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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글] 황금의 기사의 이전 주인은 아샤였다?
꽐루 | L:0/A:0
612/770
LV38 | Exp.79%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3-2 | 조회 4,374 | 작성일 2018-10-04 17:5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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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글] 황금의 기사의 이전 주인은 아샤였다?

 

황금의 기사..

 

신 쿠베라의 아이템으로서 이 작품에서 가장 큰 영향을 주고 있는 물건 중 하나로

 

그 비중은 회귀의 검 못지 않다고 볼 수 있을 정도입니다.

 

 

황금의 기사가 작품에 큰 영향을 주는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1. 신성친화도 부여

 

본래 신성친화도가 0이라서 마법을 쓸 수 없어야할 리즈가 마법사로서 활약할 수 있게 해줍니다.

 

만약 황금의 기사가 없었다면 리즈는 트리플 쿠베라임에도 자신의 속성적 이점을 전혀 활용하지 못했을 겁니다.

 

2. 부활

 

죽기 직전에 이르면 기력을 소모해 되살아는 능력으로 리즈가 마구 구를 수 있는 이유입니다.

 

당연하지만 리즈는 이 능력이 없었다면 진작에 죽었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황금의 기사는 본래 대지의 신관에게 대대로 내려오는 물건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더 흥미로운 점은 그 황금의 기사가 도둑맞은 적이 있다는 것이죠.

 

 

모두 아시겠지만 대지의 신전은 해발 9050m라는 극히 높은 곳에 존재합니다.

 

(참고로 에베레스트가 8848m)

 

올라갔다 내려오는 것조차 어려운 일이라는 겁니다.

 

게다가 신전은 도시에서 가장 중요한 장소인만큼 경비가 존재할뿐더러

 

그 신전에 있는 황금의 기사는 대지의 신관에게만 내려온다는 너무나도 유명한 물건입니다.

 

뺄 수도 없다

 

가장 큰 문제는 황금의 기사는 훔친다해도 착용할 방법을 모르면 낄 수도 없습니다.

 

 

즉, 주인 말곤 누구도 쓸 수 없는 물건을 훔친 것인데 이래서는 다른 사람에게 값을 받기 힘들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인지 그 결말은 더더욱 해괴한데

 

웬 골동품상에서 로레인이 고작 금화 200개에 샀다는 것입니다.

 

 

시에라는 금화 1만개까지도 각오할 정도의 물건을 골동품상인은 2%의 가격에 팔아치웠다는거죠.

 

 

금화 200개는 우리돈으로 약 천만원에 해당합니다.

 

큰 돈으로 볼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사실 그렇지 않습니다.

 

 

9050m의 산을 오고내릴 수 있는 능력자라면 금화 200개쯤은 금방 벌 수 있어서입니다.

 

 

이는 도둑이 황금의 기사를 본래 값어치는 물론 자신이 들인 노력과 위험에비해 터무니없이 헐값에 팔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왜냐하면 골동품상인이 진범인지는 모르겠지만 장사하는 사람인 이상

 

최소한 그 물건을 자기가 손해를 보면서까지 싸게 팔진 않았을 것이기 때문이죠.

 

 

즉, 황금의 기사에 얽힌 일화를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도둑은 누구나 주인을 알고 있는 물건을 쓸 수도 없지만 9050m의 산을 왕복하며 훔쳐낸 뒤

 

그 물건의 본래 값어치에비해 터무니 없는 값에 팔아치웠다.           (혹은 훔쳐낸 뒤 그냥 버렸다.)

 

그 물건의 가치를 모르고 훔친게 아닌 이상 대단히 납득되지 않는 결과인데

 

당연하지만 물건의 가치를 모르고 훔쳤을 가능성 역시 지극히 낮습니다.

 

따라서 이 물건을 훔친 사람은...

 

 

황금의 기사 착용에 있어 제약이 없으며 9050m 높이의 대지의 신전쯤은 쥐도 새도 모르게 쉽게 오갈 수 있는 사람이라고 봐야합니다.

 

훔친게 아니다, 이건 원래 내꺼다.

 

즉, 당시 황금의 기사를 훔친 자는 신 쿠베라라는 겁니다.

 

물론 신 쿠베라가 훔쳤다고 볼만한 확실한 증거는 없습니다.

 

하지만 만약 그가 훔쳤다고 본다면 매우 흥미로운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지금부터 말씀드리는 얘기는 전적으로 가설입니다.)

 

 

N5년 카르테에서 출발한 수송선이 윌라르브에 도착합니다.

 

그 수송선은 위태롭게 추락하기 직전이었지만

 

스스로를 희생해 모두를 구해낸 영웅에의해 무사히 착륙하게 됩니다.

