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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에렌 감정에 공감이가
Pooku | L:0/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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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3 | Exp.78%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0 | 조회 2,109 | 작성일 2020-08-11 20: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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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에렌 감정에 공감이가

얼마나슬플까.. 난 에렌이 옳다고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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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갈비통닭
옳고 그름은 없음
2020-08-12 13: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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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공
그럼 누군가 널 상대로 사기를 치거나 강도짖을 하거나 심지어 목숨을 뺏어가도 그건 그른게 아님?

옳고 그름이 없이 어떻게 하루를편히 도로를 걸어다닐수나 있을까?
2020-08-16 21:4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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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갈비통닭
그럼 자신이 받은 상처와 신념 때문에 전 세계 인류를 멸망시키는게 옳은건가?

님이 신이세요? ㅋㅋㅋ왜 님이 옳다고 생각하지?
2020-08-17 22:4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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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갈비통닭
또한 사기를 치고 목숨을 빼앗는 것에 정의는 누가 뒀음?

천원에 사서 이천원에 다른 사람에게 팔아 자신이 천원을 챙기는 건 사기 아닌가? 세상은 그렇게 돌아가는데? 화폐가 생긴 뒤로 경제는 저렇게 돌아가는 거야
전쟁나서 서로의 목숨을 빼앗는거는? 님 말만따라 에렌 감정에 공감이 가서 전세계 인류 싹 다 죽이는건? 현실적으로 내 눈 앞에서 가족이 끔찍한 고통 이후 살해당했는데
그 살인자가 내 눈앞에 나타난다면, 내가 그 자를 살해하는건 옳은걸까 그른걸까?
바다 한 가운데 단 둘이 표류 돼 있는데, 다른 사람은 거의 목숨이 끊어질 지경이고, 나도 정신이 희미해가는데, 그를 먹으면 난 몇 일 더 버틸 수 있어. 그럼 그 상황에 그를 먹는다면, 그건 어떻게 정의할건데?

박식한 척, 똑똑한 척 하지마; 니가 뭔데 정의를 논하고 옳고 그름을 정의하니?
2020-08-17 22:5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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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갈비통닭
옳고 그름을 따져서 길을 돌아다니는게 아니고, 무언의 약속으로 사회가 안전하다는 가정을 하고 돌아다니는거란다 ^^;

그리고 지금 형성된 사회의 개념은 니가 생각하는 것보다 그 역사와 뿌리가 매우 깊단다. 남을 해치면 나 또한 위험에 처할 수 있으며,
현대는 법이라는 개념이 있기 때문에 처벌 받지.

갓난 아기부터 받아온 교육이 남을 해치지 않고 어울려 살아가라는 것이기 때문에 큰 마찰없이 니가 여지 껏 살아오는 거란다.
생각 없이 댓글 달지마렴 아가야.
2020-08-17 22:5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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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공
옳고 그름이 없다고 한건 님 아님? 옳고 그름이 없다는 말이 뭘 의미하는지 암?
옳고 그름이 없는데? 왜 내글에 토를 닮? 내글이 옳거나 그른것임? 옳고 그름이 없는데? 왜? 나와 다툴려고 함?
님은 옳고 그름이 뭘 말하는지 그것부터 모르는것 같은데? 이말 저말 뭘 그리 복잡하게 똑똑한척 하는지....

"갓난 아기부터 받아온 교육이 남을 해치지 않고 어울려 살아가라는 것이기 때문에 큰 마찰없이 니가 여지 껏 살아오는 거란다.
생각 없이 댓글 달지마렴 아가야."

이거 너가 아주 잘난듯 쓴건데 말야. 니가 쓴 이 문구 이건 옳고 그름중 어디에 속하니?
"갖난 아기때부터받아온 교육" 이건 옳은거니? 틀린거니?

못알아 먹을것 같아서 좀더 디테일 하게 설명해 줄께.
이 세상에서 옳고 그름 둘중에 속하지 않고 중립인것이 뭐가 있을까?
니 말대로 하자면 니가 아주 잘난척 쓴 문구 있잖아

"갓난 아기부터 받아온 교육이 남을 해치지 않고 어울려 살아가라는 것이기 때문에 큰 마찰없이 니가 여지 껏 살아오는 거란다.
생각 없이 댓글 달지마렴 아가야."

넌 이 문구가 옳고 그름을 말하고 있는걸 캐치 못하는것 같어.
갓난 아기때 부터 받아온 교욱은 그럼 옳은 교육이니? 아니면
잘못된 교육이니?

너가 답을 해야 하는건 이거야..친구.
뭘 뱀혓바닥 처럼 글을 막 쓰는데 좀 그렇다.

