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르아의 넨 능력이 정말 좋은 능력인 것은 맞지만....
맨주먹 공격력만으로 곤의 필살기를 넘는다던가, 맨주먹으로 켄을 두른 여단애들 팰 수 있다던가 는 아니라고 봅니다.
키르아로 솔직히 자쟌 못 이길 것 같아요. 뚫을 수 있는 방법이 딱히 없는 것 같아요.
그리고 작가가 토끼이빨은 키르아의 성장을 보여주기 위한 제물로써 그려진 것이라 목을 간단하게 뜯은 것이지,
그 이후에 몇일씩 싸우며 고전하기도 하고, 팜과 싸울 때도 공격력으로 팜이 우위라고 인정하기도 했습니다.
토끼머리 뜯은 거 하나로 공격력 판단하긴 섣부릅니다. 유피는 맞아도 노뎀이고 그냥 전격에 의해서 움직임이 봉인된 것뿐이라서, 공격력 어느 정도되는지 모르고...
계속 공격력 강조하시지만, 개미마다 특성도 다르고, 단단함도 다르고, 강함도 다 달라서 토끼를 한번에 제압한 것만으로는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곤의 짜잔권의 경우도 넨을 배우지 않은 토끼가 버텼지만, 넨을 배운 부엉이고릴라는 버티질 못했으며, 박쥐는 그냥 돌덩이에 퍽 맞고 행동불능 되는 등. 방어력도 다 달라요.
핑크스 고릴라 펀치 한방 vs 토끼 키르아 목딴 것
과 비교하시는데, 아예 싸운 대상이 다르고 위에도 언급했다시피 방어력도 다른데 키르아가 고릴라 이긴다고 확신할 수는 있을까요?
그래서 님이 올린 게시글 보고 어느 정도 여단원 이길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투원과도 좋은 승부 가능할 것 같다고 댓글달았잖습니까?
전투원들은 공방이동이나 켄 같은 전투적 능력을 더 잘 다루고 각자마다 하츠도 가지고 있어서 신속 하나로 모든 걸 다 떄려잡는다는 식은 아니라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토끼에게 쓴 짜잔권보다 키르아의 주먹이 더 세다니요. 겨우 토끼 목 딴 것으로는 판단 불가능하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리드 아일랜드 당시 레이저도 막기 버거워한 짜잔권보다 지금의 키르아 주먹이 더 세다는 말씀과 똑같습니다.
여단원은 물론이고 비스케마저 강하다고 인정한 레이저인데, 레이저도 곤의 짜잔권은 힘겹게 막아냈습니다. 넨을 집중해서.
넨 없이 당연히 못 싸우죠. 넨 쓰고 안 쓰고가 천지차이인데요...... 비스케가 아주 살짝 넨을 담아 느리게 친 주먹으로도 곤은 저 멀리 날라갔는 걸요.
넨 안 쓰면 그저 신체능력만 좀 좋은 개미, 넨 쓰는 병단장 이상 사단장 이하 수준밖에 안되겠죠.
다시 말씀드리지만, 카이토와 싸운 피트는 이미 넨을 사용할 수 있는 상태였고, 하츠만 개발이 안 되었을 뿐입니다.
예전 약했을 때 곤의 짜잔권은 레이저마저도 막기 버거워하는 정도의 짜잔권
평타가 그 짜잔권보다 센 키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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