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지난 2021년에 "진격거는 전쟁피해자 입장에서 만든 만화임." 라는 글을 적었었다.
위 링크를 누르면 그 글과 댓글들이 쭉 나오고.
그 당시 내 츄잉 활동명은 '나미사랑'이었다.
나는 아직도 그때의 생각이 바뀌지 않았는데,
이 진격의 거인이라는 만화는 전쟁 피해자 입장에서 적은 만화이다.
정확히 말하자면, 제2차 세계대전 태평양 전쟁 당시
연합국으로부터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자폭탄 2방에 맞은 패전국 일본이
'전쟁 피해자'인 척 행세하는 만화.
먼저, 작가의 사상이 일부 잘 드러나는 장면을 가져와 보겠다.
먼저, 노편집본이다.
이어지는 장면들 그대로 가져 왔고 이것을 내가 생각하는 '작가 사상'에 맞게 재해석해서 대사를 다시 짤 테니
잘 판단해 보고 읽었으면 한다.
그전에 일본은,
중국도 아니고, 미국도 아니고, 다른 나라도 아니고,
원자폭탄 2방을 맞은 나라의 후손들 그 자체이다.
다른 나라의 역사도 아니고, 자기네들 역사지.
그럼 편집본 시작함.
제일 첫 사진은 대사 없으니 의미 별로 없어서 사진 4장으로만 함.
근데 마지막 사진도 딱히 할 필요 없어 보임.
일단 먼저 사진 자체의 대사들은 건드리지 않았음.
나는 이 장면들만 놓고 봐도 작가의 사상을 딱 알겠음.
하고 싶은 말. 작가가 독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
글제목으로도 적어 놓고 글 첫부분에도 언급했는데
모르는 친구들은 진짜 모르겠지? (과거에 내가 적은 글에서는 그런 놈들이 수두룩 했음)
이제 마저 글로 풀어서 적는다.
일단 엘런 예거는
우리가 살고 있는 현대에 나타나지 않는
일본인들의 간절한 속마음과도 같은 거라고 생각한다.
자기들을 대신해서 일본에 원자폭탄 2방을 날린미국에게 복수를 해줄 수 있는 복수자.
'염원'이라고도 하지.
현재 우리 일본은
잠자코 숨죽여 조용히 있지만
속으로는 그러지 않는다.
겉으론 웃고 있지만 한미일 동맹국 같겠지만
과거에 우리에게 그런짓을 한 너희들을 절대 용서할 수 없다.
우리나라 일본은 너희 미국한테 원자폭탄 2방 맞은
'전쟁 피해국'이다.
우리 일본이 너희 미국보다 힘이 셌으면
진격의 거인 엘런 예거처럼 '원폭 2방에 대한 복수'를 하려 했을 거다.
이런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욕하고 보니 중국이었다는 말처럼.
만화가의 국적과 그려진 곳을 보니, 만화가 일본인에 일본에서 그려진 만화다.
욕하고 보니 일본이었다. 알고 보니 일본이었다.
전쟁과 전혀 관련이 없는 나라에 사는 그런 만화작가가 이런 만화를 만들어 냈으면
'우와, 이 작가는 진짜 창의력이 대단하다. 어떻게 가보지도 않은 곳을, 그런 일도 겪어보지도 않은 일을 현실에서 본 것처럼 자기 나라에 있던 것처럼 그려낼 수 있지? 진짜 판타지 소설 쓰듯이 풍부하네, 상상력이!'
했겠지만?
원자폭탄 2방 맞은 일본에서 태어나 자란 일본인 작가가 일본에서 그린 만화이기 때문에 고개를 끄덕이게 되는 게 아니겠어? ㅋㅋ
'부전의 맹세'라는 것을 보자.
원자폭탄 2방 맞고 무조건 항복한다는 의미에서 일본 일왕이 서명 해 갖고
일본이 우리나라 한국에서 사라지면서
8월 15일에 광복절을 맞이한 거잖아. (그때 당시 일제강점기)
그래서 나는
'아, 이 만화는 역시 세계2차전쟁 당시 전쟁 피해국인 일본 입장에서 만든 피해자 코스프레 만화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
아무튼 글을 마저 이어가겠어.
