁이 안되죠. 그냥 좋아한다고 하세요. 곤육몬이 이겼으면 좋겠다고. 그러면 아무도 뭐라고 안합니다.
아마 이 게시판에 곤육몬 빠 분들도 있겠지만 메르엠 빠 분들도 상당하겠죠. 당연히 저런 모순된 주장을 하면 가만히 있을리가 있나요?
그냥 단순히 좋아해서 희망사항으로 이기면 좋겠다는거랑, 저렇게 떼쓰면서 또는 '죽을 떠먹여줘야 아냐?' 는 식에 말도 안되는
어그로나 끌면서 주장해봐야 아무런 신빙성도 없고 되려 아무 상관없는 사람들한테 까지 반감을 산다는점 아셔야죠.
또한 작품 연출도 물론 중요합니다만, 그 연출로만 따지면 설명안되는 부분도 있기에 전 그리 중요하게 생각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문제는 그 연출로 들어가게 되면 메르엠은 저도 모르겠고, 각메는 확실히 곤육몬보다 뛰어나 보이는게 제 느낌입니다만
각메 조차도 곤육몬이 초살한다는 극빠들이 많기때문에, 아 물론 님도 그렇게 생각 할 수도 있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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