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들은 빅맘의 과거편을 보면 슬프지 않냐?
비록 악의밖에 없는 사이코패스같은 사람으로 밖에 안느껴지겠지만..
자신이 태어나고 싶어서 그런 모습으로 태어났을리도 만무하고..
부모에게 버려지고 공감능력 결여로 인해 타인의 아픔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타고난 폭력성으로 의도치않게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삶이 너무나 안타깝다.
궁극적으론 그녀는 사황의 자리에 올ㄹㅏ 악의 정점에 서있을 뿐이지만..
그녀가 추고하고자 하는 가치가 세상 아픈이들을 모두 품으려했던 마더 카르멜의 의지를 이은것이라 생각한다.
그렇기에 세상 만인이 공존하는 세상을 만들고자 했던것이지만
공감능력 결여로 인해, 사회성이 부족한 탓에 잘못된 길을 걸었고 잘못인줄도 몰랐던 그녀가
카르멜의 사진을 보고서 포효하는 모습에 가슴이 너무 아프다.
츄게이들아 농담이 아니라 진짜다.
원피스는 인생 철학이 깊게 담긴 만화다. 고무고무 열매로 팔다리 늘려가며 싸우는 액션이 다인 만화가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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