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 지력 100 에 가장 가까운 인물은 환기로 보여짐...
대 염파전: 환기의 현봉따기 (총대장 백귀서는 듣보잡이라)...
-> 전령으로 위장해 적장을 따고, 적본진을 탈환.
합종군편: 환기의 성회따기...(장당이 했지만.. ㅋ)
-> 난장판 성벽을 파악하고, 적으로 위장해 당당히 적장앞으로 돌격함.
대 경사전: 환기의 본 모습을 보여줌...
-> 자신을 찾으려는 경사를 파악하고 일부러 아군의 기회를 날려버림. (경사를 빡돌게 만들어 경사 자신을 노출시키게 함)
-> 기수의 약점파악 후, 아군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압승을 함.
업타운전: 업 공성대치중...
-> 굶주린 업성 앞에서 노골적으로 말고기를 구워대면서 냄새를 피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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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기의 스타일은 표현하긴 좀 애매하지만, 나름 " 심리전 " 이라고 요약할 수 있슴.
난전중에서 막 흩어지면서 도망치는 점(생존률이 매우 높음), 난전중에 피아식별이 어려운점, 적장의 스타일 파악을 빨리하는점 등을 봐선 환기의 "심리전" 은 환기부대의 전투력 자체보다 훨씬 더 큰 무기임.
우리가 신나게 까고있는 이목에 비해, 환기는 여지껏 전쟁을 훨씬 과감하지만, 효율적이면서, 압도적으로 진행함......
이젠, 아무리 역피셜이라고 해도, 환기가 이목에게 꼭 털릴거란 보장조차 없는 상태......
환기가 삐뚤어지는게 이목에게 털리는것 보단, 왕전에게 진급에서 밀렸다~~~ 이게 재밌을것 같아요. 업타운전 1등공신이 왕전이 될것이고, 대장군 왕전 부대에 환기가 밑으로 들어가는...... 그러면 꼭지가 돌 확률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혹시 왕전이 창평군에게 부탁한게 환기를 나한테 달라~~ 라고 한 큰그림????)
아무리 생각해봐도 환기가 털리는 그림이 안그려지긴 합니다... 작가가 너무 무리수를 쓸것 같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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