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ㅋ 이거 읽어보셈, 개웃김(데스티니 관련)
https://www.ishtar-collective.net/records/dust
크로타에 대해 설명할 때 크로타는 컬질 한방으로 수천의 수호자를 갈아버리고 최전성기를 맞이했다고 했는데
왜 게임 본편의 레이드 당시에는 아빠 오릭스랑 다르게 물리우주에서 나타나지도 않고, 마지막에 겨우 나타나는 이유가 뭐지 암?
시부 아라스(오릭스 막내 누이)가 개트롤해서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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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체 사회가 상위 군체들이 하위 군체한테서 공물을 받아오는 일종의 피라미드 시스템인데, 이러한 공급라인을 두고 각 군체신의 챔피언끼리 싸움, 이긴 측은 배불리 먹는거고 진 쪽은 굶주림
이떄 마침 크로타 챔피언하고 시부 아라스 챔피언하고 공급라인을 두고 막고라 준비중이었고, 이러한 챔피언이 이기기 위해서 그들에게 막대한 양의 공물을 전달해줄 군체기사가 존재했음
이러한 공물을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가진 오릭스의 기사랑 그냥 갈길 가던 시부 아라스의 기사가 다리에서 마주침, 누가 먼저 건너냐에 대해서 서로 존나 싸움, 왜? 양보하는 것도 패배라고 인식되서 상대에게 힘 전부 털리거든
결국 두 기사는 서로 다리 밑으로 떨어지면서 뒤짐, 결국 막대한 양의 공물을 받지 못한 크로타의 기사는 막대한 양의 공물을 받은 시부 아라스의 기사에게 쳐맞고 패배하게 되면서 크로타의 공급망 대부분이 시부 아라스한테 털리게 됨
크로타는 이거 해결하겠다고 왕좌세계에 돌아가서 겨우 버티다가 이떄다 싶어 수호자들이 쳐들어왔고 결국 주인공에게 썰림
결국 크로타가 뒤지면서 오릭스도 존나게 굶주리게 되고 이게 스노우볼 굴러서 오릭스가 뒤지면서 군체는 좆망의 길을 걷기 시작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