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샤잠2 후기(스포X)

1. 개인적으로 샤잠 1편을 재밌게 보지 않았다.

2. 샤잠이라는 캐릭터의 설정이 비호감이었다.

3. 샤잠2에 관련된 어떤 영상도 찾아보지않았다.

4. 샤잠2가 흥행에서 처참했다는 정보 정도는 있었다.

이 네가지 이유만으로도 난 당당하게

이 영화에 대한 기대가 1도 없었다고 말할 수 있음.

근데 나름 볼만했다ㅇㅇ

내 취향 아닌거 알고 봤고, 유치한거 알고

봤어서 그런지

킬링 타임용 오락 영화+가족 영화를 본 느낌임

예고편만 보면 스토리도 기대하고 볼 수 있지않을까했는데

역시나 스토리는 그저 그런 평범했고

마지막 반전? 부분 제외하고 사실 모든 부분이 다 예상이 가는 전개들이었음

그럼에도 중간중간 액션씬덕에 킬링 타임용으로도,

가족들간에 관계나 갈등 같은 부분덕에 가족영화로도 괜찮았다고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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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가볍게 볼 수 있는 히어로 영화들이

나오는게 좋은거같음

같은 마블,디씨라고 그 안에서 잘 된 영화들이랑

비교하지만 말고

가볍게 즐길 영화들은 가볍게 보고

시리즈물들은 보다보면 처음엔 별로였던 캐릭터들에게도 정이 들고, 매력이 생길 수 있으니까ㅇㅇ

어떤 사람들을 위해 만든 영화인가..를 생각하면

토르4나 블랙팬서2, 샤잠2 도 난 재밌는 영화라고 말할 수 있음

닥터스트렌지2가 오히려 너무 실망스러웠지

닥스팬들에겐 죄송ㅋ 이건 아예 청불로 찍었어야했음

디즈니+호로 라니.. 징그럽기만하고 전혀 무서움이 없었음.

쓰다보니 갑자기 닥스2를 까고있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