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잉~ chuing~
츄잉 신고센터 | 패치노트 | 다크모드
공지&이벤트 | 건의공간 | 로고신청N | HELIX
로그인유지
회원가입  |  분실찾기  |  회원가입규칙안내
태릴이의 짝사랑이 간다르바인 이유
꽐루 | L:0/A:0
511/870
LV43 | Exp.58%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2-0 | 조회 5,680 | 작성일 2018-12-23 01:58:49
[서브캐릭구경OFF] [캐릭컬렉션구경OFF] [N작품구경OFF]
*서브/컬렉션 공개설정은 서브구매관리[클릭]에서 캐릭공개설정에서 결정할수 있습니다.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태릴이의 짝사랑이 간다르바인 이유

 

모두 아시는대로 브릴리스와 아그니와의 관계는 파탄난 상태입니다.

 

 

오죽하면 두번 다시 엮이지 않는 것이라고 선언하겠나...

 

 

하지만 이런 태릴이에게도 사랑은 여전히 있었습니다.

 

기억을 각성한 순간 그에게서 1겁 더 멀어졌다고 한탄했으니..

 

 

확실한 것은 이건 분명히 아그니가 아닙니다.

 

본인 입으로 너무나도 분명하게 부정했기 때문이죠.

 

그럼 누구일까요?

 

 

전 간다르바라고 봅니다.

 

 

자신을 여러차례 잔혹하게 죽였던 간다르바..

 

브릴리스도 혹시 M일까요?

 

전 그렇게 생각하진 않습니다.

 

 

아니기 때문에 태릴이로 각성한 순간 사랑하는 간다르바와 가까워질 수 없음을 토로한다고 봐야 자연스러울테니까요.

 

기억을 되찾으면 그를 미워할 수밖에 없다는 뜻이죠.

 

말 그대로 1겁 멀어지는 셈.

 

 

그럼 브릴리스가 간다르바를 사랑하는 이유는 뭘까요?

 

 

그것은 말 그대로 운명입니다.

 

첫 눈에 그 아름다움에 반했으니.. [ 로맨스=판타지인 쿠베라에서 이유란 중요하지 않습니다. ]

 

 

그럼에도 태릴리스가 간다르바에게 화를 내며 따진 이유는 간단합니다.

 

여태까지 받은 고통들에대한 아픔.

 

자기 기분대로 마구 마구 타인을 짓밟는 난폭함에대한 실망감

 

무엇보다..

 

사랑에 목매이는 그녀.. 

 

그치만 이렇게 말해주지 않으면 간다르바는 날 전혀 신경써주지 않는걸 ? 하는 사랑과 관심을 구애하는 뜨거운 마음.

 

 

브릴리스의 이 뜨거운 마음을 증명하는 것은 아그니를 사랑하지 않으면서도 혼약을 유지했다는 설정입니다.

 

 

이는 간다르바를 계속 만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괴로운 삶이 반복됨에도 사랑하지도 않는 아그니와 혼약을 유지할 이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브릴리스의 마음은 너무나도 간절하여 기억을 아직 각성하지 못한 상태임에도 간다르바색 옷을 골라입을 정도였습니다.

 

이것을 브릴리스의 러브라인이 아그니가 아닌 간다르바였다는 복선이라고 생각한다면 소름을정도.

 

 

또 다른 증거는 바로 브릴리스의 태도.

 

 

반성 따위 1도 안하는 우리 간달이에게 사과는 필요 없으니 그저 살아서 우주 안망하게 도와달라는 약속만 요구했으니..

 

 

이는 그이의 목숨을 저울질 하는 아그니를 제어하기위한 방편에 불과했습니다.

 

 

최종적으로 아그니에게 사사로운 감정을 접을 것을 요구한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이것은 아그니가 나중에 브릴리스의 사랑이 자신이 아닌 간다르바 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

 

그가 사사로운 감정으로 간다르바를 해하지 않을까 하는걱정되는 마음에 미리 충고했던 것입니다.

 

 

브릴리스가 이렇게까지 간다르바에게 매달리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그녀 역시 비슈누에게 신탁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처음부터 간다르바가 계속 왕위를 유지하게 될 경우에 대비해 브릴리스를 안배했던 것이죠.

 

그래서 운명적인 사랑에 빠져들었던 것입니다.

 

아그니와의 혼약도 처음부터 비슈누가 알려준 하나의 계획에 불과.

 

 

바로 메나카처럼 브릴리스도 최선의 미래를 위해 힘써왔던 것이죠.

 

 

즉, 브릴리스가 간다르바에게 대하는 태도는 전부 최선의 미래를 위한 것들 입니다.

 

때로는 팩트폭력이라는 사랑의 매가 필요한 법이기도 하니까요.

 

 

그렇게 간다르바가 마침내 해탈하면 브릴리스는 마침내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겠죠.

