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인동맹 '시온' 스펙(재업)

능력 : 시간을 훔치는 초인력

주로 쓰는 무기 : 도츠카노츠루기

외부와 완벽하게 유리되는 정신 방벽으로 모든 초인력을 무효화하거나 일정 시간 동안 물리 법칙에 얽매이지 않고 가속

따라서 초인력이 무효화되어 아다만티움 슈츠가 평범한 옷으로 돌아간 초인 슈츠를 입은 초인은 두부썰듯 썰어버릴 수 있음.

-시간정지-

 "대다수의 초인력들은 물질계와 영계 두 공간에만 귀속되어 있죠. 그렇기에 이러한 초인력들은 공간을 초월해서

시간에 달하는 제 초인력 앞에서는 한낱 정지해 있는 화상에 불과해요."

1. 그녀의 눈에 들어왔던 것은 어느새 경기장 저편까지 이동해 있었던 시온의 모습이었다.

투아아아앙1

날카로운 폭음이 터져 나왔다. 혜린이 눈으로 폭파시키는 초인력을 사용해 공진 폭발을 일으킨 것이다.

하지만 그 폭발에 휘말렸어야 할 시온은 이번에도 거짓말처럼 사라져 있었다. 이번에도 연기가 피어오르는 폭심지에서는 그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다.

촤악

그와 동시에 혜림의 등 뒤에서 새빨간 핏줄기가 솟구쳐 오른다. 그 충격으로 앞으로 튕겨나가다시피 해서 물러난 그녀는 혼비백산하며 뒤를 돌아보았다.

거기에는 마치 하늘에서 뚝 떨어진 것처럼 나타난 시온이 삭풍의 어금니를 휘두른 자세로 서 있었다.

촤촤촤촤

시온은 모든 것이 멈춰 있는 물질계에서 홀로 삭풍의 어금니를 휘둘러 대고 있었다. 그때마다 정지했던 시간이 다시 움직이면서, 난도질된 혜림의 몸에서 사방팔방으로 핏줄기들이 쏟아져 나온다. 

그럼에도 그녀는 용케도 쓰러지지 않았다. 용케도 삭풍의 어금니에 반응해서 치명상들을 피해 내고 있었다.

이는 그녀의 눈으로 폭파시키는 초인력이 주위의 대기와 공진하고 있었기에 가능한 회피였다. 고유주파수 암독이라 불리는 이 기술은 사용자의 공간인지능력을 극대화시킴으로써 예지에 가까운 속도로 반응할 수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그뿐이었다. 아무리 예지에 가까운 속도로 반응하더라도 시간을 훔치는 초인력 앞에선 역부족이었다.

2.

 시온만이 홀로 움직이는 세상. 색과 채도가 사라져 잿빛으로 물들어 가는 공간.

그 공간에서 시온이, 미동조차 하지 않고 얼어붙어 있는 동료들을 향해 걸어가기 시작한다.

그리고 어린애 장난이라도 하듯 대충 휘두른 도츠카노츠루기가 그들의 목과 가슴을 가르고 지나갔던 것이다.

그와 동시에 잿빛의 공간이 걷혀나가면서 색과 채도가 되돌아온다. 시온이 물질계의 존재와 물리 접촉을 시도하는 순간, 멈춰 있던 시간이 다시 원래대로 흘러갔던 것이다. 

3.

푸화아악!

"...!"

하지만 혜림 씨가 손을 쓰기도 전에 참사가 일어났다.

아까부터 유달리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아 이상하다고 생각했던 상준이 형. 그런 형의 가슴에서 갑자기 대량의 피분수가 뿜어져 나왔던 것이다.

나는 혜림 씨와 망연자실해서 바닥으로 쓰러지는 상준이 형을 바라보았다.

