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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완료)도쿄구울:re 16권 작가 후기 번역
예쁘시네요 | L:12/A: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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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28 | Exp.18%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13-0 | 조회 22,204 | 작성일 2018-07-19 01: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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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완료)도쿄구울:re 16권 작가 후기 번역

◆ 시작하기 전에

 

[도쿄구울]의 연재는, 2011년 9월부터 시작했습니다.

 

그 이래로 7년동안 줄곧, 마감에 쫓겨 지내는 삶을 요구받아 왔습니다.
한 번 쉬었다가 "제대로 그릴 수 없게 된다"는 생각에 연재 초부터 저 자신의 휴재는 받지 못했습니다.

 

연재가 끝난 지금, 7년만에 느끼는 마감이 없는 삶입니다.
7년전의 저는 어떻게 시간을 보내고 있었던 걸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솔직하게 현재의 감정을 말씀드리자면 '해방감' 이라고나 할까요?

 

그만큼 [도쿄구울]은 저의 생활에 밀접하게 엮여있었고,
감정과 시간을 지배해왔으며, 인간관계를 바꾸어 왔습니다.

 

물론 좋은 일도 있었지만,
그렇지 않은 것도 많았습니다.

 

그래서 간신히, 갇혀있던 새장에서 해방되었다는 느낌입니다.

 

"고작 만화인데 그렇게까지 유난 떨 일이냐"고 말씀하실지도 모르지만,

저에게 만화는 항상 큰 장애로 곁에 있었습니다.


1부 7권에서부터 만화에 대한 태도가 바뀌어왔습니다.


자신을 몰아붙이며 무리한 작업 방식을 이어왔고
여러가지 물건을 버리며 일에 시간을 쏟았어요.

 

고문을 받는 카네키에 가까워지려 했던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신체에도 여러가지 결함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무섭다고 생각했습니다만, 몇 달 간격으로 여러가지 증상이 나타나서
그냥 이런 몸이구나, 하고 포기하게 되더군요.

 

가장 무서웠던 것은 맛을 제대로 느끼지 못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무엇을 먹어도 항상 같은 맛으로,
증상이야 조금씩 달라도 그야말로 구울이 되었다는 느낌이었어요.

 

인간의 정신이 이렇게나 육체와 밀접한 관계에 있구나,
새삼 깨닫지 않을 수 없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부 독자분들에게는 실망을 시켜드릴지도 모릅니다만,

[도쿄구울]을 그리는 것 자체를 '재미있다'고 여긴 적은 없습니다.
저는 일이 싫어요.

 

"어째서 나는 만화를 그리고 있는가"

이런 의문과 맞닥뜨리게 되었죠.


◆ 제 유년기

 

아버지의 직종상, 전근을 다니는 일이 무척 잦았습니다.

초등학교 6학년까지 도쿠시마, 도쿄, 가나가와, 후쿠오카, 유치원 때는 대만에 산 적도 있었어요.

 

친구가 생길 무렵이면 또 떨어져야 했기 대문에, 소꿉친구라던지, 깊은 교우관계를 좀처럼 쌓을 수 없었습니다.
필연적으로 가족과의 관계가 강해졌습니다만, 아버지가 사정이 어려우셨기에 집안은 늘 비좁은 장소였습니다.

 

아버지의 눈을 피해 게임을 하러 다니는 것이 즐거웠어요. 그림 그리기는 뭐.. 그럭저럭 정도였죠.

 

◆ 그림

 

종이 다발을 만들어서, 용이나 칼 같은 판타지틱한 모험물 만화를 그리곤 했습니다.

 

드디어 본격적인 것을 원하게 됐고, 그즈음에 하던 세미나의 경품으로
공부를 하면 얻을 수 있는 포인트? 같은 걸 모으면 만화가 세트를 공짜로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열심히 포인트를 모아보기도 했습니다.

 

상당히 높은 포인트를 몇달에 걸쳐 모았던 것이죠.

 

마침내 포인트를 다 모아 그 만화가 세트를 가질 수 있었고,
생전처음으로 G펜을 잡아봤습니다.

 

펜을 잉크에 찍어, 딱딱한 켄트치에 선을 긋는 행위는
금단의 문을 여는 것과 같은 인상을 제게 주었습니다.