 

 

하지만 최후의 순간 영웅이 놓아버린 무기에의해 그 일대는 초토화되고

 

 

결과적으로 마을 주민들은 아이들을 제외하고 몰살되고 맙니다.

 

 

살아남은 아이는 어머니를 다시 보고 싶은 마음에 신을 소환하나

 

 

그 신은 아이의 소원을 온전히 들어줄 수 없는 까닭에 곁을 떠나게 됩니다.

 

 

신이 아이의 곁을 떠나 찾아간 상대는 카르테에서 온 소녀ㄴ였습니다.

 

 

신은 자기때문에 모든 것을 잃은 소녀를 위해 그녀의 목적에 도움이 될 만한 황금의 기사를 되찾아 소녀에게 채웠습니다.

 

 

하지만 소녀는 이미 신탁을 통해 신 쿠베라가 자신의 모든 것을 앗아간 원흉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뿐만아니라 이미 아난타와 관련된 일을 직접 경험했던 소녀는 그에대한 엄청난 증오와 분노를 느꼈고

 

 

결국 팔을 잘라서버리면서까지 황금의 기사를 버리고 맙니다.

 

 

이후 신은 직접 그녀의 앞에 나타나지 않게 되었고

 

 

소녀는 신이 자신에게 했던 일을 기억하고 자신의 결의를 다지기위해 잘린 팔을 회복하지 않은채

 

외팔로 살게 되었습니다.

 

 

한편 어딘가에 버려진 그녀의 팔은 이후 완전히 썩으며 사라져 팔찌만 남게 됩니다.

 

지나가던 골동품상인이 그것을 줍게되는 그 날까지.

 

 

즉, 신쿠와 아샤의 이야기인데 이 가설을 좀 더 보강해보겠습니다.

 

앞의 이야기와 마찬가지로 받아들이는건 어디까지나 본인 몫입니다.

 

 

저는 아샤가 오른팔을 자른 이유는 신 쿠베라에대한 증오와 분노때문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리즈에게 황금의 기사를 양도하기 위해서라고 봅니다.

 

 

당시 아샤는 라오를 통수친 직후라서 심각한 부채의식을 가진 상태였기때문에

 

그것을 갚기위해 행동할 동기가 충분했습니다.

 

거기다 그녀는 이미 신탁을 통해 미래를 꿰뚫고 있었으므로..

 

아마 자신의 행동이 무슨 결과를 불러올지도 알고 있었을 겁니다.

 

 

 

만약 아샤가 황금의 기사를 리즈에게 양도하지 않았다면

 

리즈는 아샤가 지키려고 노력했다한들 진작에 죽었을겁니다.

 

 

그리고 앞으로 벌어질 일들도 견디지 못해 죽었을겁니다.

 

 

즉, 아샤가 황금의 기사를 양보한 것은 리즈를 살리기 위한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이었습니다.

 

 

같은 맥락에서 아샤가 뜬금없이 황금의 기사를 차고 나타난 리즈를 아무것도 묻지 않고 받아들인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었겠죠.

 

 

물론 황금의 기사를 거부한건 이해해도 굳이 리즈에게 양도하기 위해

 

자신의 팔까지 자른 것은 이해하기 힘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샤는 이성적이긴 하지만 의외로 감정적인 면이 상당히 강합니다.

 

따라서 신 쿠베라에게 팔찌를 빼달라고 요구하지 않고 굳이 자신의 오른팔을 자른 것은

 

굳은 결의에대한 다짐을 위해서였다고 보시면 됩니다.

 

 

즉, 평생의 불편을 감수해야할만큼 리즈는 아샤에게 있어 절대 잊지 않고 빚을 청산해야할 대상이었던 것이죠.

 

 

굳이 시에라를 찾아가 황금의 기사에대한 대가를 지불한 것도 마찬가지의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죄책감을 덜기위해 리즈에게 주는 일종의 선물이자

 

 

동시에 자신과 리즈 둘 사이를 잇는 연결고리로 여겼을 것입니다.

 

 

이런 맥락에서 보면 리즈에게 신 쿠베라를 죽일 기회를 준 것은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증오스러운 그를 자신의 패로 해치운다는 것은 원수도 갚고 은혜도 갚는 일석이조였을테니까요.

 

하지만 현실은 [아샤의 러브라인은 유타다] ..

 

로인해 초창기의 구상은 안드로메다로가고 그녀는 최악의 결말을 맞이하게 됩니다.

 

 

흥미로운건 그녀가 황금의 기사를 리즈에게 양도하는 바람에 유타와의 러브라인은 성립될 수 있었다는 점입니다.

 

물론 반대로 양도하지 않았다면 리즈는 유타에게든 다른 일로든 진작에 죽었을 것이므로

 

리즈를 통해 라오에게 빚을 갚고 싶었던 아샤에게 선택지는 없었죠.