그런 우리들에게, 참사의 원흉일 것이 분명한 시온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시간 정지 찰나 베기. 오랜만에 쓰는 기술이라 영 불안했는데 다행히 제대로 들어갔네요. 전 또 반응이 안타나서 실패라도 한 건가 했지 뭐예요."

"차, 찰나 베기?: 그, 그게 대체 뭐죠?"

"그 왜, 정통한 검객의 일화에서도 종종 나오잖아요? 상대를 찰나에 베어 내면, 베어진 줄도 모르고 있다가 한참 뒤에 상처가 벌어지는 그거요. 그걸 말 그대로 찰나에만 시간 정지를 사용해 재현해 낸 기술이죠. 이렇게 하면 신기하게도 정말 그 효과가 한참 뒤에야 나타나게 되더라고요."

3.  물질계의 존재에게만 한정된 것 같았다. 그 증거로 영체화 상태인 로우 팽과 레이미는 시간 정지에 얽매이지 않을 수 있었다.

4. 아무리 상대가 강한 초인력의 소유자라도 공평하게 패배를 안겨 줄 수 있다는 것이었다.

물질계의 공간에 속해 있는 육체는, 그 보다 상위의 흐름을 따르는 시간 앞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으니까.

5. 시간 정지의 대항할 수 있는 건 같은 시간 정지 뿐!

6. 잿빛의 공간은  1초를 1분으로 1분을 1시간으로 느껴지게 할 수 있었다.

7. 시간의 감옥 속에선 수없이 많은 사고를 할 수 있다는 뜻이죠. 1분 1초가 급박한 전투 속에서 최대한도로 경우의 수를 분석해 최소한도로 시행착오를 줄이는 게 가능해요."

-시간 역행-

 "과거로 시간을 되돌리다니"

1. 모든 것이 거꾸로 되돌아가는 세상. 시온 외에는 누구도 거스를 수 없는 과거로의 여행을.

일전처럼 색과 채도가 사라져 있는 잿빛의 공간.

그 공간에서 시온의 주위로 보이는 모든 풍경들이 역행하고 있었다. 마치 비디오테이프를 앞으로 되감는 것처럼 현재가 과거로, 이미 일어났던 일들이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들로 변해간다. 

5초.

잭 더 리퍼가 상준이 형에게 당하기 이전으로 되돌아갔다.

20초.

이어서 시온 일행이 잭 더 리퍼의 공간 이동으로 도주해 도주를 거듭하기 이전으로 되돌아간다.

30초.

따라서 혜림 씨가 블러드서킹 필드를 전개했었던 일도, 상준이 형이 초음속의 몸통 박치기로 선제공격을 했던 일도 없었던 일이 되어 버렸다. 시온은 그보다도 훨씬 이전으로 거슬로 올라가 막 지선 선배와 연정이 누나를 다시 살해하는 중이었다.

푸화아아아악!

거기서 시간이 역행을 멈추고 다시 원래의 흐름대로 돌아간다. 그러기가 무섭게 출혈이 시작되면서, 방금 전 보았던 죽음이 집행되었다.

비명과 욕설을 내지르면서도 즉각 반격에 나서는 동료들. 다시 봐도 신속하기 그지없는 대응이었지만, 시간을 훔치는 초인력 앞에서는 다 부질없는 저항이었다.

이런 나와 마찬가지로, 언제 어디서 누가 어떻게 공격 해 오는지 다 알고 있는 시온으로서는 똑같이 당해 줄 이유가 없었으니까.

2.

투아아아아앙!

기합과 함께 양 허벅지의 날개를 점화시켰다. 이전의 상승하는 초인력과 달리 지금의 상승하는 초인력에는 한계 횟수가 없었다. 마음껏 점화시키면서 가속에 가속을 거듭해 한 줄기의 검은 질풍으로 쏘아져 나간다.

