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 세계관에서 해적과 해군 전력관계 / 사대논쟁 종결
최근 사대논쟁이 다시 생겨나길래 답답한 마음이 들었고,
츄잉 게시글 리셋되면서 예전에 내가 썼던 전력비교 글 없어져서 다시 씀
1. 호각 : 서로 우열을 가릴 수 없을 정도로 역량이 비슷한 것
-> 원피스 설정집 : 마르코는 해군 대장과 호각이다.
2. 원피스 세계관 설정은 사황 네 팀, 해군, 칠무해로 총 6세력이 맞물리는 구조임. => 1사황 = 해군 + 칠무해
(지금은 칠무해가 폐지 되었으며, 최악의 세대와 사황들의 격돌로 세계 균형이 다시 재정립 되어가는 과정에 있다.)
이 두가지를 설명하고자 함.
- 각 사황끼리는 거의 동급이고 서로 원피스를 노리는 적대 관계임. 실제로 원피스에서 사황간의 동맹은 세계를 큰 위험에 빠트릴 수 있다는 언급이 종종 나옴.
- 해군은 사황과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칠무해를 소집하였음. => 1사황 = 해군 + 칠무해
- 여기서,
1사황의 세력에서
선장 = 해군 원수
사최간 = 3대장
사최간 하위 ~ 이하 간부 = 해군중장 + 칠무해
이정도로 보면 적절할 듯 싶다.
- 물론 칠무해에는 미호크 처럼 미지수 전투력이 있다. 그러나 소년만화에서는 절대적인 힘의 구도가 없으며, 정결에서 보앗듯 제대로 안싸우거나 뒤에서 다른 개인적인 이득을 취하려는 등 작가의 개입(?)으로 전투력이 맞춰진다고 보면 될 듯 하다.
-자, 만약에 대=사 또는 대>사 라 치자.
이번에 카이도가 최소 사최간 4~5명분의 이자카야를 단신으로 뚜까팬것을 보면, 마치 드래곤볼에서 파워 높은 캐릭터가 절대적으로 강한듯한 느낌을 준다. 즉 대=사, 대>사 라면 원수 혼자서 1사황 격파가 가능할 것이며 그것이 아니더라도 2대장 1개조로 1사황 격파가 가능할 것이다. 참고로 사황끼리는 적대관계이므로 해군 무섭다고 동맹하진 않는다.
=> 즉 1원수 또는 2대장 1개조로 사황을 하나씩 격파하고 나머지 대장, 원수 인력으로 해군본부 빈집털이 대비하면 끝. 원피스는 루피가 고무열매 먹기도 전에 종결났을 것이다.
요새 하도 대장이 강하다는 뻘글이 많은 것 같다.
대장은 사최간급이다.
대장균들이 종종 키자루의 짤을 들고온다.
"내가 갈까 사카즈키" 이 대사로 정신승리를 하고 있는 걸 자주 볼 수 있다.
자존심과 가오를 빼면 시체밖에 안남는 소년만화에서, 그것도 현실로 치면 육군 총사령관 즈음 되는 대장이
"나는 빼줘 사카즈키" 이러겠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