 

 

즉, 라오에게 빚을 갚기 위해 리즈를 살린다는 선택지를 고른 순간 아샤의 실패는 결정되었던 셈입니다.

 

 

아샤는 유타의 존재를 전혀 듣지 못했으므로 그녀에게 신탁을 내린 것이 비슈누든 칼리든

 

처음부터 그녀에게 제대로된 예언을 전달하지 않았으며 이는 아샤가 이기길 원하지 않았음을 의미합니다.

 

 

유타가 아샤에게 식욕을 느끼지 않은 것은 우연이 아닌 셈이죠.

 

 

요약하자면 이렇습니다.

 

1. 시에라가 말한 황금의 기사 도둑은 신 쿠베라.

 

2. 황금의 기사는 리즈 이전에 아샤가 소유.

 

3. 이는 신 쿠베라가 그녀에게 먼저 선물했기때문.

 

4. 하지만 아샤는 라오에대한 죄책감과 신 쿠베라에대한 증오때문에 황금의 기사를 거부.

 

5. 억지로 채워진 황금의 기사를 제거하고 결의를 다지기위해 자기 오른팔을 자름.

 

6. 이후 황금의 기사는 버려졌다가 골동품 상인이 줍고 그걸 로레인이 금화 200에 구입하고

 

그걸 아샤에게 선물하다가 도둑맞고 신 쿠베라가 되찾아 리즈에게 선물.

 

7. 덕분에 아샤의 의도대로 리즈는 죽지 않게 되지만 예상치 못한 유타의 등장으로 심적인 변화를 느낌.

 

8. 그 와중에 유타때문에 죽었어야할 리즈가 황금의 기사 덕분에 살아남아 둘은 더욱 가까워지게됨.

 

9. 결국 모든 관계가 꼬여서 누구도 만족못하는 최악의 결말을 맞이하며 2부 종결.

 

10. 이 모든 것은 정황적인 것일뿐 확실하지 않음.

 

 

더 쉽게 요약

 

 

사실 이 글은 다른 커뮤니티에서 어떤 분의 글을 보고 영감을 얻어서 쓰는 글입니다.

 

보실진 모르겠지만 그분에게 감사드리고 엄청 진지한 내용은 아니므로

 

그냥 이런 추측도 가능하구나 ! 이렇게만 받아들여주시면 될 거 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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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67/A:354]
ERR0R
오옹 흥미롭네여 아샤 외팔을 저렇게 해석할수도 있군
2018-10-04 18:09:15
추천0
유디스
글 정말 잘쓰시는것 같아요
2018-10-04 18:11:44
추천0
닉네임추천
신쿠가 아샤 팔을 자르는것같은 장면도 잇엇지..
2018-10-04 18:18:01
추천0
[L:43/A:535]
검너고
아샤가 귀속을 안풀었다면 리즈가 그걸 쓸수있는게 말이 안되잖음
2018-10-04 18:29:38
추천0
꽐루
신쿠가 리즈에게 채워줄때 당연히 풀었겠죠.
2018-10-04 18:52:30
추천0
[L:43/A:535]
검너고
보니까 신쿠가 리즈한테 채워준게 아니라 리즈가 팔에 두르고있다가 자동으로 채워짐
2018-10-04 18:54:53
추천0
꽐루
팔에 두르고 있는걸 신쿠가 손으로 눌러 채운거임.
2018-10-04 19:01:48
추천0
[L:43/A:535]
검너고
그렇게 안보임 중요한 떡밥이였다면 28화처럼 한컷 더 넣어서 섬세하게 그려줬을거같은데
2018-10-04 19:03:26
추천0
꽐루
신 쿠베라가 황금의 기사를 붙잡고 있는 지금 장면만으로 더할 나위 없이 충분한 묘사 같습니다만..

뭐, 의견이 다른건 존중합니다.
2018-10-04 21:59:21
추천0
shfwkshfwk
같은걸 봐도 이렇게 깊게 생각하시는게
되게 꼼꼼하신거 같아요 잘봤습니다

혹시 소녀ㄴ는 의도적 오타신가요
2018-10-04 18:34:08
추천0
꽐루
아뇨, 설마ㅛㅛㅛㅛㅛ

(아샤에게 마루트 당한 댓글입니다.)
2018-10-04 18:35:57
추천0
[L:1/A:92]
김첨치
이게 트루라면 손목만 자르지ㄷㄷ 무서운놈
2018-10-04 19:02:56
추천0
내가뭘본거
아샤랑 쿠베라 사이에 뭔가 일이 있었을 거라 생각했는데 이런 거면 납득감
2018-10-06 20:10:41
추천0
[L:42/A:529]
라미야
아샤 왜 외팔인지 생각안해봤는데 재밌네여
2018-11-01 10:31:18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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