그러자 그 여파만으로도 전방에 있던 섬벨리나와 슬리핑 뷰티가 비명을 지르며 나가떨어졌다. 선수 출입구에서 경기장까지 향하던 길목이 좌우로 폭발하듯 터져 나갔고, 경기장을 뒤덮은 오리하르콘 철창들과 같은 경우는 아예 밀동태 뽑혀 나갔다.

위이이잉!

경기장 위의 시온이 즉각 시간을 훔치는 초인력의 스티그마타를 스티그마로 되돌렸다. 흉측한 붉은빛의 안면현현이 찬란한 금빛의 모발현현으로 전환되어 예의 시간 정지를 발동시기키 시작한다. 

원래대로라면 그 시간 정지 앞에서 움직일 수 있는 건 시온뿐이어야 했지만

'팬텀 스플릿!'

지금의 은비에게는 통용되지 않았다. 그녀의 새로운 힘, 오라는 물질계가 아닌 아스트랄 플레인에 기원을 두고 있는 힘. 그렇기에 그녀는 검은 신사가 그러했듯이 물질계의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서 계속 가속할 수 있었다. 비록 그 육체는 시간 정지에 붙잡혀 있을지언정 그 아스트랄 바디만은 계속 시온에게 다다를 수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이 유체이탈 상태에서 직접 상대의 아스트랄 바디를 공격하게 되면

'팬텀 라이징 킥!'

투바바바바!

귀청을 찢는 듯한 굉음이 연달아서 울려 퍼진다.

첫 번째 굉음은 아스트랄 플레인에서 울려 퍼지는 영적인 폭발음, 두 번째 굉음은 물질계에서 울려 퍼지는 대기의 폭발음이었다.

은비는 아스트랄 플레인과 물질계 양쪽에서 자신의 18번 기술인 라이징 킥을 날렸다. 유체이탈로 분리된 아스트랄 바디의 라이징 킥이 시온의 아스트랄 바디의 적중되고, 그 충격으로 물질계의 시간 정지가 풀리면서 뒤이어 육체의 라이징 킥도 시온의 육체에 적중되었던 것이다.

'시간 역행'

그것을 깨닫는 순간, 은비는 반사적으로 팬텀 스플릿을 발동시켰다. 다시 물질계의 시간에서 벗어나 아스트랄 플레인으로 상승할 수 있었다.

그리고 육체에서 분열된 아스트랄 바디 상태로 은비는 다급히 자신의 뒤를 돌아보았다. 그곳에는 예상대로, 사라졌다고 생각한 시온이 접근해서 붉은빛의 안면현현을 전개하고 있었다.

그가 팬텀 라이징 킥에 적중당하기 직전, 물질계의 시간을 거꾸로 되돌려서 은비의 배후로 다가왔던 것이다. 

3.

시온은 익숙한 잿빛의 공간 속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한도까지 최대한 시간을 역행하기 시작했다.

언데드맨이 달려들기 전으로 되돌아갔다. 이어서 그와 시온이 펼쳤던 논쟁도 없었던 일들로 되돌아간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물질계에 기록되어 있는 정보들이 리셋되는 것일 뿐. 아스트랄 플레인에 기록되어 있는 정보들까지 리셋되는 것은 아니었다.

덕분에 영체 상태로 시간의 감옥 속에 접어들었던 그들은 모든 것을 보고 기억할 수 있었다. 비록 그 육체들이 되돌아가는 물질계의 흐름을 거스르지 못하고 과거의 시간대를 답습하기는 했지만 말이다.

10초

20초

30초.

거기서 한계에 다다른 시간 역행이 해제되어야 했다.

어긋났던 영체와 육체의 시간대가 원래대로 합쳐지면서, 시온이 언데드맨의 데드 라이징을 카운터 인터셉트로 무산시켰을 때부터 다시 시작되어야만 한다.

하지만 분명 이렇게도 말했을 것이다.

자신이 할 수 있는 '한도'까지 최대한이라고

그에 따라 시온은, 멈추지 않고 역행을 계속해 나갔다.

