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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저리 주저리]플로피는? ②
타카츠키센 | L:0/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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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3 | Exp.90%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0 | 조회 10,144 | 작성일 2015-02-02 03:4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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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저리 주저리]플로피는? ②

지난번 글에서는 '플로피'라는 인물을 '아몬 코타로'라고 추측해보았다면, 

이번 글에서는 '플로피 일당'에 대해서 추측해보겠습니다. 

 

플로피 일당을 간부인 에토가 아야토에게 처리하라는 지시를 합니다. 

이것만봐서는 아오기리나무의 적대관계라는걸 알 수 있어요.


후보로는 니시오 니시키(오로치), 반죠 카즈이치 일당등이 언급되고 있는데요.

하지만 저는 의외의 인물을 제안해보고 싶습니다. 


그건 바로 '야스히사 쿠로나'입니다. 


우선 쿠로나가 플로피 일당이라는 추측을 얘기할려면 플로피는 아몬이라는 전제가 되어야합니다. 

그리고나서 쿠로나와 아몬의 연결점을 찾아볼까요?

 


아몬이 아카데미 후보생을 상대로 수업을 했을때입니다. 

학생들중에서는 쿠로시로 쌍둥이도 있었죠.


당시 아몬은 '구울은 나쁘다!' 라고 가르쳤습니다. 

1부 후반부와는 다르게 아몬의 가치관은 한쪽으로 쏠려있는 상태였죠.


그리고 순수했던 쿠로시로 쌍둥이는 아몬에게 묻습니다. 

자신들의 동경의 대상인 유명한 여성 수사관들에 대해서요.


하지만 아몬은 그 대상이 척안의 올빼미에게 살해당했다고 얘기해줍니다. 

얼핏 지나갈수있지만 동경하는 대상을 죽인 존재가 척안의올빼미였다는 걸 

자매는 기억했을것입니다.


이게 훗날 쿠로나가 리더가 척안의올빼미인 아오기리 나무를

적대하게 된다는 힌트가 될꺼라고 생각해요.

 


쿠로나는 아몬을 기억하는것 같군요. 

하지만 떠나갑니다.

 

 

알다시피 CCG가 구울용액을 사들이는것과

인조 구울등과 밀접하게 관련이 있는 존재가 

쿠로시로 자매의 아버지 '야스히사 나나오'입니다. 


아몬은 나나오가 CCG에 제거된게 아닐까 추측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가 있습니다.

 

 

카노우가 쿠로시로 자매에게 이야기해준것은 

역시 단편적인 진실에 불과합니다. 


죽인건 구울이 맞지만

그 뒤에는 엄청난 흑막이 있을꺼란걸 모르죠. 


카노우의 이 말에 현혹되어 구울을 선택하였고, 

카노우에게 이용당하고, 

버려집니다.

 

 

이 장면을 보면 쿠로나는 카노우를 따라가지않았음을 

추측 할 수 있습니다. 


자신들이 맹신했던 진실이 깨지는 순간이죠. 


하지만, 일부는 쿠로나가 카노우를 따라 아오기리에 합류

했을꺼라고 생각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쿠로나는 정이 많은 아이입니다. 

쥬조가 레이시절 남들이 레이를 손가락질할때 

나쁘게 보지않았으며, 쥬조에게 일격을 당했을때도 

쥬조를 친구로 생각한 모양새였습니다.


그런 착한 씀씀이를 가진 쿠로나가 

가장 소중한, 유일한 혈육인 시로를 버리고 갈까요?

 

 

 

이제 아몬과 쿠로나의 연결점 찾기로 다시 넘어가죠.


아몬은 계속 의문을 답니다. 

1부초반과는 확연히 다른모습이죠. 

 

 


그는 의심합니다. 

이게 엄청 큰 떡밥이죠. 

의심을 한다는것이 아몬의 가치관이 변했다는것을 알 수 있어요.


아몬은 계속해서 이 세계에 진실을 추구합니다. 


그리고 얼마 후 아몬은 팔을 잃고, 타타라와 

조우합니다. 


리스트로는 사망처리 되었지만 살아있을 가능성이 크죠.


그렇다면 살아있을것으로 추정되는 아몬과 쿠로나의 

가장 큰 연결고리는 무엇일까요?