엘렌 예거는 세계2차대전의 전쟁 피해국 일본인들의 복수자. 리벤라고 생각해.
현실에는 없지만, 현세에 나타나 미국의 모든 것을 쳐 부숴 줬으면 하는 '영웅상'.
(역사 관련해서)
그런데 만화이다 보니 마지막 전쟁 부분에서
공공의 적처럼 만들어 놨다고 생각하고.
그 영웅이 본인들이 원하는 방향대로 흘러가지 않고, 통제불능이 되니,
적인 미국과 일본이 손을 잡고 그 악마를 토벌하여 세계를 구하는 그런 모양새.
'우리 일본을 원자폭탄 2방을 떨어트려 망가트린 미국놈들을 한 놈도 안 남기고 모조리 잡아 죽여주겠어. 구축해 주겠어.'
이것도 작가의 사상이고.
그리고 내가 가져온 장면을 다시 살펴 보자.
태평양 전쟁 연합국의 '미국인'
: 질리도록 서로 죽여온 자들끼리 함께 밥을 먹는다라..
'부전의 맹세'를 깨고 벽 안에서 나와서
이제 전쟁가능국가로 가능하게 된 전직 자위대였던 '일본 군인놈'들아,
엘렌 예거를 내버려 두면 너희가 바라는 세계인 섬의 악마 놈들의 낙원이 찾아올 텐데,
어째서 마음이 바뀌었지?
너희가 놈들을(엘런 예거와 지크 예거) 돕지만 않았다면...
일이 이 지경까지 오지는 않았을 텐데 (세계 종말)
자칭 전쟁 피해국 '일본인 1'
: 과거 전쟁 피해국이었던 우리는, 너희들에게 복수를 바라왔지만,
엘런 예거라는 저 악마를 보고 나니
이제 와서 복수 따위는 바라지 않겠어.
원자폭탄 2방을 먹여 과거 일본을 초토화 시켜 한국에 광복을 안겨준 '미국인' 대표:
즉, 이제 와서 세계 종말을 앞두고 '정의'에 눈을 떴다는 말인가?
전쟁 피해국 '일본인 2'
: 정의? 방금 정의라고 했냐, 감히 미국 너희가? 너희들이 일본에 떨어트린 원자폭탄 2방에 가족들을 잃은 우리 일본의 입장에서는 너희에게 다시는 그런 끔찍한 일을 당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었다. 그게 악마의 소행이라고 말하고 싶은 거냐고! '정당'하다고. 합리화 하겠다고!
-> 이것 자체를 대사로 쓰는 것 자체가 그 전쟁의 피해자 입장이라고 생각 들게끔 함.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자폭탄 2방을 먹여, 일본을 초토화 시키고 한국에 광복을 안겨준 '미국인'
: 그래, 너희들은 악마로 보인다.
(너희 일본과 독일은 세계 2차대전을 일으킨 전범국들. 그리고 너희들은 먼저 우리 진주만을 공습하였다. 그게 태평양 전쟁으로 이어지게 된 거지..)
- 태평양 전선 개전은 1941년 12월 7일 일본 제국 해군이 하와이 진주만에 위치한 미 해군 태평양함대 기지를 기습 공격한 것으로 시작되었다
너희들이 그날의 복수를 한답시고 이런 악마를 만들어 내다니. 일본의 '잠재 위험'은 현실이 되어, 지금 엘런 예거라는 복수자를 통해서 세계를 멸망시키는 중이지. 너희가 그때 원폭 투하 2방의 복수를 한답시고 다시 한 번 우리에게 손을 댄 결과가 이거다. 아닌가? (진주만 공습 이후로)
전쟁 피해국 일본인 : 애초에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자폭탄 2방이 떨어지지 않아서 가족들을 잃지 않았었으면!! 엘런 예거는 탄생하지도 않았고, 이런 짓 안 했어!! 일을 이 지경으로 만든 건 그때 원자폭탄 2방을 먹여 우리나라를 초토화 시킨 너희들이 원인이잖아!?
