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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 랜챗녀 미리보기 늦은스포
AshRoller | L:0/A:0
125/730
LV36 | Exp.17%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1-0 | 조회 384 | 작성일 2019-02-20 00:2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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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 랜챗녀 미리보기 늦은스포

늦어서 죄성해여ㅠ

 

 

지난주 사악한 준우의 표정에서 이어집니다.

 

하민이는 준우의 표정을 읽고 무슨 일인지 묻고, 준우는 '정성욱과 친한' 하민이의 본성에 대해 의심합니다. 누가 누굴 의심하는지;;

준우는 정성욱이란 친한 친구인 너가 어떻게 할꺼냐며 하민이를 스윽 떠봅니다.

 

"완전 삐뚤어져가지고.." 하민이는 준우의 생각을 읽은 양, 저렇게 말하네요. 이거 완전 손바닥 안에 있는 느낌.

 

그나마 다행인지, 준우도 스스로 찌질한 생각이라는 걸 자각 하곤 있습니다.

 

 

 

그리고 하민이의 정성욱과의 얽킨 과거회상이 시작됩니다.

 

작년에 (중학교)졸업하고 나서 고등학교 예비반 학원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새로운 환경인지라, 친한 친구도, 사이나쁜 친구도 없었다는 군요.

본인의 성격을 알기에 그다지 싫지도 않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누군가 하민이를 부릅니다.

"너가 박하민이야??" 방긋 웃으며 하민이에게 먼저 다가간 정성욱.

하민이는 여느때와 같이 단답으로 "어." 라고 한마디 하고 고개를 돌립니다.

 

그때 처음 정성욱을 만났는데, 정성욱 쪽에서 먼저 편하게 다가와줬다네요.

 

그렇게 지금의 준우하민의 관계 마냥,

피방가자는 정성욱과, 높은 티어에 대한 자부심으로 가득한 하민이의 개그가 짤막하게 나옵니다.

 

"미리 말하는데 마스터 미만은 사람 취급 안 한다."

 

"난 사람되기 글렀다.. (실버)"

 

 

 

그 후 학원에서 하민이에 대한 안 좋은 소문이 돌았다는군요.

 

그 소문의 시ㅅ발점이 정성욱의 친구들이었네요. 역시 끼리끼리 놈.

정성욱은 자기 친구들인데도 죽일 듯이 다퉜다고 합니다. 보통 그 정도로 하진 않았을꺼라고 합니다.

 

소문이 잠잠해졌는지, 이후 하민이가 그런 행동에 대해 물어봅니다.

 

"왜 그렇게까지해..? 피해본 건 나뿐인데. 너가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었냐?"

 

"그냥.. 같은 실수하기가 싫어서."

설마하는 트루갱생루트

 

자신의 모난 성격도 받아주고, 자신의 고민을 본인 것 보다 더 생각해주는 좋은 친구라는 뉘앙스로 얘기하는 하민이.

 

준우는 본인의 역겨운 본성을 생각했는지

나랑... 정반대잖아..   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스멀스멀 기어올라오는 듯한 피해망상.

나는 너에게 기대기만 하고..

너에게 준거라곤 부담뿐이야..

나는 대체...

 

"물론 너랑 어떤 문제가 있었겠지. 그것도 이해해.

하지만 생각해봐.

 

이런 상황에서 중립이 아니라 한쪽 편을 드는 사람을 넌 신뢰할 수 있어?"

본인이 중립의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정리 해주겠다는 하민.

 

그리고 수련회에서, 월미도에서, 전철역에서.

하민이가 도와줬던, 조언해줬던 일들을 떠올리며,

 

나는..

너에게..

집착하고 있던 거야.

 

리라가 처음 등장했을 때의 문구가 떠오르네요.

사람은 관계가 깊어지면 서로에게 기대하고 집착하게 된다고 하던 말이 떠오릅니다.

 

하민이는 "혼자 생각하지 좀 마." 이번에도 준우를 도우려고 합니다.

 

의문의 갱생루트 탑승한 준우는 홀가분해진 듯한 표정으로,

이야기 해줘서 고맙고, 정성욱 번호 좀 알려달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집착이 될 만큼 항상 고마웠다며 의미심장한 독백이 나오네요.

 

정성욱 번호를 알려달라는 준우의 말을 듣고, 싸우려고 그러는거냐며 걱정하는데

 

"절대 안 싸워.

 

걱정 마. 내가 다 해결할게!"

 

안 싸운다며, 결국 혼자 끌어 앉고 혼자 해결하려고 합니다. 진짜 이새기 1도 변하지 않네;;

 

하민이는 뾰루퉁한 표정을 지으며

"아니, 그냥 간다고..? 야..!진짜 가냐?!"

