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키르아 속도에 대해서 알아둘게
보통 키르아의 기술은 신속으로 그 신속에서도 전광석화랑 질풍신뢰로 나뉘어짐.
전광석화는 키르아가 이동할 때 쓰는 기술이고 츠보네의 언급으로 보면 최소 시속 250km 정도임.
질풍신뢰는 그러한 시속 그런거 없이 상대방의 오오라에 반응해서 반격하는 거 보통은 뇌를 거쳐 생각하고 내지르지만
키르아는 자신의 뇌에 명령을 따로 안줘도 자신의 엔 안에 들어온 상대방의 오오라 공격에 자동 반격하게 됨.
그래서 유피나 푸흐도 아예 반응하지 못했던 건데. 엔의 넓이는 57cm.
키르아가 상대방에게 접근해서 엔을 펼치고 사용해야 하는게 질풍신뢰인데
유피같은 경우에는 계속 싸우면서 멜레오른의 존재를 어렴풋이 조심하며 싸우고 있었고
키르아를 보기 전에 낙뢰맞고 잠깐 멈칫햇을 때 접근했음.
자 그럼 첨으로 돌아가서 키르아가 질풍신뢰를 키기 위해서는 전광석화로 상대방에게 근접한 다음에 엔을 펼치고
공격을 해야하는 건데, 이 전광석화는 츠보네도 눈으로 판단할 수 있을 속도임.
츠보네가 이레귤러이긴 한데 자신이 뒤따라 가는걸 숨기기 위해서 넨을 쓰지도 않고
전광석화를 어느정도 따라가긴 했고, 점점 속력이 뒤쳐지자 넨을 써서 아마네+카나리아 넨 합쳐서
바로 따라잡음. 즉 전광석화는 충분히 인식만 하고 있으면 반응 못할 정도는 아님.
뭐 상대방이랑 처음 싸워서 서로 능력 모르면 되지 않냐? 그럼 선빵이다! 할텐데
헌터들끼리 싸울 때는 상대가 무슨 넨인지 몰라서 서로 조심하는 것도 있고
노부나가도 4m 안에 들어오면 발도로 즉살 할 수 있다던지 페이탄도 한번에 안죽이면 위험하다던지
뭐 이런저런 것들도 있으니까 너무 키르아를 신격화 하지 맙시다.
여단상위권은 그렇다쳐도 클로로랑 비교하는건 좀 아니지않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