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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고2 리부트 제28화
쿠키맛초코 | L:0/A:0
275/470
LV23 | Exp.58%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1-0 | 조회 996 | 작성일 2019-05-03 14:4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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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고2 리부트 제28화


강혁이 진욱의 기세에 밀려

긴장하고 있는 사이

진욱이 달려들어 혁의 눈을 노리고

칼을 찔러온다.

(쉬익)

혁이 당황해 뒤로 황급히 피하자

진욱이 스텝을 밟아 전진하며

혁의 얼굴을 노리고 칼을 휘두른다.

(챠악)

"크읏.."

혁이 고개를 우측으로 돌려

가까스로 피했으나

왼뺨이 도려내지는 느낌이 들며

따끈한 피가 주르륵 흐르기 시작한다.

놀란 강혁이 상처부위를 매만져보니

볼은 그대로 붙어 있어

안도의 한숨을 내쉰다.


"이야.. 이걸 피했어? 대단한걸~

내가 이래뵈도 칼잡이들 사이에선

알아주는 편인데 말야."

혁은 상처를 소매로 꾸욱 누르며

아무 말 없이 지혈을 하고 있다.

진욱은 시간을 더 끌지 않겠다는 듯

곧바로 다시 달려든다.

(콱) (콱) (콱)

연이은 찌르기를 가까스로 피하며

뒤로 굴러 거리를 벌리는 강혁.

허나 진욱의 스피드로 인해

둘의 간격은 다시 순식간에 좁혀진다.

(쉬익) (쉬익)

쉴새없이 날아드는 칼날에

혁은 정신을 못차리고 회피에 급급한 상태다.

진욱의 공격들 하나하나가

치명상을 입힐만한 부위만을 노리고

들어오는 턱에 뒤로, 다시 뒤로

물러나기만을 반복한다.

(터억)

".......!!"

"이제 도망갈 곳도 없네?"

계속해서 뒤로 밀리던 혁은

어느새 공장벽을 등지고 있었다.

진욱이 다시금 눈을 노리고

칼을 찔러온다.

(쉬익)

혁이 우측으로 피하지만

날아오던 칼의 궤적이 중간에서 변하며

혁의 왼팔 상단을 날카롭게 긁어댄다.

(촤악)

"크읏...."

진욱이 칼에 묻은 피를 할짝대며 웃는다.

"사냥감을 몰아붙일 때의 이 느낌...

아무리 겪어도 그 때마다 전율이 돋는다니까?

자 자 이거봐 닭살 돋았잖아."

"미쳐도 단단히 미쳤구나."

'칼을 상대로 길어질 수록

불리한 건 내 쪽이다..

승부수를 띄운다...!!'

날아오는 진욱의 칼을 피하며

그 우측으로 돌아들어간 혁이

오른손으로 진욱의 팔을 붙잡는다.

그리곤 왼팔꿈치로 찍어버리려한다.

"흐아아압!!"

(푸욱)

"........크아아악!!"

진욱의 오른손에 있던 칼이

어느새 왼손에 쥐어져 있고

그대로 혁의 왼팔을

깊숙히 찔렀다 빼낸다.

(푹) (푹) (푹)

진욱을 붙잡고 있던 혁의 오른팔 상단에

진욱의 칼이 연달아 박힌다.

그리곤 그대로 열려있는 혁의 복부에

왼발 미들킥을 강하게 꽂아넣는다.

(콰아앙)

혁은 복부를 정통으로 맞아

호흡을 잡지 못한 채 뒤로 나자빠진다.

양팔에서 흘러나오는

꽤 많은 양의 피 때문인지

하늘이 노랗게 보인다.

"쿨럭... 쿨럭..."

"킥킥킥 회심의 수 였던거 같은데

너무 식상한 거 아냐?

양학수준에선 통했겠지만 말야."

진욱이 넘어져있는 강혁을 향해 달려들어

슈팅을 때리듯 강력한 싸커킥을 날린다.

양팔로 막아내는 강혁.

(빠악)

강력한 킥에 혁의 양팔이

좌우로 풀려 날아가고

진욱이 무릎으로 혁의 복부를 짓누르며

혁의 몸위로 올라탄다.

"끄아아아악!!!!"

"이제 슬슬 끝내자고 친구."

진욱이 칼을 오른손에 거꾸로 쥐고는

강혁의 가슴을 향해 내려찍는다.

혁은 다급하게 오른손으로

칼날을 강하게 부여잡는다.