미국 : 이제 와서 역사의 이야기를 하려는 거냐?
먼저 하와이 진주만에 위치한 해군 태평양 함대 기지를 공습한 건 일본 제국 해군이었더는 것 정도는 이해하고 있겠지?
몇 십 년이나 지난 일로 언제까지 전쟁 피해자인 척 할 거냐?!
전쟁 피해국 일본인 : 자자, (우리는 이제 한 배를 탄 사람이라고. 이제 와서 싸우면 안 되지. 우리가 만든 악마를 죽이기 전에 분열하면 안 되지) 그만하자.
우리들이 실제로 본 적도 없는 몇 십 년 전의 과거사 일로 우리끼리 이제 와서 우리 조상들이 싸운 건데 사과를 해야 하네 마네
전쟁 배상을 해야 하네 마네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한테 피해보상을 해야하네 마네 얘기는 지루하다고.
우리는 그때 있지도 않았고, 우리가 그런 일이 아니라고.
그러니 좋은 게 좋은 거라고 과거사는 이제 깨끗하게 잊고 그냥 앞날만 생각하자 ㅇㅋ? 지난 과거의 조상들이 일으킨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과 실질적으로 관련이 없는 전쟁에 대해서 사과도 하지 말고 그냥 덮어. 한국아 대체 언제까지 우려먹을거야? 사과했다고. 했잖아. 귀 따갑다고. 과거사 얘기 그만 들먹여. 위안부 어쩌구 하지마. 시끄러.
진격의 거인이라는 작품은
전쟁피해국인 일본 입장에서 사는 일본 만화작가가 자기네들 조상들을 대신해서
과거에 대해서 반성하지 않고 편할대로 재해석하여 전쟁피해국으로 만들어
만화를 통해 복수하고자 하는 내용의 만화임.
위 장면 해석을 보고도 못 알아먹을 친구들을 위해 이해를 돕기 위해
자료 하나 또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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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봐도 진짜 모르면 안 되는데...;;
그런 것도 잊어버리다니! 일본인들은 전쟁을 일으킨 전범국이고, 진주만 공습을 했어! 그래서 우리가 원폭을 2방 먹였지! 그 후손이면서 피해자 행세하지마!
미국 : 진주만 공습을 하여 태평양 전쟁을 일으키고, 원폭 2방을 맞아 피해자 행세를 하고 있는 너희들의 선조가 문제라고!
일본 : 1941년이라고? 지금 2023년 현대를 살고 있는 우리 일본인들은 너희들한테 대체 무슨 죄를 지었는데..? 현대에 사는 우리들이 왜 우리나라 조상들이 저지른 일을 책임지라고 하는건데? 위안부 피해자들 배상 이런 거 말이야. 왜 지금을 살고 있는 우리한테 배상하라고 하고 그러는 건데. 우리는 그때 안 살았다고! 지나간 과거는 잊고, 현재를 살자고!
딱 모르겠냐.. 이 작가는 이 만화를 태평양 전쟁 원자폭탄 2방 맞은 전쟁 피해국의 입장의 만화를 그린 거임. 틈만 나면 저런 작가의 사상이 나타난 장면을 그려댔는데 과거 내가 적은 글에다가 댓글 남긴 병신들은 작품 좀 제대로 보고 제대로 해석해.
글 마무리 하려고 했는데,
'부전의 맹세'에서 부전이란 말을 모르는 친구 있을까 봐 친히 알려줌.
부전(不戰) : 전쟁을 하지 않음.
벽 안에 살고 있는 인류들의 조상은 그런 맹세를 했다는 것.
진격거의 '부전의 맹세'를 보더라도 딱 그게 떠오르지 않아?
둘이 비슷하다고 생각 안 해?