 

잠시나마 만화가가 된 것 같은 기분으로 지냈습니다만
어느 날 손이 미끄러져 잉크를 다다미에 쏟아버렸어요.

 

어머니가 무척 화내셔서는, 다다미에 쏟아진 잉크를 왠지 따끈따끈한 밥으로 닦았고(흡수율이 좋은 걸까요)
그 광경을 저는 침울하게 바라만 봤죠.

 

그 이후로 저는 만화가 세트를 봉인했습니다.
10년이상 펜을 쥐지 않았죠.

 

그 때 잉크를 흘리지 않았더라면
천재 만화가가 되었을지도 몰랐을 일인데요…

 

◆초등학교 시절의 꿈

 

문집에 '체조선수'라고 썼던 걸 기억합니다.

 

태어나서 중학교 1학년 때까지 거의 항상 돼지같은 비만아였지만
적당히 운동신경은 꽤 좋았다고 생각해요.

 

특히 매트 경기나 철봉은 준수한 수준이었고, 공중제비도 할 수 있었으니까요.

 

실제로 체조선수가 되야겠다는 생각은 그다지 없었습니다만,
어째선지, '만화가'라고 쓰는 일에 죄책감을 느끼고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중학생기

 

고작 중학 시절의 추억이지만 공부는 했습니다.
부모님이 공부해라, 공부해라, 시끄럽다고 생각했지만
솔직하게 공부는 하고 있었어요.

 

영어는 좋아한 편이었고, 중학교 2학년 시절 영어 시험에서 준2급이었던 것은
당시의 자랑이기도 했습니다. (그와는 별개로 지금은 영어 너무 못합니다만)

 

성적이 떨어지면 혼나곤 했기 때문에 공부는 항상 열심히 했었습니다. 혼나고 싶지 않아서요.

 

학급 내에서 1등이었을 때에는 기뻐서 아버지께 보고했던 기억이 납니다만
"다음도 이런 상태로 열심히 해라"라고만 들었네요.


지금 생각하면 그게 나름대로의 칭찬이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지만요.

 

"노력해도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했고,

그래선지 공부하는 것에 의의를 찾지는 않았습니다.

 

◆진학 ~ 모라토리엄 기간

 

부모를 떠나고 싶어서, 기숙사가 있는 학교에 응시했습니다.
기숙사 생활은 즐거웠습니다. 주로 게임만 하며 보냈습니다.

 

성적은 몹시 나빴습니다. 클래스에서 꼴찌였어요.


학교 공부는 제가 관심을 가질만한 내용이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인터넷을 통해 그림그리기를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마우스로 그리곤 했었지만 이후 펜 태블릿을 구해서 그리게 되었습니다.


PC에서는 컬러 일러스트를 그려봤죠.

 

◆취업

 

주변은 한창 취업 시즌으로 붐볐는데, 저는 아무것도 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하고 싶은 일이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취직처는 학교에서 배운 전문 지식을 활용하는 일자리들 뿐이었고,
학교 공부에는 좀처럼 흥미를 느끼지 못했던 제게는 무리가 있었어요.

 

혼자만 남겨져,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했습니다.
부모님과도 곧잘 싸우곤 했습니다.

 

이후에는 결국 아버지의 성화에 이길 수 없던 탓에
취업 활동에 신경을 쏟기 시작했습니다.

 

그 때의 일은 잘 기억나지 않지만, 아버지께는
"나는 죽었다"고 말했던 것 같은 기억이 있습니다.

 

결국 그 말에 꺾인 아버지께서는
취업 이외의 길을 선택하게 허락해주셨고

 

그 때 떠오른 길이 '만화가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상경

 

만화를 공부하고자 상경했을 때 담당인 마츠오 씨에게
어시스턴트 처를 소개받았습니다.

 

그렇게 한 때 [킹덤]의 하라 선생님의 작업장에서 신세를 졌습니다.

 

저는 정말 사용할 수 없는 폐급 도우미에
항상 민폐만 끼치고 있었지만 많은 것을 배우게 해 주셨습니다.

 

처음 선생님의 원고를 보았을 때는 열이 솟구치는 듯한 박력으로
몹시 대단한 충격을 받았던 것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하라 선생님은 그 당시부터 계속 잡지의 선두를 달리고 계시며
아직까지 큰 간판으로서 지탱하고 계십니다.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있고,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좋았던 일

 

힘든 일만 주욱 나열해왔습니다만, 기뻤던 일도 있었습니다.