"킥킥킥 영화를 너무 많이 봤네.

근데 그거 알아?"

 

진욱이 왼주먹을 움켜쥐고 

혁의 얼굴에 파운딩을 꽂는다.

 

(콰앙)

 

"그거 실제론 존나 아프거든."

 

칼날을 쥔 강혁의 손이

살짝 풀린 것을 느낀 진욱이

칼을 스윽하고 빠르게 위로 뺀다.

오른손바닥이 강하게 베인 혁은

고통에 오른손을 쳐다본다.

손바닥 중앙이 뼈라도 보일 듯

깊숙하게 베어져있다. 


"이제 진짜 마무리 짓자구."

진욱이 다시금 혁의 가슴을 향해

칼을 찔러넣는다.

'이대로 끝인가...'

(타앙)

갑작스럽게 공장 안을 가득 채운

커다란 소리에 진욱의 행동이 멈춘다.

"머리 위로 손들어! 움직이면 쏜다!

야 임마 강혁!! 괜찮냐?"

차진욱이 아랑곳하지 않고

다시금 칼을 들어 혁을 내려찍으려 하자

박광민이 재차 공중에 총을 쏜다.

(타앙)

"죽고싶어? 다시 한 번 움직여봐.

벌집을 만들어 줄테니까."

"킥킥킥 ㅆ발 어차피 그거 다 공포탄 아냐?"

(타앙)

"3발까지만 공포탄이다 이 개ㅅ끼야.

손 머리 위로 하고 천천히 일어서."

진욱이 칼을 든 채

손을 머리 위로 올리며 천천히 일어나

조금 옆으로 떨어진다.

강혁은 비틀거리며 일어나 앉아

자신에게 다가오는 박광민을 올려다 본다.

"임마 내가 이런 일 있으면

미리 미리 얘기하라고 했지!!

딸랑 녹음본만 보내주면 다냐?"

혁은 혹시라도 자신이 잘못되었을 때를 대비해

박광민에게 녹음본들을 전달해 놓았었다.

"어떻게 알고 오신겁니까?"

"마지막 통화 때 왠지 낌새가 이상해서

네 폰을 위치추적 해놓고 있었다.

급하게 이동하는걸 보고 따라 온거야."

"... 그럼 좀 더 빨리 오시지.."

"임마! 인천경찰청에 협조공문 돌려서

결제받느라 좀 늦은거야! 조금 있으면..."

그 때 옆에서 머리 위에 손을 올리고 있던

차진욱이 총을 겨눈 채 방심하고 있는

박광민에게 달려든다.

(타앙)

차진욱의 왼팔이 총을 든 박광민의 양손을

위로 들어올리고 그 상태로 총이 발사 된다.

(푸욱)

"끄으윽...."

"하~ ㅅ발 경찰까지 꼬였다 이거지?

경찰 죽이는 건 처음인데

추가요금 받아야겠어..."

광민의 오른쪽 옆구리엔

차진욱의 칼이 깊숙히 박혀있다.

그 상태로 칼을 비트는 진욱.

(으드드득)

"끄아아아아악!!!!"

"음~ 역시 이소리가 너무 좋단말야?

칼이 뼈를 만나 어우러지는

이 황홀한 소리.."

"이 ㅁ친ㅅ끼가!!"

혁이 벌떡 일어나 진욱에게 달려들어

왼주먹을 휘두른다.

진욱은 광민의 옆구리에서 칼을 뽑아든 채

뒤로 거리를 벌리며 피한다.

"형사님!! 정신차리세요! 형사님!!"

"으으....."

차진욱이 손수건을 꺼내 칼을

스윽하고 닦으며 말한다.

"킥킥킥킥 걱정할거 없어.

너도 곧 그렇게 될거니까."

강혁이 박광민을 잘 눕혀놓은 뒤

일어나 차진욱을 향해 걸어간다.

"이제 다 지겨워...

너도 이태성도..."

 

"뭐?"

 

"다... 죽여버릴테다!!"

분노한 강혁이 진욱에게 달려든다.

달라진 기세를 느낀 진욱이

자세를 고쳐잡고 진지함을 보인다.

'분위기가 바뀌었다..

싸움 도중에 성장했다는건가?

경찰들도 곧 도착한다했으니

얼른 끝내고 자리를 떠야한다!'

진욱이 달려드는 혁을 향해 칼을 휘두른다.

(쉬익)

허나 혁이 가볍게 피하며

진욱의 얼굴에 왼손 잽을 연달아 먹인다.

