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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쿠베라와 브라흐마에 대한 추측
Argeia | L:0/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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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1-0 | 조회 986 | 작성일 2019-07-17 23:5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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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쿠베라와 브라흐마에 대한 추측

신쿠베라는 작중에서 이해하기 힘든 행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전생에서 넘어온 영혼

칼리와의 관계

브라흐마와의 관계

태초인류 멸망에 참가하지 않은 것

간다르바에게 위험 확대

아샤와의 관계

리즈와의 관계

유타와의 관계 등

 

무능갑이라는 별명과는 다르게 작중 행적에 낄데 안낄데 참견을 다하는 수준이죠.

더군다나 작중 행적도 태초 이후의 인간을 위해서 아그니처럼 최선의 우주를 포기 하고자 했던 것도

찬드라처럼 이용가치를 보고 태초인류 학살에 참여한 것도 아닌 어정쩡한 행적과

 

브라흐마와 칼리 둘 다에 발을 걸치고 있는 애매모호한 인물입니다.

거기에 칼리의 설득의 힘에 대해 당해본듯한 묘사도 있죠.

 

 

하지만 저는 이번화에서 나온 브라흐마와 신 쿠베라의 관계와

셰스 꿈에서 브라흐마가 킨나라에게 신 쿠베라의 창과 비슷한걸 주었다는 간다르바의 묘사를 통해 한가지 가설을 생각해 봤습니다.

 

바로 비슈누 혹은 브라흐마가 신 쿠베라를 이번우주 판의 핵심으로 설정하고 게임을 진행하고 있다는 것이죠.

 

이번 우주에서 브라흐마는 관전자가 아닌 엄연히 플레이어입니다. 그것도 칼리가 우세해지는 중반 이후부터는 이번 우주에는 관심조차 없다고

다른 플레이어들이 생각하고 있죠. 아그니든 메나카든 브라흐마가 이번우주는 손 놨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칼리도 리즈와의 대화에서 비슈누가 없는 우주가 멸망할수 밖에 없다고 언급할뿐 브라흐마는 언급조차 안했습니다.

이번 우주에서 손꼽히는 강자들이 게임을 진행하면서도 브라흐마에 대해 방심하고 있는 상태죠.

 

하지만 브라흐마는 아그니에게 지옥불의 검을 주었고, 클로드를 통해 개입했으며, 야마에게 간섭을 종용하고 라일라에게 아이템 또한 줬습니다.

즉, 비슈누가 사라진 지금 우주에서 세워놓은 플랜을 진행하는건 브라흐마라는 소리입니다. 

  

저는 브라흐마가 태초인류 리셋 직후 쿠베라를 태릴의 아기에게 데려갈때 부터 큰그림을 그렸다고 생각합니다.

이전우주에서도 칼리와 타협하지 않은 쿠베라는 태초인류를 고려한 우주가 이번에는 최선이라 생각했으나, 브라흐마는 이에 반대되는 판단을 내리고

대놓고 창조주의 권한을 말하며 쿠베라를 찍어누릅니다. 그러면서도 다른 영혼에 대해 언급했고 쿠베라의 자유에 맡긴다고 했습니다.

인간에 대한 자비심은 존재하는 쿠베라는 무엇인가 축복을 해주었을 것이며

 

그 영혼은 지금 아샤 혹은 리즈로 강력히 의심받는 상황입니다. 

 

쿠베라가 영혼에게 무슨 축복을 했는지는 모르니 다음행적으로 넘어가죠.

이 이후 쿠베라의 행적은 아그니와의 대화에서 간다르바가 인간을 학살하니 문제를 일으켜 신들의 개입을 이끌어낸다는 방식을 만들겠다고 했습니다.

그 당시 신들은 간다르바가 뭘 하든 관심도 없었고 오히려 최선의 우주를 위해 간다르바의 생존을 지지했습니다.

하지만 자기들의 안위에 타격을 입히는 상황이 되자 개입하게 되었는데

 

이에 대한 결과는 신들이 간다르바를 죽이는데는 실패했으나 바루나가 간다르바의 죽음을 바라는 상황이 되었다는 거죠.