여러가지로 자신의 기대를 엇나갔나 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준우는 정성욱을 만나러 가면서

 

그래 넌.. 그 과거와 전혀 상관없고..

단지..중립이니까.

하지만 있잖아.. 그 중립은..

절대 나를 위한 건 아니야.

 

난 정성욱보다, 네 안의 정성욱이 더 두려워.

 

만약.. 아주 만약에.

나와 정성욱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너는 나를 선택할 수 있을까..? 절대 아닐걸..

 

아무리 중립이라 해도..

나와 정성욱의 말은 무게가 다를 거고.

작은 흠집에도 쉽게 날 버릴 거야.

적어도 나를 버리는 게 더 쉬울 거야.

 

그리고 난 그때의 나를..

감당하지 못할 거 같아.

 

그러니까 미안해.

항상 기대기만 하고 해준 것도 없어서..

내 주제에 집착해서..

 

준우가 떠난 자리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하민이

 

그러니까 적어도 이번만큼은..

너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할게.

 

리라와 만나던 장소가 나오네요. 만남의 광장인듯.

 

먼저 자리 잡고 누군가를 기다리는 준우.

그리고 정성욱이 옵니다.

 

서로 겉치레로 인사를 하며,

정성욱이 먼저 말을 꺼냅니다.

 

"아,그러고 보니 나 만난 이후에 하민이가 뭐라 안 해..?"

 

"딱히..? 그냥.. 별말 없었어.. 톡도 잘 안 했고.. 그리고..

 

난 이제 하민이한테서 멀어질 거야.. 너무 걱정하지 마.   //하민이를 위한 일' 이라는게 이런거였네요. 두둑하게 챙기고 익절하는 것 보소;;

애초에 내가 막.. 예전 일 가지고 너에 대해 막 말하고 다니진 않으니까.. 그리고

 

하민이에겐..

나보다는.. 너가 훨씬 좋은 친구야.

 

 

난 도저히..

하민이의 좋은 친구를 잃게 만들고 싶지 않아."

 

"고맙다.

다행이다.

사실 걱정하고 있긴 했어 ...

그래도 너가 말해주니까 좀 낫다.

 

ㅎㅎ 괜히 널 묻을 필요도 없었네." 떳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ㅎㅎ.. 그러니까.."

실없이 말하다가 위화감을 알아챈 준우. 표정이 굳어버리고.....

 

"너한테도 다행이다 그치."

 

싱긋 웃으며 말을 마치는 정성욱.

 

 

 

 

 

 

 

 

 

역시 대학진학을 위한 어장관리였군요.

사람 고쳐쓰는거 아니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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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민진혁2세
준우진짜 좇같은게 정성욱과거를 하민이한테 얘기왜안하나요? 그리고 하민이의 모진성격을 받아준건 준우아닌가요? 준우는 하민이한테 집착도 한적도 없는데 준우 피해망상너무심하네요 그리고 하민이 준우좋아한다면서 왜 정성욱편드나요?
진짜 맘에드는 캐릭터가 하나도없네요
이번화진짜 고구마 백개먹었습니다.
2019-02-20 00:33:30
추천0
AshRoller
자신이 당한 과거에 미련이 있고, 분노가 있으면
이태양 마냥 확실하게 풀던가,

그게 아니고 혼자 참고 덮겠다고 했으면 확실하게 덮던가...

이도저도 아닌 태도는 좀 보기 역겹긴 하죠.
2019-02-20 00:35:06
추천0
쳐잉
와우 근데 하민이 그럼 여태 왜 까인 것
2019-02-20 00:38:51
추천0
하민진혁2세
자기친구때린 정성욱이랑 처놀아서
그리고 이번화에서 정성욱편들어서
욕먹어도 싸지
2019-02-20 00:40:35
추천0
쳐잉
근데 하민이는 아직 그런 것 모르는 상황 아니냐

까도 상관없는데 그냥 완벽남 반장이 다 후두려 팼으면
2019-02-20 00:41:46
추천0
AshRoller
정확하겐 정성욱 편을 들꺼라는 준우의 '합리적 의심'
2019-02-20 00:43:48
추천0
재림의dkdk
그건 준우 개인적인 생각아니냐
2019-02-21 14:36:39
추천0
파라스
와 극암;
이런 전개 개인적으로 혐오함
2019-02-20 00:50:34
추천0
[L:36/A:246]
버프공영훈
요약좀..
2019-02-20 01:07:27
추천0
민트쿠키
원래 패려다가 하민이 얘기 듣고

애가 갱생한 줄 알고

조용히 준우가 퇴장하려 했는데

알고보니 갱생이 안되있엇어요.
2019-02-20 01:20:45
추천0
[L:36/A:246]
버프공영훈

정성욱 개쓰레기네..
준우의 참교육이 시급하다..
2019-02-20 01:21:45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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