애당초 그에게 있어서 30초란 페널티는 절대적인 것이 아니었다. 그 이상으로 시간을 훔쳤다간 우주적 모순이 발생할 수도 있기에 되도록 자제해 왔던 것 뿐이었다.

실제로는 1분이든 10분이든 얼마든지....

",,,,허억!"

위험했다. 하마터면 그대로 영원히 유폐당할 뻔했다.

시온은 간신히 시간의 감옥에서 탈출해 현실로 되돌아갔다. 10초. 고작 10초 더 역행했던 것뿐이었는데, 과거와 현재가 뒤섞여서 혼선이 일어나고 있었다.

만약 여기서 탈출하는 게 조금만 더 늦었더라면, 그는 자신이 살아가는 시간대를 잊고 영원히 시간의 감옥 속에서 빠져나오지 못했으리라.

-시간 역설-

"과거의 사소한 변화가 미래에 상상도 못할 큰 변화를 초해할 수 있죠."

1. 붕괴되기 직전의 한강 대교, 5,6번째 교각이 무너지려는 찰나에서 모든 것이 멈춰져 있었다.

이후로 분기하게 될 2개의 세계들이 아직은 하나로 합쳐져 있기에, 그 분기하게 될 순간까지는 시간대가 유동적으로 흐르지 않고 있었던 것이다. 

2. "퍼스트 블레이드를 사용할 때만 일시적으로 유지되는 힘이긴 하지만, 이 힘으로 저는 상대의 시간대를 거슬러 올라가 개입할 수 있어요."

3. 시공에 거대하게 뚫려 있는 2개의 구멍. 

웜 홀들이 소리 없이 휘몰아치고 있었다. 시간을 일그러뜨리고 공간을 왜곡시키고 차원의 틈새를 비집어 열면서 다른 두 시간대의 풍경들을 보여 주고 있다.

4. "시간이란 개념을 인지할 수 있으면 미스너의 우주가 있는 시간대까지 올 수 있어요."

5. "일단 한 번 선택하게 되면, 다른 선택받지 못한 시간대는 당신에게 없었던 가능성으로 치부돼요. 즉 두 번 다시 돌아가고 싶어도 돌아갈 수 없는 세상이 되는 거죠."

6. 시간 분기의 특이점이라면 시간을 인지하는 힘이 없어도 자유자재로 시간대까지 거슬러 올 수 있었다.

7. "퍼스트 블레이드 이 검이라면, 또 다시 당신의 시간대를 거슬러 올라가 개입할  수 있을 테죠.

하지만 이번엔 제가 웜 홀을 열어 두지않으면 빠져나올 수 없을 거에요."

8. 사용 조건은 뇌하수체의 송과선에 퍼스트 블레이드를 찔러 넣는 것!

9.

시간 역행의 스티그마타를 진화시키면서 시온은 걸어 나갔다.

이전 시간대에서 언데드맨 일행이 나타났던 지점을 더듬어 가면서, 그 자리에 있을 언데드맨의 영체에 들어라는 듯 말했다.

마지막 일갈과 거의 동시였다.

언데드맨 일행이 워프 필드로 도약해 온 것은.

그런 그들에게로 퍼스트 블레이드가 휘둘러진 것은

난잡하게 여러 줄기들로 뻗어 나간 시간대.

그로 인해 파생되고 분열되어 나가는 평행 우주!

그들은 시간 정지 속에서 날아드는 퍼스트 블레이드에 뇌하수체의 송과선들을 꿰뚫리고 말았던 것이다. 

그 속에서 제각각 시간 역설을 일으켰던 시온들이 한 명 한 명씩 언데드맨이 있는 공간과 연결된 웜홀들을 통해 돌아오고 있었다. 그것은 엄연히 시공주소가 다른 우주에서 다른 우주로 도약해 오는 차원 이동이었다. 

10.