이후 수라도에서 간다르바족이 처한 상황을 생각한다면, 당장의 인간을 학살하던 간다르바에게 영향을 끼친것이 아닙니다. 

쿠베라의 행동은 대변동 이후의 간다르바에게 큰 영향을 끼친것이 됩니다.

 

인간을 학살하던 간다르바의 죽음만을 위해 일직선을 달린 아그니와는 전혀 다른 상황이 된거죠.

학살하던 인간을 구하는 목적은 같으나, 결과는 간다르바의 죽음과는 다른 방식이 되었습니다.

최선의 미래를 위해 필요한 간다르바는 살았으며, 진짜로 간다르바를 죽일수 있는 아그니는 간다르바를 지켜보는 쪽 그리고 바루나는 반대하며

샤쿤이에 대한 감정을 이용해 간다르바가 인간계에서 자기명령을 듣게 만드는 절묘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후 간다르바와 마루나를 이용해 자신은 드러나지 않으며 아난타 부활 계획을 진행시켰습니다.

 

이것이 칼리의 설득의 힘에 당한 상황에 대한 속죄로 아난타를 부활시켰다고 보기엔 태초부터 누군가에게 기획된 상황이라고 보일정도로 절묘합니다.

더욱이 쿠베라가 아난타를 죽이며 사용했다고 생각되는 창은 브라흐마가 킨나라처럼 만들어주지 않았다면

쿠베라가 아난타를 이기더라도 이름의 힘을 취할수가 없었을겁니다.

즉 아난타의 죽음이 칼리의 작품이든 비슈누의 작품이든 이름의 힘을 취하는데에는 브라흐마의 영향이 있었을거라는 거죠.

 

그리고 이 이후 쿠베라는 아샤를 만난듯이 보이며 최종단계에서 아샤에게 협력 비슷한것을 약조해주었을 겁니다.

그 결과 아샤는 사하를 죽이며 게임을 진행시켰으나 이기지 못할 상황이 되자 판을 날려버립니다.

그리고 재밌게도 미래에서 유타와 랩배틀을 하며 사라진 신 쿠베라도 재등장하죠.

 

쿠베라가 플레이어인지 게임의 패인지는 모릅니다. 하지만 패라고 생각하면 브라흐마는 쿠베라를 매우 잘 활용하고 있는거고

칼리의 패속에 쿠베라를 몰래 넣어둔 상태로 칼리는 비슈누가 없는 세계에 대한 방심, 그리고 설득의 힘에 낚인 쿠베라를 의심없이 활용하다가

결정적인 상황에서 그것이 발목을 붙잡게 되겠죠.

 

쿠베라가 게임 플레이어라면 태초인류 영혼의 축복부터 이후 아난타, 아샤와의 약속 등 자신의 플랜대로 진행하고 있다는 거죠.

칼리에게 낚인척하면서 자신의 게임 플레이를 진행중인 겁니다. 이전우주때부터 칼리와 협력하지 않고 넘어온 만큼 칼리의 통찰에

내줄것만 내주고 제일 중요한건 감추고 있는 상태인 겁니다.

이것이 비슈누가 그려낸 큰그림이라면 작품이름이 쿠베라인것도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쿠베라 리즈의 작중 행적의 묘사와

이번 우주에서 칼리를 무력화 시키는 신 쿠베라의 큰 그림 혹은 이용당하는 행적,

 

이 두가지를 의미하는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욱이 이럴시 신 쿠베라와 비슈누 혹은 브라흐마의 큰 그림이 적중한 것이기에

리즈가 세운 공적은 쿠베라나 시초신들의 공적이 되어버리고 리즈는 잊혀질 겁니다.

독자들에게 조차 이러한 큰 그림이 드러난다면 리즈 개인보다 쿠베라나 비슈누가 뿌리던 떡밥 혹은 스토리를 생각해 낸 작가님에게

 

포커스가 맞춰지고 리즈의 삶은 잊혀지게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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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드
글 포맷이 저만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왼쪽 오른쪽 헷갈리네요 ㅜ ㅜ
2019-07-23 17:23:40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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