 

그 중 하나가 좋아하는 가수에게 애니메이션의 주제가를 맡길 수 있었던 일.

 

린토시테시구레 TK씨의 'Unravel'

 

People in the Box의 '성자들'

 

아마자라시의 '계절은 차례차례 죽어간다'

 

오스트리아(osterreich)의 '무능'

 

:re에서는

 

여왕벌의 'HALF'

 

CoshuNie의 'asphyxia'

 

(re의 곡들은 아직까지 모두 데모지만
모두 굉장히 좋습니다.)

 

지금도 이따금 들을 때면 당시의 추억이 되살아 납니다.
좋아하는 노래들입니다.

 

[HUNTER x HUNTER]의 히소카 스핀오프 기획을 통해
토가시 작가님을 만나뵐 수 있었던 일 또한 즐거운 추억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멋진 분이셨습니다.

 

항상 이렇게 기획하는거야, 하시면서 땅바닥에 누워서 시연하시는걸
저는 곁에서 정좌한 채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현실인지 꿈인지 알 수 없는 황홀한 시간이었습니다.

 

만나기 전에 주고받은 편지를 [HUNTER x HUNTER] 타이틀 뒷편에다 쓰신데다,
게다가 그것이 351화의 히소카 vs 클로로의 이름으로, 라니,
분명 엄청 멋지겠지……라고 혼자 엄청나게 감격했습니다.

 

지금도 용기가 필요할 때마다 들춰보고 있습니다. 제 가보입니다.

독자분들이 만화를 즐겨주시는 것은 순수하게 기뻤습니다.


그리는 것이 힘들어도 기뻐해주는 사람이 있어서 열심히 했습니다.

 

형식적인 겉치레 멘트라고 생각하실지도 모릅니다만,
정말 그게 저에게 있어서는 가장 소중한 보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마치며


[도쿄구울]을 그리는 것을 드디어 끝낼 수 있어
정말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이 작품을 그리는 것으로서 자신의 일이나
창작자로서의 일, 그림 그리는 일,
출판쪽 업계의 일,
많이 생각하게 됐고 멋진 사람과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반년은 [도쿄구울]을 그리는 것이 즐거웠다고 생각합니다.

 

'어째서 나는 만화를 그리고 있는가'

지금이라면, '그것이 필요했기 때문'이었다고 대답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변변치 않은 작품입니다만, 저는 이 작품을 좋아해요.

 

참여해준 분들, 읽어주신 분들, 지금 이 글을 읽는 당신께는
그저 감사의 말씀밖에 달리 드릴 수 있는 것이 없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덧붙이며

 

9년전에 쓴 일기입니다.

최근에 발굴해내었습니다.

 

9년 전의 그 미숙한 청년을 여기에 데려다 드리고 싶기에,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올려둡니다.

 

9년전의 제게, 아멘.

 

 

도쿄에 도착한다. 혼자 살게 됐다.

 

일기장을 펼쳐보면, 얼마나 내가 조잡했는지 실감할 수 있다.

우둔하고, 근시안적 사고에, 미욱하다.

 

고등전문학교(高専)에서의 첫 2년은 정말 한심한 풋내기였다고 생각한다.

 

그 때와 비교하면 지금은 제법 많이 성장했다! 근래의 일기들을 다시 살펴볼 때면

왜 조금 더 많이 쓰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곤 한다.

 

가능하다면 조금이라도 더 배우고 싶다. 

 

어떻게 학창시절의 일기에는 꿈에 대한 일만을 적을 수 있었을까, 생각이 들곤 한다.

 

조금 선잠이라도 자둬야겠다.

 

-

 

지금 집영사에 들고 갈 만화의 기획안을 짜고 있는 중이다. 내일 5시 반 쯤에 미팅을 가질 예정이다.

전쟁에 대한 이야기다. 지금의 나로서 이런 공상과학적인 이야기를 그릴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상실감에 젖을 때마다, 후회감이 밀려오곤 한다.

예컨대, 무엇이 나를 5년이나 고등전문학교에 보내었던 걸까.

 

하지만 과거에 쌓아온 것들이 현재로 이어진다고 믿는다.

 

모든 실수, 모든 고통, 혹은 모든 조금의 성공들이 오늘의 나를 만드는 것이다.

