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쿠리 생각해보니까 핵불쌍하네 :(
카타쿠리는 빅맘 해적단의 실질적인 리더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브륄레의 말에서 알다시피 가족들에게 있어, 샬롯가의 걸작이자 고고하고 완벽한 인간이라는 평판을 갖고 있어.
이 때문에 믿음직스럽지 않은 선장 대신 모두가 카타쿠리를 믿고 의지하고 있기도 하고, 실제로 카타쿠리도 이에 잘 응해주면서 믿음직한 모습뿐만 아니라 따뜻한 모습도 많이 보여주고 있음.
그런데, 사실 자기도 다른 가족들처럼 저런식으로 체면따윈 버려두고 간식도 편하게 먹으면서 노래도 부르면서 편하게 쉬고 싶은거잖아 아마, 가끔은 엄마한테 의지도 하고 싶고 애교도 부리고 싶었을꺼야.
하지만, 주위의 시선과 자신에 대한 평판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몰래 숨어서 저런 행동을 하고 있는 모습은 ㄹㅇ 보면 볼수록 핵불쌍한 것 같아 :(
별것도 아닌 저 행동이 콤플렉스일 정도면 카타쿠리도 어렸을 때 푸딩처럼 빅맘 또는 다른 사람들에게 비난을 받았거나, 자신의 추한 점을 감추라고 강요 받은게 분명해. 그 결과 지금의 이중적인 모습을 갖게 된거고 :(
결론 : 빅맘이 나쁜거야.
정신승리라도 해야지 :(
2번째 짤 출처 : http://gall.dcinside.com/onepieceblood/36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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