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르키에 대해서

 미르키=조르딕 

조르딕가의 차남! 미르키에 대해 써봤어요

1. 넨도 안배운 좆르아에게 칼빵을 맞았습니다.

넨 능력자가 일반인에게 공격당할 수도 있긴 있지요. 하지만 그만큼 미르키 전투능력이 좆1밥이라는 명백한 증거입니다.

이르미라면 맞았을까요? 실버라면? 불가능하죠 완전. 미르키니까 칼빵을 맞을 수 있었던 겁니다.

(키쿄우는 일부러 맞았음에 틀림없습니다. 도M같으니라고...)

2. 키르아가 한 말을 듣고 쫄았습니다.

이 역시.. 1번과 같은 맥락. 미르키니까 쫄았던 겁니다. 암살가문의 일원이 넨도 못쓰던 동생이 하는 말 듣고 쫄다니..이 무슨 창피한 일입니까?

3. 10년 만에 외출했습니다.

미르키가 19세(응?)입니다. 거의 십년만에 외출.

외출 동기도 덕질 GI를 얻기 위해서였지요. 

쿠쿠르 마운틴이 워낙 넓으니 평생 거기서 살아도 이상할 건 없어요.

정말 이상한 점은 그동안 아무 암살일도 안했다는 점. 외출을 안했으니 당연히 안했겠지요.

침입자는 미케, 집사가 다 처리해줄테니 침입자를 없앨 일도 거의 없겠고.

그런데도 돈만주면 누구든 처리할 수 있다는 조르딕가 마인드는 철저합니다. 

4. 이르미와 함께 아르카를 죽이려고 함

자칫하면 조르딕가가 다 죽을 상황이니 이르미와 함께 아르카 사냥(....)에 나섭니다.

이 때 이르미는 직접 행동하고 미르키가 서포트하죠. 컴퓨터 대가의 조르기가 죽은 척, 끝말잇기, 쓰담쓰담이라고 보고하고

츠보네 스코프 영상도 이르미한테 보내줍니다. 미르키의 보고를 듣고 위화감을 느껴 조르기 룰을 추론해 낸건 이르미. 

미르키가 그래도 머리는 좋으니 위화감을 눈치챘어야 했을 거같은데.. 미르키보다 이르미가 머리가 좋은 거같음(당연하겠지만..)

+) 미르키는 외출 안하는 동안 덕질말고 뭘 했을까?

몇가지 생각해보자면

-조르딕가가 꼭 암살일만 하는 건 아니지요. 이르미가 히소카로 변장하거나, 제노가 드래곤다이브만 쓰고 누굴 죽이는 일은 안했듯이.

컴퓨터를 이용하는 의뢰를 하지 않았을까요. 컴퓨터는 잘 다루는 듯하니까요. 제노나 실버, 이르미한테 의뢰가 들어왔을 때 정보면으로

서포트 해주거나...-라는 생각도 했지만 의뢰받은 당사자가 더 잘 알듯

-10살 때부터 안나갔다고 했으니 미르키 역시 암살레슨은 받았겠고.

-집사 고용, 해고, 월급주기 등등을 하지 않았을까했는데 이건 아닐거같네요. 집사는 누가 뽑는진 모르겠지만...월급주는 건 실버나 키쿄우가

할 거같고...

-어렸을 때 동생들이랑 놀아주기. 아르카, 카르트랑 손잡고 다니는 모습이 나왔죠. 이르미는 동생 안돌봐줬을거 같아요 암살 레슨은 이르미나 집사,

부모님이하고 놀아주는 건 미르키가...이것도 덕질 제외한 시간뿐이겠지만.

-딱히 생각나는 게 또 없네요......

솔직히 조르딕 오형제는 누구하나 정상이 없네요. 그나마 조르딕가 입장에서 정상은 이르미. 

미르키는 덕질 삼매경, 키르아는 후계자 안한다고 뻐김, 카르트는 말 잘듣는 듯하다가 가출, 아르카는 가족 취급도 안함(....)

+))머리는 좋은데 멍청함

제노가 이 말을 하죠. 머리는 좋지만 정작 유용한 일에 발휘는 못하는 듯.

그러고보니 조작계인데 이렇다 할 능력도 안나왔어요. 미르키 처음 등장한 건 아르카보다 훨씬 앞선데 아르카 능력이 더 먼저 나옴;

맨날 서브캐로만 찌질찌질 등장하고 언젠가는 메인 무대가 마련되었으면 좋겠네요. 제대로 능력발휘도 하고.. 글쓰다보니 뭔가 호감도 상승ㅋ

무엇보다 살빠질지도 모른단 희망을 가져봅니다. 헌터헌터는 변신물이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