진격의거인에서의 부전의맹세 =세계2차대전 일본의 일왕이 무조건적 항복선언을 했던 것
http://contents.history.go.kr/front/hm/view.do?treeId=010801&tabId=01&levelId=hm_143_0020
13. 우리는 일본 정부가 곧 일본 군대의 무조건 항복을 선언하고 또 그런행위를 하는 일본군대의 성의에 적당하고도 충분한 보장이 있을 것을 일본 정부에게 요구한다. 이외에 일본이 선택할 것이 있다면, 신속하고도 완전한 괴멸이 있을 뿐이다.
1945년 7월 26일 서명
국회도서관 입법조사국, 『입법참고자료. 190-199』 제193호 한국 외교관계 자료집, 1964
전쟁을 못 일으키고, 군대, 군인을 가질 수 없는 나라. 그래서 군대 대신 자위대.
그런데 최근 일본을 보면 뭐라지? 전쟁 가능한 국가.
바로 밑의 사진에 날짜를 보자. 2021년 4월에 내가 나미사랑으로 활동할 때 저렇게 말했었는데, 1년 후 일본은 '전쟁 가능 국가'가 됨.
=일본 스스로 태평양 전쟁때의 원자폭탄 맞고 일왕이 직접 서명한 '무조건적 항복(=부전의 맹세)' 때의 조건을 깸. 그것 때문에 일본은 여태 군대를 가지지 못 하는 나라였고, 꿩 대신 닭이라고 '자위대'가 있어 갖고 병신소리 들었었겠지.
ㄹㅇ 전쟁 가능 국가 된 거 소름 돋더라. 그게 나중에 미국한테 원자폭탄 2방의 '복수를 하는 것'이든, '복수를 안 하는 것'이든.
망상으로 만들어낸 일본의 잘못된 영웅(복수자) : 이제 미국한테 그때의 복수를 할 것이다.
미국인 :
저기 들었어..?
몇 십 년 전에
일본의 조상들이 잘못해서
태평양 전쟁 때 맞은 원자폭탄 2방의 복수를 하려고
우리 죽이러 (미국으로) 오겠대.. 그 섬에서..
8~90년이 지난 일. 지난 일로 언제까지 어쩌구 저쩌구?
현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가 본 적도 없는 몇 십 년 전의 전쟁 이야기는 지루하다고~
(과거사 얘기 집어 치우고 사과 배상요구 하지 말고 다 잊고 미래만 보자구)
보편적인 역사관을 가진 사람 : 죄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거 같네요. 과거 이 섬의 사람들이 제2차세계대전 당시 전세계에 했던 역사를 모르시나요?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일본인 한 명, 한 명이 죄의 자각을 가져야 합니다. 그때야 말로 속죄에 길이 열립니다. 속죄하세요.
과거 태평양 전쟁 당시 진주만 공습을 게기로 히로시마에 원폭 1방, 나가사키에 원폭 1방 맞은 일본인들의 후예
: 그 전쟁은 지금 제가 몇 년 전에 우리 어머니를 잃은 것과 관련이 있어?
보편적인 역사관을 가진 사람 :
그러니까 100년 전에 너희 선조가 저지른 죄가 문제라고!
일본인 :
100년 전이라니.. 지금 사는 우리들이 너희들한테 무슨 죄를 저질렀는데.. 우리 엄마가 죽은 건 4년 전이니까 그 죄가 아니야.
보편적인 역사관을 가진 사람 :
그러니까! 전쟁을 일으킨 너네 조상이 잘못했다니까!
일본인 :
우리 엄마는 아무도 안 죽였어! 제대로 대답해줘! 왜 우리 엄마가 그렇게 고통받으며 죽었는지! 뭔가.. 이유가 있을 거 아니야?
보편적인 역사관을 가진 사람 :
어버버버...
일본인 :
자기합리화 완.
역사 정신승리 완.
이지랄 떨면서 작가가 등장인물 입을 통해 독자들한테 전범 합리화 ㅇㅋ?
이유를 묻잖아! 과거에 전쟁을 일으킨 우리 조상들과 관련 없는 우리 엄마가 왜 죽어야 했는데?
보편적으로 올바른 역사를 가진 사람 : 어버버버...
전쟁 피해국 일본인한테 결국 세뇌 당한 올바른 역사관을 가진 사람 :
(직접 이 나라에 와서 경험을 해보니..) 이 일본이라는 나라엔 악마는 없었어..