(쩍) (쩍)

'뭐야 이 스피드는.. 아까와는 다르잖아?'

"으아아아아!!!"

혁이 기세를 몰아 진욱을 밀어붙인다.

칼을 든 채 회피와 방어에 급급한 진욱.

혁이 칼을 휘두를 간격을 내주지 않고

달라붙는데다 예상치 못한 스피드에

당황해한다.

'저 스피드를 막아야하는데..'

진욱이 달려드는 강혁의 오른주먹을 피하며

오른쪽 허벅지를 향해 칼을 찔러온다.

(푸욱)

혁의 허벅지에 진욱의 칼이 박혀들어간다.

허나 혁은 그대로 진욱의 칼든 손을

양손으로 움켜쥔다.

(으드득)

"으윽..."

강혁은 팔을 붙잡은 채 무방비 상태인

진욱의 얼굴을 향해 왼발 하이킥을 날린다.

(콰앙)

진욱이 왼팔을 들어올려 가드에 성공하지만

하이킥의 위력이 강력했던 탓에

자세가 무너져 휘청인다.

 

진욱의 자세가 무너지자

잡고 있던 진욱의 팔 위로

혁의 오른쪽 다리가 넘어가고,

강혁이 양다리 사이에

진욱의 팔을 끼운 채 주저앉는다.

 

진욱은 팔을 붙잡힌 채 엎드린 자세로

철푸덕 앞으로 넘어진다.

강혁이 그자세 그대로

팔을 위로 강하게 잡아당겨

진욱의 팔을 단숨에 부러뜨린다.

(우드득)

"끄아아아아아악!!!"

부러진 팔을 부여잡고 뒹구는

진욱에게 다가가

발로 가슴을 짓밟는 강혁.

"끝이다.... 죽어라."

"킥킥킥킥 ㅆ발..."

"으아아아아!!!"

혁의 오른주먹이 누워있는

진욱의 얼굴에 정통으로

수차례 꽂혀 들어간다.

(콰앙) (콰앙) (콰아아앙)

강혁의 주먹을 고스란히 얼굴로 받아낸 진욱은

그대로 기절했는지 미동조차 없다.

그럼에도 계속해서 주먹을 내리찍는 강혁.

(콰앙) (콰앙)

"야 임마! 이제 그만해. 죽일셈이냐?"

"형사님...?"

정신을 차린 박광민이

어느새 혁의 뒤에 다가와

어깨를 짚으며 말한다.

"다 끝났어 임마... 저 소리 안들려?"

정신을 차린 강혁의 귀에

조금 멀리서이긴 하지만

경찰차 사이렌 소리가

어렴풋이 들려온다.


-제28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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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pxm12
솔직히 박광민 저거 방검복 착용하고 정타 한방에 날릴줄 알았다... 그나저나 박광민저거도 괴물인게 배때기에 제대로 쑤셨는데 용케도 혁이 말리네 ㄷㄷㄷ
2019-05-03 14:48:27
추천0
쿠키맛초코
형사질 오래하면 쌓이는건 맷집뿐이라고
전에 어떤 형사가 티비에서 하던말 기억남ㅋㅋㅋㅋ
2019-05-03 14:49:58
추천0
Snpxm12
ㅋㅋㅋ 하기야 그렇게 구르니 안쌓이는게 이상하지
(푸욱) 차진욱: 총 없으면 ㅈ도 아닌게....
???: 내가 너보다 약해서 총을썼다 생각해?
2019-05-03 14:56:28
추천0
소가라
하기야 그렇게 박으니 (정액이) 안 쌓이는게 이상하지
(푸욱) 차진욱: 딜도 없으면 ㅈ도 아닌게...
??: 내가 너보다 작아서 딜도를 썼다고 생각해?
2019-05-03 16:02:45
추천0
쿠키맛초코
이런 미친분들을 봣나ㅋㅋㅋㅋㅋㅋ
2019-05-03 16:06:05
추천0
재림의dkdk
마지막은 이태현 쓰러트릴때랑 비슷하군
2019-05-03 15:12:41
추천0
쿠키맛초코
쩝 연출이 마땅한게 안떠오르더라..
2019-05-03 16:06:44
추천0
소가라
혁이가 일시적 최대치 터져서 7중반이었던건가? 갑자기 세졌네
2019-05-03 16:01:19
추천0
쿠키맛초코
최대치 터져서 제압한건 맞음
2019-05-03 16:07:11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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