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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룡의 특이한 움직임
ghfhghfgh | L:0/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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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6-0 | 조회 2,833 | 작성일 2018-08-31 23:2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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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룡의 특이한 움직임

제운강전 당시에 무명에 의해 언급된 강룡의 ‘특이한 움직임’...

 

그 당시에는 무명의 추측처럼 정말 파천신권 특유의 움직임인지 아니면 강룡의 본능적인 움직임인지 이게 대체 무슨 떡밥일지 너무 궁금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주 미리보기를 보고 뭔가 어렴풋이 떠오르더군요.

 

일단 저 특이한 움직임이라는게 얼마나 특이하냐...  작중 진가령,소진홍따위도 이형환위를 사용하는게 나왔을정도이니 무명에게 이형환위는 그다지 특이한 움직임이 아닐겁니다. 본인도 사용 가능할 거구요. 그런데 이런 무명의 눈에도 특이해 보이는 움직임이죠. 강룡이 제운강에게 장력을 분출하는 도중에 손을 빼는 모습이 나올땐 “저런 게 가능한가...?” 라며 신기해하는 무명의 모습이 나오죠.

 

만약 저 특이한 움직임이라는게 파천신권의 원래 움직임인가? 로 접근해보겠습니다. 파천신권의 사용이 가능한 자들은 고인이 된 파천신군, 그리고 현 사천왕,강룡 이렇게 있겠지요. 전투신이 나온적 없는 파천신군은 제외하고 먼저 귀영을 보면 늙고 병들어 쇠약해진 몸상태 때문인지 강룡에게 줄곧 얻어맞는 모습만 나왔으니 패스,그다음 막사평을 보면 진가령의 공격은 모두 폴짝폴짝 피하는 날렵한 모습이 나오지만 강룡의 저 특이한 움직임은 아니죠. 그리고 강룡과 전투를 시작한 뒤로는... 특이한 움직임.. 아니 그냥 움직임도 못보여주고 제대로 털렸으니 또 패스, 이제 마지막 희망 파천문 제일의 외가고수 파천신권의 달인 혈비를 보자면 미리보기분을 보신분들은 아실듯이 강룡의 공격에 맞는 모습만 나올뿐 저 특이한 움직임은 보여주지 못했죠. 이처럼 파천신권 사용자 전원을 봤을때 저 움직임은 강룡만이 보여줄 수 있는 움직임으로 보여집니다. 환사는 나온게 없어서 제외했습니다.

 

그럼 똑같은 파천신권을 배웠으면서도 강룡은 어떻게 이런 움직임을 보여주는 것일까??

그 답은 ‘공진’에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번 미리보기분에서 혈비가 묵륜공 천원진의 공진에 갖힌 뒤 이게 그 늙은이의 내공으로 만든 공진인가.. 라며 놀라고 당황하는 모습과 그 공진에 대해서도 별다른 파훼법을 보여주지 못하고 공진안에서 달려오는 강룡에게 무투로 맞서는 모습밖에 보이지 못했기에 혈비는 천원진이라는 기술을 배운적도 없고 여지껏 겪어본 적도 없어 보였습니다. 다른 사천왕들 또한 마찬가지 였을거라 생각되구요. 이런 차이가 강룡만이 저런 특이한 움직임을 보여주는 이유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작가님이 괜히 강조를 하신게 아닐것이라 생각되구요.

 

공진속의 상황은 무명의 입으로 그리고 혈비의 입으로 총 두 차례 언급되었듯이 온몸이 납덩이 처럼 무거워짐, 천 근의 무게가 짓누르는듯한 중압감, 물 속에 들어온 듯한 부자연 스러운 움직임,불편한 호흡,뼛속까지 시려오는 차가운 냉기,평소보다 심한 기의소모 그리고 공진이란건 무명이 말했듯 내공으로 만들어낸 결계,자신의 싸움에 최적화 된 공간입니다. 이 공진속의 환경이 강룡에게 홈그라운드 수준이란건 이번 혈비전에서 더욱 부각되었죠. 휙휙 날라다니는 것도 모자라 공진 안에서 이형환위까지 써주는 경악스러움...

 

아마 강룡은 이 공진 속에서 수도 없이 많은 수련을 했을거라 짐작됩니다. 기술 하나를 완성하는데 수십,수백,수천번의 연습을 하는데 거기다 또 공진 속에서 다른 이들과 차이를 벌리기 위해 공진안에서도 셀 수 없이 많은 훈련을 했을겁니다. 결국 이러한 수련이 강룡의 저 특이한 움직임을 만들어냈을거라 추측됩니다. 공진속에서도 날라다니는데 제약이 없는 공진 밖에서는 다른 이들과 차별되는 움직임이 없을 수가 없겠죠. 무명의 두번째 추측 강룡 본인의 본능적인 움직임으로 자리 잡은게 아닐까 싶습니다. 너무나 많은 수련에 의해 무의식적으로 강룡의 본능이 되어버린거죠. 패시브가 되어버린겁니다.

 

파천신군이 다른 사천왕에게는 무저곡이나 천원진같은 상위 절기에 대해 그 어떤 것도 알려주지 않았을거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작중 과거회상씬에서 파천신군이 아직 십이신공을 완성시키지 못한 청소년 강룡의 수련모습을 보며 자신이 마지막까지 봤던 사천왕의 수준을 뛰어넘었다고 평하며 뿌듯해하죠. 이런 모습을 보면 십이신공완성도 못한 청소년 강룡보다 떨어지는 수준의 사천왕에게 과연 파천신군이 무저곡이나 천원진같은 최상위 절기를 알려주었을지? 그리고 혹여나 알려주었다해도 사천왕이 배울 수나 있었을지? 오로지 갓난아기때부터 파천신군에게 맨투맨 1:1수업을 들어오며 자랐고 타고난 재능이 있었고,파천신군이 자신의 모든것을 물려주고 내공도 전수해주며 말 그대로 절대자로 키우려 했던 강룡이기에 배울 수 있었고 습득할 수 있었고 끊임없이 수련을 할 수 있었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무명전을 다시 보니 작가님이 무저곡의 매커니즘을 설명하면서 이미 저 특이한 움직임에 대한 단서를 남겨두었다고 생각되더군요.

 

이러한 수련 때문인지 제운강 무명전 뿐만아니라 작중 곳곳에서 예를 들자면 암존전에서 찰나의 순간에 반탄강기를 사용하는 모습, 염라수왕악과 가위바위보를 할 때 찰나의 순간에 손을 바꾸는 모습,소진홍이 검으로 무성의하게 휘갈긴 전언을 포착하는 모습 등등 모두 강룡의 이러한 본능때문에 나온 장면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어디까지나 추측일 뿐이니 재미로 봐주세요 ㅎ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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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9/A:16]
평안
체스두냐 글 왜 이따구로 돼잇음;
2018-09-01 20:01:22
추천0
ghfhghfgh
왜 그러시죠??
2018-09-01 20:45:51
추천0
[L:9/A:16]
평안
ㅈㅅ 모바일로보면 괜찮네요 pc는 체스무늬처럼 되잇엇어요
2018-09-02 01:01:22
추천0
ghfhghfgh
아 그렇군요. 제가 pc로는 본 적이 없어서 몰랐네요 ㅎ
2018-09-02 01:36:03
추천0
[L:9/A:16]
평안
읽어보니 꽤 그럴싸하네요
2018-09-02 01:06:54
추천0
ghfhghfgh
감사합니다!!
2018-09-02 01:36:27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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