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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쿠베라가 결국 후회할 수 밖에 없는 이유
찬누리 | L:0/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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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1 | Exp.19%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0 | 조회 4,358 | 작성일 2020-12-24 23:4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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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쿠베라가 결국 후회할 수 밖에 없는 이유

신쿠베라는 지난 우주에서 기억이 있는 채로 넘어온 특이한 경우입니다. 일단 지난 우주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모르지만 이때 일어난 일은 신쿠한테 강력한 행동동기를 부여하고 있다고 봅니다.

 

 

지난 우주가 멸망하고 현재의 우주가 만들어졌지만 아마 신쿠는 이 현재의 우주가 꽤나 부조리해서 절망하고 실망했다고 봅니다.

 

 

태초의 우주시절에는 수라와 신들이 힘을 합쳐서 태초인류를 멸망시켰습니다.

 

 

신쿠베라는 그때 오히려 브라흐마한테 태초인류는 정당하게 현우주로 넘어왔다고 주장을 했고 이때부터 시초신들한테 반감을 가졌다고 봅니다.

 

현인류가 만들어졌지만 간다르바가 조단위 넘게 학살을 하고 자신과 같은 오선급신들은 신경도 쓰지 않고 있습니다. 아그니를 제외하고.

 

이때부터 신쿠베라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행동하기 시작합니다. 칼리한테 직접 거래를 제시해서 간다르바한테 영혼소멸 능력을 줘서 일을 크게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본인의 생각과 달리 저승의 규칙은 빨리 바뀌지 않고 늦게 바꿨습니다

결국 본인이 원했던 대로 다른 오선급신들도 나서기 시작했습니다.

 

 

신쿠베라가 봤을때 시초신들은 이해하기 힘들고 그만한 힘을 가지고도 아무것도 하지 않고 오히려 이 부조리한 우주에 한몫 단단히 하고있는 존재들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라고 봅니다.

 

 

칼리 - 우주멸망

비슈누 - 우주 수명을 위한다고 하지만 간다르바를 죽이지 않고 오히려 친구행세. 우주 수명을 위해서 말도 안되는 짓 계속 함.

브라흐마 - 칼리가 거래를 한 태초인류를 버렸고 그 뒤로는 거의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는 존재.

시바 - 우주의 오류와 반동을 삼키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 존재. 칼리한테 사기를 당하면 피조물이 멍청하다고 디스질.

 

 

신쿠베라입장에서 시초신들은 오히려 이 우주에서 부조리한 존재이고 그냥 없는게 낫다고 생각하고 있을겁니다.

 

결국 아난타를 죽이기 위해서 신들과 야크샤족, 가루다족의 연합이 생기고 본인은 이름뺏는 창으로 아난타 살해.

아난타는 신쿠베라를 믿었지만 신쿠베라는 오히려 그의 이름을 빼앗고 자신이 스스로 가지기로 결심했습니다.

 

신쿠베라 입장에사 아난타조차 이 우주의 재앙이고 그 이름을 가질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기에.

 

 

아난타는 비슈누, 칼리처럼 시간입니다. 아마도 시초신들처럼 시간을 이동해서 시간조작이 가능한 존재입니다. 거기다 최강의 존재입니다.

이 이름으로 시초신들을 해치우고 본인이 시간조작을 할 예정이었을겁니다.

신쿠베라는 이 힘을 가져서 본인이 이 부조리한 우주를 개변시키고 싶기에 아난타를 속이고 이름을 빼았습니다.

이름 2개를 가지고도 멀쩡한 아이라바타의 이름을 가진 킨나라, 설득의 힘을 받은 메나카, 영혼소멸의 힘을 가진 간다르바, 여러가지의 이름을 가진 칼리. 그렇기에 본인도 멀쩡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결국 쿠베라 본인은 이 일을 굉장히 후회하고 맙니다.

아난타를 속여서? 이름이 산산조각이 나서? 아니면 칼리한테 속아서?

 

아마 가장 큰 이유는 본인이야말로 아난타의 이름을 가질 자격도 없다는 것을 가진 뒤에 깨달았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1부 88화

 
 

아시다시피 신쿠베라는 시초신수준의 통찰능력이 없습니다. 특히 통찰능력이 가장 강한 비슈누를 도저히 따라가지 못합니다.

본인이 한번 부조리하다고 생각한 과거를 개변시켰지만 아마 제대로 망했다고 봅니다.

본인조차도 혼란했을겁니다. 본인도 통찰능력이 있기에 괜찮다고 생각했고 실행했지만 제대로 망했고 이 선택이 옳은건지 틀린건지 영영 모르게 된겁니다. 본인입장에서 이해하기도 힘든 시초신들이 왜 그렇게 행동을 했는지 시간조작을 한 뒤에 깨달았다고 봅니다.

 

 

1부 84화

 
 
 

이때 단순히 이름을 빼앗아서 후회한것이 아니라 아난타의 이름을 가진 뒤 시간조작을 해봤지만 오히려 망하고 절망했기에 한 말이라고 봅니다. 본인이 수단도 방법도 가리지 않고 얻은 이 이름은 오히려 본인한테 끔찍한 죄만 선사했습니다.

 

 

 

1부 87화

 

 

신쿠베라는 결국 부조리한 우주를 바꾸고 싶어서 수단도 방법도 가리지 않고 한 모든 행동을 후회하고 정정당당하게 행동하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신쿠베라는 참가자이기는 하지만 시초신만한 통찰능력이 전혀 없습니다.

결국 이 싸움의 결과도 모르고 상대는 지는 싸움을 시작하는 멍청이도 아닙니다.

 

 

2부 49화에서

이 싸움의 결말은 보이지도 않고 결국 본인조차 이길려고 시작한게 아니니 후회하지 않을것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본인도 시간이지만 시초신들을 상대로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시간조작조차 이게 옳은 일인지 알 수 없기에 못합니다.

 

 

2부 41화

신쿠베라가 시간조작을 하지만 이 신쿠베라가 미래에서 온건지 과거에서 온건지는 전혀 모릅니다.

아마 수라도에서 사가라한테 협력을 구한것은 과거의 쿠베라.

사가라가 봤을 때 이중인격처럼 보인것도 이놈이 시간조작을 하고 후회하고 사가라한테 내가 너한테 협력을 구한것 후회하니까 제발 이제 그만 해달라고 부탁하는걸지도.

 

신쿠베라입장에사 시간이라는 능력은 오히려 본인을 후회하게 만들고 끔찍한 죄만 주는 힘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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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생떡꼬치
나도 저 때 신쿠가 미래라고 생각함 이렇게 하면 걍 회귀의 검 뽑은 것도 제일 깔끔하게 끝남 아난타 이름 가진 거랑 무슨 상관인지 몰랐는데 이번 챕터에서 아난타=시간으로 밝혀지고 나니까 이게 맞는듯함. 이래야 리즈가 참여자인 것도 말 되고
2020-12-26 17:17:23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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