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적이든 원펀치로 끝내는 것이
원펀맨의 정체성 아닌가요? 초반부터 계속 그래왔던 거 같은데.. 한방에 끝내고 허무하다는 그 표정이야말로 원펀맨의 매력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물론 보로스, 가로우 같은 적들이 강조되기는 하지만 그건 이런 대단한 적을 사이타마는 그냥 한방에 끝내는구나라는 감탄사를 자아내게 하기 위한 것으로 보이구요.
이제와서 신급이나 그런 괴물이 등장해서 사이타마랑 막상막하의 실력을 보인다면 작품의 주제와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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