 그들이 있는 미스너의 우주가 뒤죽박죽으로 헝클어져 있었다. 아니 정확하게는 분기된 평행 우주들에 의해 그만큼 늘어난 시공들이 한데 몽뚱그러져 있었던 것이다.

그러다 보니, 방금까지 오버 타워의 옥상이었던 장소가 기이하게 뒤틀려서 73층 아래로 내려가는 길목이 되어 있었다. 그 길목에서 지상을 등에 지고 선 자세로 시온이, 늘렸던 말꼬리를 다시 이어 나갔다.

"1명도 아니고 무려 6명의 과거가 동시에 개변되는 거가 보니, 중심 우주가 그 처리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나 봐요. 그래서 팽창할 대로 팽창한 시공들이 모두 다 미스너의 우주로 응축되는 거에요."

 "응축...그럼 어떻게 되는 건데?'

"자칫하다간 보이지 않는 손이 개입해서 이 우주 자체가 사라질지도 모르죠. 아님 기적적으로 개변이 끝나서 시공의 고착화가 이루어진다는가, 아마, 어느 쪽이 되는 간에 1분 정도의 여유밖에 없어요."

주위의 시공이 자꾸만 뒤틀리고 일그러져 나가는 게 왠지 심상치가 않았다. 그리고 그 불길한 예감은 어림없이 들어맞았다. 

"자 소멸하려는 우주를 구하고 싶죠? 일단 시간 역설로 분기된 평행 우주들만 사라진다면 금세 원래대로 돌아갈 거예요."

"시간 역설을 되돌리는 방법은 알고 계시죠? 이대로 제가 열어 둔 웜홀을 따라 평행 우주들로 도약하시면 돼요. 그럼 당신의 초인력이 시간을 인지해서, 역설이 시작되는 근원지로 당신을 보내 줄 테죠. 거기서 제가 당신의 동료분들께 드리려고 하는 선물들을 빼앗아 오시면 되는 거에요."

11. 

"조금 전에 시간 역설에서 빠져나오셨다고 해서 이번에도 그럴 수 잇을 거라고 착각하지는 마세요. 그건 어디까지나 제가 열어 둔 웜홀을 통해 정해진 길목을 따라오게끔 만든 것뿐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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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1. 탄환 같은 속도로 싸울 수 있는 검은 표범을 상대로 1vs1이 가능하며 예지에 가까운 속도로 반응하는 장혜림을 시간계 능력으로 가볍게 승리. 

2. 가속의 성유물로 일정 시간 동안 물리법칙에 얽매이지 않고 100미터를 순식간에 이동 가능. 

3 .머리가 금발로 변하면 시간을 멈출 수 있음. 시간이 정지된 공간에서는 가속의 성유물 그리고 슈츠의 물리력(평범한 주먹질이 되버림)과

포지티브 초인력(방출, 간섭, 원격, 흡혈, 수인, 감염)은 사용이 불가능. 

4. 눈이 붉게 변하면 시간을 역행할 수 있음. 그렇기에 시온에게 같은 방법은 두 번 다시 통하지 않음. 단 페널티 때문에 30초까지만 사용. 

5. 퍼스트 블레이드가 있어야만 발동 가능.

퍼스트 블레이드를 휘둘러서 타인의 시간대의 개입! 시간 역설(타임 패러독스)을 일으켜 평행 세계를 만들 수 있음.

이 능력에 당한 상대는 시간을 인지할 수 없으면 자신이 평행세계의 있단 걸 알 수 없으며 시온이 나타나 웜홀을 열어서 원래 세계로 가게끔 안하면 못 돌아감.

다수에게 사용할 경우 보이지 않는 손이 개입해서 우주가 소멸할 가능성이 있음.

6. 공간을 지배하는 능력에는 약함

7. 육체는 평범하지만 능력으로 음속 이상 공격에도 대응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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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히아 세계관으로 가면 1VS1로 상위권 가능?

2021 2/27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