그래 우리들은 어릴때 부터 교육이란걸 받았지.
"살인하지 마라" "도둑질 하지 마라" "남의 물건 손대지 마라" "거짖말 하지 마라"
이 교육이 옳은거야 틀린거야?

니말대로 하면 옳거나 틀린게 아닌 그저 "교육" 이란거잖아? 그치?
그런데 니말대로 하자면 옳거나 틀린게 아니니깐 어떤 사람은 이 교육을 안 따라가도 되잖아? 그치?
이 교육대로 안살아도 틀린게 아니잖아?

너는 이교육이 옳거나 틀린게 아닌 그저 암묵적 약속이라면서? 그치?
그럼 이 약속을 안지켜도 되는 거잖아? 그치?
안지켜도 틀린게 아니잖아? 그치?

아직도 뭐가 뭔지 모르겠어? 친구?
좀더 자세히 예를 들어 친절히 설명이란걸 해줄께 친구야!

우린 어릴때 부터 살인은 죄라고 배운다.
그런데 니 말은 살인은 죄라고 배우는 그 교육은 옳거나 틀린것이 아니라는 거잖아.
그럼 왜? 살인자에 대해 너는 그리 광분하니?

아마 너는 누군가가 니 부모님 욕을 하거나 하면 광분할껄?
하지만 니 말대로 라면 왜? 광분하는 걸까? 그 이유를 말할수 있을까?

남의 부모님에대해 함부로 말하면 안된다 라고 어릴때 부터 배웠지 이교육은 잘못된 건가? 옳은건가?
니 말대로 라면 옿고 그름이 없는 교육인데?

왜? 남의 부모에 대해 욕을하면 안되는 걸까? 친구야.
할수도 있는거야 친구야....

니 말대로 라면 길을 걷다 누군가 널 죽여도 넌 죽어가면서 널 죽인 그를 보면서
아! 이것 또한 옳고 그름은 없는 것이지 하면서 바보처럼 죽어가야 돼.

오히려 넌 널 죽인 그에게 아무 해꼬지나 법적 제제를 가하지 말라고 옳고 그름은 없는 것이니
.... 하면서 죽어야 하는거야...

그럼 넌 자랑스럽게 니가 위에서 쓴글을 말하겠지.
"옳고 그름을 따져서 길을 돌아다니는게 아니고, 무언의 약속으로 사회가 안전하다는 가정을 하고 돌아다니는거란다 ^^;"

그래 옳고 그름이 없는 그저 "무언의 약속" 을 어기는게 무슨 죄가 될까? 그렇지 친구야...넌 똑똑하니깐
이제는 이해했을꺼야...그치

이래도 이해 못했다면 어쩔수 없는거고...
"말이 안통하니 이길 자신이 없다" - 진중권
2020-08-25 22: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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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갈비통닭
댓글 장황하고 꼼꼼하게 달았는데, 날라가서 대충 적을게.

-옳고 그름이 없는데? 왜 내글에 토를 닮? 내글이 옳거나 그른것임? 옳고 그름이 없는데? 왜? 나와 다툴려고 함?
옳고 그름이 없다고 내 의견 말도 못하나?
1+1=2 인데 1+1= 0이 될 수도 3이 될 수도 있다는 식의 논리는 펼치지 않았으면 좋겠다.

우리나라만 해도 과거 고조선시대때. 법이 있었어.
1조 사람을 죽인 자는 사형에 처한다.
2조 남을 다치게 한 자는 곡식으로 갚는다.
3조 도둑질한 자는 노비로 삼는다. 노비 = 사유재산 즉, 주인의 마음대로 노비의 생명을 다룰 수 있었다.
더군다나 우리나라는 1894년 1차 동학농민운동을 계기로 갑오개혁이 일어났어. 즉, 약 100년 전만 해도 노비가 있었지.

현재 우리나라는? 사람 죽여도? 사형안한단다 ^^;
이해하지? 정의의 기준은 같은 국가 내에서도 시대마다 다르단다. 또한 미국은 각 주마다 다른 법을 가지고 있어.
즉, 생명을 다루는 규율과 기준이 다르다는 것이고 무게가 다르다는 것을 의미하지.

또한 약자들이 강자들 사이에서 살아남기 위해 조직과 사회와 법이 생긴 거야.
모를 수도 있으니 해석 해줄게.
-그래 우리들은 어릴때 부터 교육이란걸 받았지.
"살인하지 마라" "도둑질 하지 마라" "남의 물건 손대지 마라" "거짖말 하지 마라"
이 교육이 옳은거야 틀린거야?
이러면 어떻게 된다? 법에 의해 고조선 시대 때는 똑같이 처벌 받으며, 현재는 그렇지 않다는 거란다. 여기에 옳고 그름이 어디에 있지?
뭐, 법에 의해 처벌받으니까 나쁜것이다. 라는 논리는 펼치지 않았으면 해 ^^;아까도 말했듯이 법은 사회를 지키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고 사회는 조직이 살아남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며,
조직은 본디 약자들이 살아남기 위해 만든 것이란다. 즉, 절대적인 옳고 그름이 그 속에는 없다는 거야.