지금까지 정리한걸로 해답을 내리면 바로 '진실'입니다. 


쿠로나는 시로를 잃고, 믿었던 카노우에게 배신당하고, 

카노우가 가르쳐준 그 진실이라는걸 믿지않을것입니다. 

 

그리고 눈앞에서 구울에게 살해당한 아버지와 어머니가 

왜 살해당했는가? 수사관이 어떻게 구울을 놓쳤는가? 

아버지의 저택에서 카노우가 해온것들.

 

그 모든 사건의 전말을 알려고 할 것입니다.


 

아몬 역시 1부 후반부로 갈수록 이 세계의 진실을 알고자하고,

CCG의심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 세계의 비밀을 알것으로 추정되는 아오기리와 

마지막으로 접촉합니다. 


결론은 아몬과 쿠로나는 어떤방법으로든 접촉했을 가능성이 크다!라는거죠. 

 

무엇보다 도쿄 구울은 함부로 버리는 캐릭터가 없다는점에서

이 추측에 힘을 실어줘요. 

 

 

의외로 플로피 일당이 큰 규모일것이라고 추측합니다.

그 이유는 

 올빼미 인조 구울 베이스때문입니다.


분명 성공사례도 있고, 실패사례도 있겠죠. 

하지만 저 실험체들 모두가 아오기리에 협력한다라고는 생각하기 힘듭니다. 


그 점에서 진실을 추구하는, 그리고 반 구울화 된 아몬 코타로가 

저 실험체들을 이끌고 일당을 설립, 

진실을 찾는 쿠로나와 만나 팀을 이룰 가능성이 있다라는게

저의 이야기입니다. 


어쩌면 '우리들'이라 칭하고, 백구와 아오기리 어디에도 속하지 않은,

구울만을 죽이는 니시오(오로치)도 이들과 페어를 이룰 가능성이 있죠.


위에서 언급된 반죠일당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의외로 꽤나 큰 규모의 팀 일수도 있다는 겁니다.


마지막으로 아몬의 이야기입니다. 


아몬은 항상 답을 찾아왔습니다. 

'도나토가 다른 아이들은 모두 포식했지만 자신만은

죽이지 못 한 이유가 무엇인지'


아몬은 이 세계의 진실만큼이나 이 질문에 대답을 원하기에 

어떤 모습으로든 계속해서 움직이면 이 대답을 찾으려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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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radeFernandez
왠지 엄청나게 큰 판이 될 듯한 옥션....
2015-02-02 03:48:31
추천0
무진이
글 언제나 즐겁게 읽고 있습니다.

도쿄구울을 보면 '약육강식'을 상당히 현대적으로 잘 풀어낸 느낌이 듭니다. 원시적인 약육강식, 힘에 의한 약육강식이 아닌 지식, 아는 것이 힘인 약육강식의 모습을 말이죠. 카네키도, 아몬도, 쿠로나도 육체적인 강함은 훌륭했을지 모르지만 지적인 약육강식 사회에서는 언제나 약자였던 것 같습니다. 2부에서 (나올지 안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아몬과 쿠로나가 재등장 한다면 그들이 살고있는 세상에 대해 얼마나 알아냈을지, 그리고 얼마나 더 알아낼 수 있게 되었을지가 기대됩니다.
2015-02-02 04:00:45
추천0
Unknow인
플로피 일당이 올빼미 카쿠호를 가지고 있다면
전투력들이 장난아닐텐데....
2015-02-02 05:44:21
추천0
tism
흥미로운 글이네요... 아몬과 쿠로나, 어쩌면 반죠까지 한팀이라니..... 굉장한 조합이네요... 플로피의 정체가 점점 더 궁금해지네요!
2015-02-02 07:01:25
추천0
[L:3/A:314]
Zone
아몬+쿠로나+오롱이+반죠 일당
진짜 플로피 일당 구성원이 이정도면...
앞으로 재미있겠네요
또 그들이 세상을 보는 시각이 어떻게 바뀌었을 지도 궁금하고요 넹 ㅎ
2015-02-02 10:11:48
추천0
[L:28/A:293]
카즈
무리한 바램이지만 시로도 살아있으면 좋을텐데...
2015-02-02 10:58:30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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