사람이 있을 뿐.. 우리는 본 적도 없는 사람을 전부 악마라 단정하고.. (잘못된 생각을 했던 거야.)
복수가 복수를 낳고.. 계속 똑같은 짓을 반복하고 있었어.
여러모로
이렇게 전범을 미화하고, 자기 나라의 역사에 대해서 합리화 하는 게 잘 나타나 있었음.
이 만화 자체는 깊이 파고 들면, 이런 냄새나는 쓰레기가 파묻혀 있지.
그게 바로 작가의 사상.
그리고 아래 유튜브로 된 원폭 관련 애니를 보자.
평화로운 나라의 인간들에게 갑자기 떨어진 원자폭탄.
평화롭게 지내고 있던 벽 안의 인류에게 갑자기 들어닥친 거인들. 잡아먹히는 인간들.
위 애니 영상에도 나오는데(11:20 쯤부터), 히로시마에 원폭을 투하한 미국은 일본에게 무조건적인 항복을 요구했는데,
일본은 그것을 거절함.
그러고 나서 3일 후 나가사키에 원자폭탄 1방 더 투하하고 받은 게 무조건적 항복.
그게 다 위 애니 한 편에 다 담겨 있음.
정리해 보자.
1. 벽 안의 인류들의 조상들이 거인이 돼서 바깥의 인간들에게 온갖 나쁜짓을 했는지 악마라 불리고 있었음.
-> 벽 밖의 인류들의 조상들은 벽안의 먼저 당함.
-> 1941년 하와이 진주만에 위치한 미 해군 태평양함대를 일본 제국 해군이 먼저 기습 공습한 것으로 태평양 전쟁을 알림.
2. 마레에서 초대형거인 베르톨트, 갑옷거인, 여성형 거인, 그밖의 크고 작은 기행종 거인들로 벽안의 인류들은 거인에게 찢어발겨지고 잡아먹힘.
-> 일본 입장에서평화롭게 잘 지내고 있는데 원폭에 맞음. 가족들을 잃음. 가끔 유튜브 영상 찾아보면 일본인들은 이때 자기네 조상들이 원폭에 많은 희생을 당했다며 피해자 코스프레 함. 전쟁은 사라져야 한다느니.
-> 만화 내 시대적 배경은 다름. 만화에서는 수백 년에서 수천 년 전에 당했던 것을 바로 안 하고 이제 와서 에렌들이 살고 있는 벽 안의 인류한테 보복을 했으니. 피해를 현재를 살아가고 있던 엘런들이 당한 것을 말하는 중. 일본은 태평양 전쟁을 일으키고 나서 미국이 반격으로 히로시마에 원폭을 투하하고, 히로시마를 다 쓸어버린 다음에 무조건적인 항복을 얻기 위해 제안을 했으나 거절당하고 나가사키에 1방을 더 떨어트려 현실판 '부전의 맹세'를 받았지. 그래서 최근까지 일본은 나라에서 군대도 만들 수 없어서 자위대까지만 가능했지.
3. 부전의 맹세.
-> 히로시마 원폭에 맞고 정신 못차려서 거절하다가 나가사키 원폭 떨구니 무조건적 항복.
-> 벽안에서 나와서 마레를 쳐들어 가는 등 원정 전쟁을 함
-> 과거 무조건적 항복을 했던 일본은, 현재 '전쟁 가능한 나라'가 됨 (77년 만에 전쟁 가능해진 日, 목표는 세계 3위 군사대국).
-> '부전의 맹세'와 같은 태평양 전쟁 때의 '포츠담 선언'에서 일왕이 직접 서명한 '무조건적 항복'의 조건. 약속을 깸.
= 벽 안의 인류가 조사병단을 꾸려 벽 밖을 조사하고 인류에 대해서 알아내고
우물안 개구리였던 벽 안의 인류들이 자신이 '악마들'이라고 불리웠던 역사를 알게 되면서
엘런을 선두로 하여 역으로 공격하고, '부전의 맹세'를 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