우리 부모님 욕을 누가 한다면? 난 화나겠지. 그렇다고 그게 나쁜것인가? 아니? 나에겐 나쁠 수 있지만 누군가에겐 그렇지 않을 수 있는거야.
내가 기분나쁘고 화낸다고 그게 죄니?(죄 = 그른 것) 아니. 그건 사람마다 다 다른 기준이 있지. 60억명의 사람이 있다면 정의의 기준은 60억개가 있는거야.
그렇담 그 모든것을 다 정의로 인정해줘야하나? 아니. 선택받은 몇 명만이 대표로 정의의 기준인 법이라는걸 만들어.

이정도면 이해했으리라 본다. 아참, 교육에 의해 익힌 사회화를 무시하면 안되는 이유를 알려줄게;
A라는 사람이 B라는 사람의 부모 욕을 했다고 치자, 그럼 B라는 사람이 기분 나빠 A의 뒷담화를 회사 직원들 및 친구들에게 할 수 있겠고, 기분 나빠 폭력을 휘두를수도, 심지어 죽일 수도 있어.
결론적으로 A의 잘못된(서로간에 맺어진 암묵적 '선'을 넘어버린 언행)행동으로 인해 결국 자신이 사회에서 도태되고 말지.
그럼 살아남기가 힘들고 자기 손해라는거야. 알겠어? 감정적으로 생각하지 말고 객관적으로 생각해보렴.

그리고 10명의 친구의 약속 지키지 말아봐 . 각 사람의 반응이 다 다를거거든 ^^ 절대적인 옳고 그름은 없단다. 인간은 1억년이 지나도 절대적인 해답을 내놓지 못한단다.
-왜? 남의 부모에 대해 욕을하면 안되는 걸까? 친구야.
할수도 있는거야 친구야....

니 말대로 라면 길을 걷다 누군가 널 죽여도 넌 죽어가면서 널 죽인 그를 보면서
아! 이것 또한 옳고 그름은 없는 것이지 하면서 바보처럼 죽어가야 돼.

오히려 넌 널 죽인 그에게 아무 해꼬지나 법적 제제를 가하지 말라고 옳고 그름은 없는 것이니
.... 하면서 죽어야 하는거야...
여기에 대한 답변은 아~까전에 했고. 나는 죽으면 억울하게 죽겠지 ㅋㅋㅋ내 목숨은 내가 소중하지. 극단적으로 니 말대로 옳고 그름이 있다면
내가 누군가에게 칼에 찔려 죽으면 지구 반대편에 날 모르는 누군가는 나의 죽음을 내 부모처럼 안타까워 해야돼. 왜냐? 옳고 그름이 존재하니까. 그 기준이 있으니까. 그래서? 60억명의 사람이 다 같은
기준의 처벌을 내려야 한다는 거야. 휴; 이해하련지 모르겠네.
2020-08-26 22:2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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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갈비통닭
기본적으로 전재를 깔자면, 옳고 그름은 존재하며, 그것을 너나 나같은 사람이 기준으로 삼는 것 자체가 오류라는거다.
너랑 난 완전하지 않으니까. 그리고 사람이 완전하지 않으니 절대적 기준은 없으며, 그렇기에 옳고 그름이 존재한다고 말할 수 없다는 거지.
너랑은 철학적 이야기까지는 하기 힘들 것 같은데, 알 지 못하는 것은 결국 모른다. 라고 하는게 맞는 것이란다. 옳고 그름? 우린 몰라. 이게 정답인거고

무엇보다 니가 내 댓글을 왜그렇게 복잡하게 써놨냐고 그랬지? 정의(Justice) 자체가 엄청나게 복잡한거란다 ^^;
정의란 주제 하나만으로 수백권의 저서가 나오며 각각 비슷할지언정 모두 다른 가치관을 가지고 있다.

이해못할까봐 하나만 더 답변해줄게.
어린애기 때부터 받아온 교육에 옳고 그름은 없다. 그 교육은 모든 사람이 다르며 국가마다, 시대마다 엄청나게 다르니까 말이다.
그저 '사회화'에 불과한 과정이고 '사회화'에 적응하지 못할 경우 도태되거나 그 사회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는 걸 의미한다. 그리고 사회를 수호하는게 '법'이고.
이전에 말했듯이 법이 정의는 아니다.