 

그야말로 판타지 로맨스 ! 쿠베라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개추
|
추천
2
반대 0
신고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L:14/A:569]
다시시작해
크읏... 사이비 칼리교에 들어간 메나카나
정체 알았다고 입장바꾸는 테오에 비하면
정말이지 간다르바를 생각래주고 사랑한 건 브릴이 뿐이네요 ㅊㅊ하고 갑니다.
2018-12-23 02:17:48
추천0
[L:14/A:569]
다시시작해
간달이가 감옥에 갇혔을때도 찾아가줘서 할 말 소신있게 하는 것도 전부다 간달이를 생각해서인데...
색 조합도 붉은색 하늘색이라 사가브릴보다 더 아련한데요
..... 이런 일방통행적인 짝사랑 너무 애틋해요...
2018-12-23 02:19:34
추천0
꽐루
생각해보면 1부에서 원하는 옷 다시 골랐을때도 간다르바 색이었음 ㅋㅋ
2018-12-23 02:20:27
추천1
[L:14/A:569]
다시시작해
크읏 ....무의식의 놀라움
2018-12-23 18:27:42
추천0
구원자칼리
12번이나 학살당하며 되려 즐기게 된건가요?
2018-12-23 21:11:21
추천0
[L:14/A:569]
다시시작해
이거보고 깔깔깔 웃음
2019-01-10 11:49:20
추천0
의견(코멘트)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이유: 30일 이상 지난 게시물, 로그인을 하시면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츄잉은 가입시 개인정보를 전혀 받지 않습니다.
  
즐겨찾기추가   [게시판운영원칙] | [숨덕모드 설정] |   게시판경험치 : 글 10 | 댓글 1
번호| | 제목 |글쓴이 |등록일 |추천 |조회
53 쿠베라  
쿠베라 애니로 나오면 재밌을것같은데
몰라이새
2023-12-10 0-0 413
52 쿠베라  
8수라의 모티브가 된 다크샤의 딸들과 자식들
냥아치마족
2022-05-20 0-0 1923
51 쿠베라  
극한의 상황에서도 그 가치를 지키는 영혼을 찾기 위해서.
찬누리
2021-02-19 6-0 4147
50 쿠베라  
신쿠베라가 결국 후회할 수 밖에 없는 이유 [1]
찬누리
2020-12-24 0-0 4358
49 쿠베라  
타라카의 이름의 뜻과 작품 내 상황과의 비교
광대승천
2020-12-17 2-0 2877
48 쿠베라  
아샤가 살인을 멈추지 못한 이유 [1]
라오양반
2020-11-25 4-0 3970
47 쿠베라  
수라의 '본질과 영혼', 그리고 '이름의 일부'는 수라형이다
sat11
2020-11-02 1-0 3109
46 쿠베라  
라크샤사 5단계의 전투력 수준 연구(그림 수정본) [2]
sat11
2020-10-31 2-1 7808
45 쿠베라  
굵직한 사건들과 수라들의 종족별 신계 협조여부 [1]
카레구미호
2020-04-16 3-0 3390
44 쿠베라  
[분석] 아그니가 간달색 옷을 싫어했던 이유 [1]
오사
2019-12-20 2-0 5202
43 쿠베라  
비슈누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까요? [1]
방개
2019-12-04 0-1 2885
42 쿠베라  
비슈누와 칼리의 파워게임, 자타유와 유타에 관한 추측 [1]
사하팬
2019-08-07 2-0 3723
41 쿠베라  
신 쿠베라와 브라흐마에 대한 추측 [4]
Argeia
2019-07-17 1-0 3976
40 쿠베라  
비슈누와 칼리의 계획과 시초신들의 우주창조 목적, 작품 제목의 의미 추측 정리 [5]
edcrfv
2019-06-18 10-0 5606
39 쿠베라  
쿠베라 10주년 그림체 변화 [4]
라오양반
2019-06-08 4-0 9827
38 쿠베라  
(장문주의) 판타지 로맨스 쿠베라 - 간다르바를 미워할 수 없는 이유 [10]
보추잠자리
2019-03-03 4-0 4935
37 쿠베라  
[설정비교] 타라카족과 플러드 [2]
꽐루
2019-02-07 4-0 5933
36 쿠베라  
쿠베라 세계관 인명 통계 [1]
라오양반
2019-02-06 3-0 4462
35 쿠베라  
[분석글] 천년 전의 마성마법 사태와 칼리 [2]
꽐루
2019-02-06 1-0 4701
34 쿠베라  
리즈, 브릴리스, 라일라, 이 세명의 이름 분석 [1]
다시시작해
2019-01-31 0-0 3297
33 쿠베라  
클로드의 카드 게임 분석 - 패배자의 패와 승리자의 패 [4]
마사1
2019-01-21 3-0 3692
32 쿠베라  
[인물비교] 쿠베라 리즈와 투린 투람바르
꽐루
2019-01-01 3-0 3639
쿠베라  
태릴이의 짝사랑이 간다르바인 이유 [6]
꽐루
2018-12-23 2-0 5680
30 쿠베라  
자타유를 먹인것은 비슈누다 [13]
꽐루
2018-11-25 8-0 6321
29 쿠베라  
[분석글] 리즈와 유타는 수라도에서 아이라바타의 돌봄을 받았다. [8]
꽐루
2018-10-16 7-0 6161
    
1
2
3
enFree
공지&이벤트 | 접속문제 | 건의사항 | 로고신청 | 이미지신고 | 작품건의 | 캐릭건의 | 기타디비 | 게시판신청 | 클론신고 | 정지/패널티문의 | HELIX
Copyright CHUING Communication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huinghelp@gmail.com | 개인정보취급방침 | 게시물삭제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