 

지금 나를 수긍한다는 것은, 지금까지의 모든 나를 수긍한다는 것과도 같다.

과거의 모든 실패가 오늘의 양식이 되어간다.

 

지금 내가 행복하다면, 그건 지금까지의 나 덕분일 것이다.

 

아직은 나 스스로를 온전히 수긍할 수는 없다. 하지만 나는 나 스스로를 좋아하는 것 같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그렇게까지 나쁘지는 않다는 거겠지, 그렇게 생각한다.

 

 

개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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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고양이
우리를 새장에 가둬놓고 지만 탈출하네
2018-07-19 11:22:48
[추천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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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12/A:349]
예쁘시네요
포토샵으로 식자까지 해서 정성스럽게 올릴 힘은 없어진 것 같네요.
가독성 면에서도 글로 번역해서 올리는 편이 나을 것 같아, 이렇게 올립니다.
2018-07-19
추천0
[L:71/A:105]
연동향
나 이거 보고 울것 같아..................... 그냥 혼자만의 비밀로가지고 있지 그랬어.........
2018-07-19
추천0
[L:29/A:344]
세아
에휴
2018-07-19
추천0
김무제
해방감이라고나 할까요?
중간에 새장드립 추하다 스이야
역겹고 끔찍해

힘들었어요~ 지쳤어요~
난 내 만화가 싫어요~
이게 할 말이냐?
2018-07-19
추천3
집사야


하하하

휴재를 못한 이유도 결국 편집부가 막은게 아니란거죠?
2018-07-19
추천1
마루긴
하하... 그냥 할 말이 없네요... 이건...
2018-07-19
추천1
응달
아니 도대체 완결 후기에 이런.. 말을 하는 작가가 또 있을지 그것만이 궁금하네요
2018-07-19
추천3
[L:2/A:391]
카타구리
ㅋㅋㅋㄱㅋㅋㅋㅋ엌ㅋㅋ 새.장
2018-07-19
추천1
Unbirthday
본인이 새장에서 해방되면 어쩌자는 거죠?
과거는 왜 푸는 건데 갑자기ㅋㅋㅋ 그게 만화가 똥됐다고 변명하는 거지 뭔데
2018-07-19
추천1
[L:52/A:467]
크라이티브
보니까 그냥 2부들어서 하나부터 열까지 전부 들쭉날쭉하고 정리도 제대로 안된 내용마냥 추상적이기만했던건 그냥 능력부족이맞았구나싶음
2018-07-19
추천1
호옹잉
초등학교 이야기때 "되야겠다" 라고 오타가 나셨네요
항상 읽기 좋고 완벽한 글 적으시는만큼 오류 하나가 신경쓰여버렸네요..ㅠ 마지막까지 감사합니다
2018-07-19
추천0
[L:38/A:141]
note
블리치작가랑 똑같은 새1끼였네요
2018-07-19
추천0
60년생쥐띠
차라리 장기 휴재라도 하지 이건 아니잖아.. 근데 말하는 거 보니 정상적인 정신상태는 아니였을 거 같네요 그래서 이렇게 극단적으로 만화를 끝낸 거처럼 느껴지네요..
2018-07-19
추천1
[L:4/A:116]
세이도
ㅠ 뭔가 정신이 많이 망가진듯한ㅠ...
구울그리다 지가 구울이되면어떡해ㅜ
그냥 푹쉬셔요..
2018-07-19
추천3
[L:39/A:355]
갓미나
뭐지 ㅋㅋ 자기 과거도 떡밥인줄 아나
왜 자기 과거사를 풀고 있어
2018-07-19
추천2
권려
팬들의 동정이 필요하다요ㅋㅋㅋㅋ
2018-07-19
추천1
[L:22/A:545]
4만간달찢
손이 나빴네.....
2018-07-19
추천0
졸린너구리
ㅅㅂ...
2018-07-19
추천0
피망치고
도굴보면서 항상느낀건데 뭐 등장인물 정신상태나 대사나 이런거 보면서 작가가 벼랑끝으로 내몰린사람같다고 생각했었는데 역시 정신상태가 좋은건 아니였군요...★
2018-07-19
추천1
우엉피쉬
이럴거면 장기휴재를 왜 안한건지......
2018-07-19
추천1
1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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