내가 니 애 취급하면서 댓글 단거 기분 나쁠 수 있겠는데, 단순하고, 깊게 파고들어서 생각하지 못한다면 대화자체가 성립이 안된다.
이상.
2020-08-26 22:4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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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공
고조선 시대때 사람을 죽인자는 사형에 처하지만 현재 우리나라는 사형에 처하지 않지.
그래서 뭐가 바뀐건데? 시대마다 사형에 처하거나 사형에 처하지 않거나 하지만 살인자를 처벌하는건 동일한것 아닌가?

사형에 처했다가 사형에 처하지 않는다고 해서 살인이라고 하는 행위가 정당해졌다는건가?
이해하기가 힘든데? 정의가 달라졌다? 뭐가 달라졌다는 걸까?
사형에 처하다가 징역형이나 무기징역으로 되면 정의가 달라진건가?

정의가 달라질 정도면 살인이라는 행위자체에 대한 개념이 달라져야 하는것 아닌가?
자식이 도둑질을 하다 걸려서 어느날은 아버지에게 곤장 100대 맞다가 어느날은 그냥 훈계만 들으면
도둑질에 대한 정의가 바낀건가?

이해하기 힘드네...

전세계 사람들 중 몇 프로나 자신의 생명을 연장하기 위해 정말 어쩔수 없이 남을 죽이고 인육을 먹을까?
그리고 그 누가 살인에 대한 정의를 거기서 취할까?

법은 왜 생겼을까? 사회나 조직이 만든걸까? 그럼 왜? 만들었을까?
왜? 법은 살인을 죄라고 규정하고 있을까?

왜? 시대가 변하고 누구 말마따나 고조선 시대도 아닌데 그 누구하나
이제 시대도 변했고 하니 이젠 살인을 정당하게 취급하고 좋은것으로 생각하죠
더이상 범죄로 취급하지 맙시다 라는 청와대 국민 청원을 넣는 자 한명도 없을까?

왜? 누구말마 따나 고조선 시대도 아닌데
저 사람이 내 부모를 죽였다고 해서 처벌하는건 시대 흐름상 맞지 않습니다.
살인에 대한 정의가 이젠 바꼈으니 저분을 처벌하지 말아주십쇼 하는

자녀가 왜? 한명도 없을까?

왜? 처음엔 옳고 그름이 없다고 하다가 기본 전제로 옳고 그름이 존재하지만 우리가 불완전 하기에 알수 없다고 할까?
완전하지 않은 존재가 어떻게 "기본전제로 옳고 그름은 존재하지만" 이라고 말할수 있을까?
기본전제가 존재한다는건 또 어떻게 알았을까?

"어릴때 받은 교육에 옳고그름은 없다. 그 교육은 국가마다 시대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글쎄!! 난 지금까지 국가나 시대를 불문하고 도둑질은 좋은것이다 라든가 살인은 정당한 것이다 라든가
강간은 좋은 것이다 라든가 사기는 당한놈이 바보인 것이다 라고 가르치는 국가를 본적이 없다.
2020-08-29 13:05:46
추천0
왕갈비통닭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이 안통하네
책 읽고 나이 더 먹고 오세요 ㅋㅋ이해도 0%인 사람과 뭔 얘기를 하겠다고 ㅋㅋㅋ

똥꼬집에 꽉막혀서는 ;
2020-08-30 19:36:03
추천0
야구공
잘가...ㅋ
2020-08-30 19:50:33
추천0
nevv
물리적으로 질서나 혼돈은 정의되거나 측량될 수 있는 개념이며, 이는 가장 포괄적이고 정확한 1원리임.
한 인식체의 인식 효율이란, 얼마나 빠른 시간 안에 어떤 한 시스템의 질서나 혼돈의 정도를 잴 수 있는가를 의미하는데, 열역학 2법칙에 따르면, 정보의 엔트로피 측면에서 세계는 효율 좋은 인식체를 압도적으로 선호함(즉, 인식체의 등장은 필연적).
관찰에 의거하면 인식체는 인식의 효율을 위해 척도를 작성하는데,
척도는 파생된 것이므로 존재성을 보장할 수 없으며, 또한 우리가 보는 바에 따르듯이 척도는 가변함.
반대로 말하면, 상대적이고 가변하는 척도임에도, 보다 효율적으로 인식하기 위해 이러한 개별적인 척도들은 필요해왔음.
즉, 존재성은 부정할 수 있지만 당위성을 부정할 수는 없음은 자명함.
존재성이 부정된다고 슬퍼할 필요는 없음. 당위성만 알면 됨
2020-08-31 10:59:33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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